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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에 대한 총 32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성도라면 해내야 할 일곱 가지 역할
[교회] 작성자 by Jonathan Leeman 작성일 2020-10-16

‘교회 정치’라는 말을 들으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너무도 자주, 사람들은 공동 의회, 당회, 아니면 예산이나 카펫 색깔을 놓고 벌이는 싸움들을 떠올린다. 하지만 교회 정치는 단순히 그런 것들이 아니다. 우리가 영위하는 교회 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고, 우리 모두가 참여하는 것이다. 교회의 등록교인인 ‘당신에게’ 예수님이 할 일을 주셨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당신이 섬기는 교회 장로들의 직분이 특별한 것은 맞지만, 당신의 직분 역시 그러하다. 예수님이 뜻하신 바는 당신이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그 장로들이 당신을 훈련시키는…

영적으로 깨어 있는 훈련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Brian G. Hedges 작성일 2020-08-16

나는 여름에 텍사스의개간되지 않은 굉장히 넓은 한 초원에서 메스키트 나무를 제거하는 일을 해본 적이 있다. 살초제 탱크를 등에 지고 손에는 분무기를 들고 무성하게 자라난 잡초들 사이로 끊임없이 걸었다. 이 일은 매우 지루한 일이었다. 방울뱀과 마주하는 것 외에는 말이다.그곳은 해마다 방울뱀 제거로 유명한 곳이었다. 나를 보호할 수 있는 한 가지 수단은 바지 위에 덧입는, 방울뱀의 송곳니가 뚫지 못할 만큼 딱딱한 고무 바지였다. 하지만 그 고무 바지는 나를 보호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았다. 나의 어린 시절 영웅이었던 인디애나 존스처럼, …

교회가 교회를 개척하게 하라!
[선교] 작성자 by Brian Howard 작성일 2020-03-12

교회 개척에 참여해본 적이 없는 교회가 다른 교회를 개척할 수 있을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고민하는 교회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일부 교회들은 부목사 중 한 명을 내보내 곧장 분립 개척을 시도하기도 한다. 그렇게 하면 개척자에게 적지 않은 지원을 계속해야 한다. 많은 경우 교회 개척자 본인의 준비가 부족하여 분립 개척이 실패로 이어진다. 이는 모교회 성도들에게 교회 개척의 부정적인 인식만을 남겨두게 된다. 부목사를 내보내 분립 개척을 시도하는 것은 교회를 개척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 추천할 만한 첫 단계가 아니다. 이 일은 단시간…

진정한 기쁨의 근원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Matt Smethurst 작성일 2020-01-29

아버지로서 자녀들의 순종이 항상 기쁜 건 아니다. 올바른 순종은 기쁨과 진정성이 있어야 하는데, 항상 그렇지만은 않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억지로 순종하는 경우가 많다. 나는 그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기꺼이 순종하는 것을 보고 싶다. 성경 전체에 기뻐하라는 명령이 내포되어 있다. 그런데 조금만 생각해보면 무언가 이상하다. 기쁨은 행동이 아니라 감정이 아닌가? 느낌을 어떻게 명령할 수 있을까? 내가 원하는 건 그게 아닌데… 이런 경우가 많지 않을까?하나님과 관련해서 우리가 자주 생각하지 않는 문제를 한번 다뤄보자.창조의 기쁨으로다소 이상…

제자훈련에 상보주의가 중요한 이유
[신앙과 일] 작성자 by Jonathan Leeman 작성일 2020-01-27

목회자들과 교회는 그리스도인의 성숙에 있어서 남성과 여성이 각기 다르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 그래서 상호보완주의(complementarianism)가 기독교 제자훈련에 있어 중요하다. 나는 상호보완주의가 성경적이라 믿는다. 이 방향으로 제자훈련을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세 가지가 필요하다. 첫째, 성숙한 그리스도인 남성과 성숙한 그리스도인 여성이 어떻게 다른지에 대한 신학적 통찰력이 있어야 한다. 둘째, 교회 안에 경건한 남성상과 여성상을 보여주는 실례들이 필요하다. 셋째, 이 방향으로 교회를 이끌고 갈 목회 전략이 있어야 한…

내 감정이 끔찍한 신이 될 수도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Greg Morse 작성일 2019-12-04

우리는 지금 이모티콘 세상에서 살고 있다. 지금의 세상에서 나 자신을 표현하고 “진짜 내가 되는 것”은 가장 중요한 가치이다. 그 어떤 누구도 우리에게 어떻게 느끼라고 말할 수 없다. 우리는 순간적으로 때로는 자동 반사적으로 우리의 감정을 담은 웃는, 우는, 놀란 또는 화난 얼굴의 그림을 메시지 또는 댓글에 표현한다. 차마 바닥에서 뒹굴 수는 없다고 해도, 감정을 참는 ‘가짜’(fake)가 되기보다는 어떤 감정이라도 표현하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한다. 다른 선택은 없다. 이제는 조금도 정제되지 않은 우리의 감정생활이 모든 사람에게로까…

제임스 패커가 말하는 '참된 회개'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Sam Storms 작성일 2019-11-25

거룩한 신앙생활의 중심에는 회개가 있을 수밖에 없다. 회개란 하나님을 향해 처음으로 돌이킬 때 한 번 하고 마는 일이 아니라,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요구되는 습관적인 행동이자 자세이기 때문이다. 제임스 패커(J. I. Packer)는 경건 생활에 필수적이며 그로부터 분리되어서는 안 되는 영적 훈련이 회개라고 주장했다. 그렇다면 그가 말하는 회개란 과연 무엇인가? 어떻게 정의될 수 있는가? 또한 그 특징은 어떻게 드러나는가? 패커를 면밀히 연구해 보면, 그에게 있어 회개라는 주제는 상호 연관된 여러 내용들을 수반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

제자로 세워가는 하나님의 훈계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J. Mark Beach 작성일 2019-10-30

부모들은 자녀들보다 훈계의 유익을 더 잘 안다. 나는 어렸을 때 벌을 받았다고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 부모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벌을 받았더라도 그것을 그리 크게 생각지 않았을 뿐이다. 하지만, 그때에도 나는 나 자신을 변호하려 하지 않은 것은 아니었다. 내가 받은 벌의 심각성을 고심하고, 부모님이 내리신 평결의 성급함과 죄와 벌의 불균형에 대해 깊이 생각하며, 자기 연민에 빠져 베개 속에 얼굴을 파묻고 울었었다. “불공평해!”라고 외치면서 말이다. 나이가 조금 더 들어서야 나는 좀 더 명확한 시각으로 부모님…

로마서 1장으로 회의론자 살려내기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Nancy Pearcey 작성일 2019-09-07

고등학교 때부터 딜런은 타고난 리더십을 보였다. 풋볼 팀에서 MVP로 뽑히기도 한 그는 모두로부터 성공할 것이라는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그러나 대학에 들어간 이후 딜런이 갖고 있던 기독교인으로서의 확신은 말 그대로 들어가는 수업에서마다 심각하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과학 수업에서 배운 다윈의 자연주의 철학은 가정(assumption)에 불과하지만, 그 누구도 감히 의문을 제기하지 않는 것이었다. 영어 수업에서 접한 포스트모더니즘은 진리에 관한 여러 주장들에 대해 가면을 쓴 채 이뤄지는 일종의 파워게임으로 보고 있었다. 지금 세상을…

개인적인 갱신이 어떻게 선교에 기름을 붓는가?
[선교] 작성자 by Jeremy Linneman 작성일 2019-03-28

“영적 수준이 깊어질 때, 나는 더 전도할까 아니면 덜 전도할까?”이 질문이 나를 괴롭히기 시작했다. 나는 영적 성장에 관한 심도 있는 독서를 통해 하나님을 점점 더 사랑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추구 속에서도 이 질문은 불쑥불쑥 떠올랐다.당신도 한번 이 질문을 생각해 보라. 시간이 갈수록 더 전도하는가 아니면 점점 덜 하는가? 만약에 당신도 나처럼 교회 밖에서 거두는 열매가 점점 적어지고 있다면, 도대체 어디서 다시 시작해야 하는 걸까?선교 유형팀 켈러는 성경 전체를 관통하는 일관된 선교 패턴을 간파했는데, 이는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