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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bby Scott'에 대한 총 47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창세기 1장에 삼위일체가 나오는가?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Scott Swain 작성일 2020-07-31

창세기 1장에 삼위일체가 나올까? 대답은 당연히 “그렇다”이다.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히 성부, 성자, 성령이시기에 성경의 어디를 펴든 성삼위일체가 등장한다. 창세기 1장도 마찬가지다.성경의 모든 페이지에 삼위일체가 나온다고 단언하는 것은 쉬워도, 성경 안의 다양한 본문에서 삼위일체가 어떠한 모습으로 나타나는지를 분별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옛 성도들이 창세기 1장을 읽으며 과대 해석, 즉 해당 본문이 보여주는 것 이상의 삼위일체를 보는 오류에 빠지곤 했다면, 현대 독자들은 과소 해석, 다시 말해 그 본문이 보여주는 것보다…

삶에 기쁨이 없을 때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Scott Hubbard 작성일 2021-03-03

할 수 있는 것은 다 해 봤지만 여전히 기쁨이 멀게만 느껴질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성경도 이미 읽었다. 묵독과 음독으로. 한 번에 다섯 절씩. 심지어 한 자리에서 성경의 책 한 ‘권’ 전체를 읽은 적도 있다. 약속의 말씀들을 메모지, 화이트보드, 그리고 손등에까지 적어두기도 했다. 하나님의 백성 된 이들과 함께 모이기를 힘썼고, 마음의 짐을 친구들과 함께 나누고, 회개하지 않은 죄는 없는지도 찾아보았다. 물론 기도도 했다. 홀로, 그리고 여럿이 함께. 골방에서, 그리고 길을 걸으면서도 말이다. 절박함 가운데 수련회에도 참석해봤다.…

대부분의 성장은 느리다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Scott Hubbard 작성일 2020-12-15

천국으로 가는 길은 위험으로 덮여있는데, 문제는 그 위험이 항상 우리가 예상하는 게 아니라는 사실이다.우리는 천국으로 가는 여행을 시작하면서 당연히 세상으로부터 오는 위험을 예상한다. 세상이 주는 안락함과 쾌락, 세상이 속삭이는 거짓 이야기와 엉터리 도덕. 우리는 또한 고난이 주는 위험도 예상한다. 갑작스런 이별, 부서진 꿈, 여러 형태로 오는 핍박. 그런데 세상이 주는 위협과 다를 바 없이 위험하지만 익숙하지 않기에 방심하는, 또 다른 형태의 위협에 대해서 알고 있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다. 바로 느려터지기 이를 데 없는 우리의…

부활절을 앞두고 부르는 찬송들
[교회] 작성자 by Bobby Gilles 작성일 2020-04-05

부활절을 앞둔 회개의 시간이다. 우리의 육체와 이 세상이 죄의 저주 아래 고통받고 있음을 인식하고,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우리를 구원하고 구속하실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얼마나 필요한 분인지를 고백하는 시간이다. 그래서 이 시간을 지혜롭게 잘 보내면 성도가 부활 소망을 갖게 되고 그리스도가 다시 사셨다는 큰 기쁨으로 누릴 수 있음을 목사와 찬양 인도자들이 돕는 것은 어떨까! 아래에서 소개하는 곡들을 개인 예배 시간이나 공예배 시간에 사용하면 그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소개된 곡들을 부활절을 기다리며 부르는 찬송으로 생각해…

당신의 교만과 싸워야 한다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Scott Hubbard 작성일 2021-07-10

그리스도인은 ‘미친 마음’을 품고 살아가는 인생이 어떠한지를 알고 있다. “인생의 마음에는 악이 가득하여 그들의 평생에 미친 마음을 품고 있다가 후에는 죽은 자들에게로 돌아가는 것이라”(전 9:3). 이렇게 쉽사리 단정하는 전도자의 판단이 혹 의심스럽다면, 특별히 한 가지 죄를 떠올려 보기 바란다. 그러면 솔로몬이 옳았다고 인정하게 될 것이다. 그 죄란 바로 ‘교만’이다.우리 모두는 흙으로 지음 받은 피조물이다. 그런데 어떻게 해서든 이 땅에서 스스로를 과시하며 살아갈 방법을 찾고 있다. 노골적으로든 교묘하게든 그러한 자세를 드러내…

내면을 흔들어 깨우는 성경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Scott Hubbard 작성일 2020-03-16

“요한복음 15장 2절에 나오는 단어, 프룬(prune) 즉 ‘제거해버리다’라는 뜻을 가진 이 단어는 많은 사람이 생각하는 의미와 다릅니다.”목사님은 요한복음 15장 1절에서 11절까지를 본문으로 포도나무와 가지에 대해 설교하고 있었다. 영어 성경으로 번역된 걸 보면 프룬(prune)이라는 단어는 제거해버린다(가치를 친다)는 의미지만, 실제로 역사적인 맥락과 원어의 의미를 보면 다른 해석을 해야 한다는 게 목사님의 주장이었다. 이백 명 정도가 그의 설교를 듣고 있었다.“프룬의 원래 의미는 높이 올린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농부가 땅…

종교개혁, 그리고 성례의 회복
[교회] 작성자 by Bobby Jamieson 작성일 2020-10-25

성례의 회복이 왜 필요할까? 고해 성사, 연옥, 면죄부, 성인 숭배 같은 것들이 모두 더해져서 어떤 체계를 형성했는데, 이 시스템 안에서는 각 개인이 자기 자신 및 타인의 죄로 인해 짊어진 절망적이리만큼 거대한 빚을 조금씩이나마 갚아나가게끔 하는 수단이 바로 성례였다. 중세 후기의 미사(mass)는 평신도들이 그저 구경하는 것이었지 그들이 참예하는 성찬이 아니었다. 종교개혁자들은 성경이 가르치는 복음을 회복했을 뿐 아니라, 복음으로부터 나오고 복음과 맞는 성례의 교리와 실천을 회복시켰다. 그리스도께서 우리 죗값을 완전히 치루셨기 때…

지금 서 있는 자리에서 시작하라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Scott Hubbard 작성일 2020-01-13

당신이 그리스도 안에 있다면, 하나님은 당신의 마음에 이미 거룩에 대한 열망을 심어 놓으셨다. 그 거룩은 당신을 가두는 좁은 방처럼 불편하게 느껴지기보다 즐거움이 깃든 정원처럼, 하늘의 메아리처럼, 다시 찾은 에덴의 눈부신 경관처럼 아름답게 다가온다. 따라서 당신은 그리스도 안에서 의롭다 하심을 받았다는 데서 만족하지 않고(물론 그 자체가 영광스러운 사실이긴 하지만), 그리스도와 같이 의롭게 되기를 진정으로 사모한다. 그분이 거룩하시듯 당신도 거룩하기를 바라기 때문이다.그렇다면 거룩은 어떻게 이루어질까? 구체적으로 말해, 어떻게 하…

생각을 정결하게 하는 세 가지 방법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Scott Hubbard 작성일 2019-07-08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자들의 마음을 새롭게 만드신다.한 때 우리는 “총명이 어두워진”(엡 4:18) 상태였다. 영리하고 똑똑했을지는 모르지만, 마음의 문을 닫은 채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알고자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진리가 아닌 헛된 것을 더욱 원했고(롬 1:18), 그 바람대로 가꾸어진 세상은 하나님의 영광을 보려 하지 않았다. 사람들은 예수님의 가치를 잊었고, 죄는 더 이상 경계의 대상으로 인식되지 않았으며, 거룩함은 추구할 필요성을 잃고 말았다. 애초에 주님이 거하는 동산이 되도록 창조된 우리의 마음은 가시덩굴…

모든 일을 불평없이 하라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Scott Hubbard 작성일 2019-06-17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빌 2:14).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명령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야 하는 두 단어, ‘모든 일’을 빠르게 지나친다.정말 '모든 일'을 불평 없이 하란 말인가? 그렇다. 모든 일이다. 깨어나 보니 몸은 무겁고, 욕실은 엉망이며, 아이들은 아침밥을 먹기 싫다고 떼를 쓴다. 회사에 늦기 일보 직전인데 타이어는 말썽이고, 지난 주 미처 처리하지 않는 이메일은 머리를 맴돈다. 이 모든 일을 감당하면서 한 마디의 불평도, 중얼거리지도 말라 말인가? 아마도 당신은 "그건 정말로 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