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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적'에 대한 총 13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목회자여! 교회에 대해 매일 질문하라
[교회] 작성자 by 고상섭 작성일 2019-06-28

옥한흠 목사는 '평신도를 깨운다'라는 책에서 “한 가지 놀라운 사실은 교회를 맡아 목회를 하는 지도자들이 교회가 무엇인가를 잘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라고 말했다. 단지 신학교 조직신학에서 배운 단편적인 지식이나 교회 헌법책에 나와 있는 내용 정도를 답습한다는 것이다.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 중의 하나는 목회자들이 신학을 공부하지만 ‘교회’와 ‘목회’에 대해 공부해야 할 당위성을 알지 못하고, 방법들을 배운적이 없기 때문에, 자신이 섬기던 교회에서 배운 것을 목회에 그대로 적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일 것이다. 팀 켈러(Ti…

필자는 이스라엘 안팎에서 매년 여름에 진행된 주요 발굴 결과들을 요약하여 가을에 발표하는 언론 기사들을 즐겨 읽곤 한다. 지난 가을 기사 역시 기대했던 대로였는데, 히스기야 왕 통치기에 이방 우상들을 헐어 만든 변소, 고대 도시 가드(Gath)에서 발견된 팔레스타인 매장지, 솔로몬 왕 시대에 속한 것으로 보이는 궁전 구조물 등에 대한 것들이었다.이런 발견들이 공개되면, 언론에 종사하는 이들이나 그러한 언론 기사를 읽는 독자들은 매한가지로 “이 발견은 성경이 사실이라는 걸 증명해줄 것”이라는 식으로 주장하고 싶은 유혹에 빠지기 쉽다.…

초기 기독교 역사를 연구하는 비평학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문제는 당시 기독교인들이 주장한 신학이 통일되어 있지 않고 다양한 견해로 이루어져 있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우리가 알고 있는 기독교의 가르침 중 대부분에 대해서 그들은 동일한 의견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고 설명한다. 다시 말해, 처음 몇 세기 동안 기독교는 자신들만이 원류이며 사도성을 지닌다고 내세우는 여러 가지 분파들로 구성되어 있었다는 것이다.그러다가 오늘날 우리가 ‘정통 기독교’라고 부르는 특정 그룹이 신학적 대립에서 승리를 거두게 되었다고 결론을 내린다. 그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