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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 대한 총 201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성경읽기는 사람을 변화시킨다
[교회] 작성자 by Terry Johnson 작성일 2021-09-19

나는 1960-70년대 전형적인 복음주의 교회에서 자랐다. 그 교회는 성경을 믿고, 복음을 전파하며, 남부 캘리포니아의 여러 교회와 농장이 풍부한 캘리포니아 중부 계곡과 교단적으로 연결된 교회였다. 이 회중은 처음에 황량한 지대와 대공황의 고난을 피해 서부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가족들로 구성되었다. 우리 교회는 우리와 유사한 다른 교회와 마찬가지로 좋은 교회, 복음주의 교회, 신실한 교회였다.그러나 나는 설교 본문이 된 몇 구절을 제외하고는 교회 예배 중에 성경 낭독을 들은 기억이 없다.복음에 대한 소홀함이웃 교회들의 이러한 모습은 …

“우리는 가면을 쓰지 않은 사람, 인종차별주의자, 동성애 혐오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내가 다니는 헤어숍의 입구에는 이런 표지판이 붙어 있다. 그리고 거기에는 일 년 내내 무지개 깃발(성소수자 운동을 상징-역주)이 걸려있다. 나는 성경이 말하는 결혼의 정의를 믿는다. 그들의 정의에 의하면 성경을 믿는 나는 동성애 혐오자가 틀림없을 것이다. 그러면 나는 그 헤어숍을 이용해도 되는 것일까?성경적 결혼을 반대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기에 무지개 깃발이 걸린 헤어숍은 그리 놀라운 광경이 아니다. 그렇기에 이러한 질문은 시의적절하…

말콤 글래드웰(Malcolm Gladwell; 베스트셀러 ‘다윗과 골리앗 – 거인을 이기는 기술’의 저자-역주)에게는 좀 미안한 얘기지만 사무엘상 17장에 나오는 다윗과 골리앗의 이야기는 어떻게 약자가 잘 훈련된 막강한 용사를 보유한 적과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가에 대한 교훈을 주기 위함은 아니다. 또한 이야기를 통해 기업의 리더십에 관한 전략이나 우리가 삶에서 마주치는 채무, 체중 조절, 중독 등과 같은 무거운 주제들에 대한 조언 등을 찾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자기에게 맞는 갑옷을 입으라”는 교훈은 더욱 아닐 것이다.그렇…

성경은 없었지만 예수를 소유했던 베뢰아 사람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Griffin Gulledge 작성일 2021-08-16

보수적인 침례교회에서 성장한 나는 성경 지식만큼 가치 있는 기독교인의 특징은 없다고 믿었다. 주일성경학교에서 성경 암송을 하면 상을 주었고 주일 설교는 늘 성경 말씀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여름성경학교에서는 열심히 성경 이야기를 배울 수 있었다. 그런 환경 가운데에서 우리는 마치 베뢰아 사람과 같다는 말을 듣곤 했다.사도행전 17장 10절부터 12절까지는 베뢰아 사람을 “이것이 (바울과 실라가 설교한 것들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였다”고 묘사하고 있다. 우리가 베뢰아 사람과 같다고 확신하는 것은 내게 어려서부터 몸에 배…

설교를 더 잘 듣기 위한 일곱 가지 방법
[교회] 작성자 by Christopher Ash 작성일 2021-08-15

어떻게 설교를 듣는가? 여러분은 이것이 어리석은 주제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물론 어떻게 TV를 시청하는가에 대해 쓰는 것은 적절하지 않을 것이다. 리모컨을 사용할 필요가 없으니 설교를 듣는 것은 TV를 시청하는 것보다 훨씬 쉽다. 설교를 듣는 것은 수동적인 활동으로 나에게 설교되는 것이지 내가 능동적으로 하는 무언가가 아니다.그러나 설교를 듣는 것이 그렇게 쉬운 것만은 아니다.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 후에 예수께서 말씀하신다. “너희가 어떻게 들을까 스스로 삼가라”(눅 8:18). 우리가 어떤 방식으로 듣는다면 더욱 많이 받겠지만…

사사기에서, 길르앗의 전사들은 에브라임 지파를 패배시킨 후, 살아남은 에브라임 사람들은 요단 강을 건너 고향 땅으로 돌아가려고 했다. 길르앗 사람들은 요단 강 나루를 장악하고 그들이 건너지 못하도록 하며 건너려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이 에브라임 난민인지 확인할 방법이 필요했다. 그 해결책은 간단하고 영리했다.길르앗 사람이 에브라임 사람보다 앞서 요단 강 나루턱을 장악하고 에브라임 사람의 도망하는 자가 말하기를 청하건대 나를 건너가게 하라 하면 길르앗 사람이 그에게 묻기를 네가 에브라임 사람이냐 하여 그가 만일 아니라 하면 그에게 …

가정 폭력을 당하는 친구를 돕는 방법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Darby Strickland 작성일 2021-06-09

나는 학대받는 결혼 생활에 시달리는 이들을 돕고 싶어 하는 사람들과 자주 이야기를 나눈다. 그들 중 상당수는 문제의 심각성을 제대로 모르는 경우가 많음에도 불구하고힘든 이를 진심으로 돕고 싶어한다.성경은약자를 돌보고 또 억압받는 자를 인도하고 보호하라고 명령하지만(시 82:1-4; 잠 31:9; 103:6; 히 13:3),피해자를 돕는 것은 쉽지 않다.어떤 희생자의 경우 자신이 학대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기도 하고, 또 어떤 경우에는 두려움으로 인해 모든 것을 숨기고 싶어함으로써 문제를 더 복잡하게 만들기도 한다.세 가지 출발점…

자유로운 사고, 두려움 없이 나누는 열린 대화, 인기 없는 소수의 아이디어를 표현하는 의지, 이런 자세는 이제 조지 오웬(Orwellian)이 경고했던 세상, 사상 경찰에 의해 더욱 감시받는 사회에서는 멸종의 위기에 처한 종(species)이 되어버렸다. 철저한 충성(adherence)의 요구라는 신조와 함께 새롭고도근본주의적인 세속 종교가 등장했다. 예를 들어, “트랜스젠더 여성도 여성이다”와 같이 어떤 세속적 신조가 가진 논리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은 증오받아 마땅한 이단자로 스스로를 낙인 찍는 행위가 된다. 오늘날 현존하는 정통…

어떻게 복을 받을까(시편 84편)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Matt Smethurst 작성일 2021-04-22

찰스 스펄전(Charles Spurgeon)은 시편 84편을 가장 달콤한 시라고 불렀다. 그는 84편에 '시편의 진주'라는 별명까지 붙였을 정도였다. 게다가 84편은 장엄하기까지 하다.그러나 84편은 승리의 노래가 아니라 절망의 울부짖음이다. 시편 저자는 예루살렘에 있고 싶다고, 하나님의 존전인 성전에 있고 싶다고 갈망하며 이렇게 외친다. “내 영혼이 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여 쇠약함이여”(2절).그는 성전 서까래에 둥지를 틀고 있는 새들을 부러워할 정도로 성전을 사모한다(3절). 그가 왜 성전을 향한 순례를 할 수 없는지는 분명하지…

진짜와 가짜를 분별하는 ‘듣는 마음’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이종훈 작성일 2021-03-17

“그 산 아들의 어머니 되는 여자가 그 아들을 위하여 마음이 불붙는 것 같아서 왕께 아뢰어 청하건대 내 주여 산 아이를 그에게 주시고 아무쪼록 죽이지 마옵소서 하되 다른 여자는 말하기를 내 것도 되게 말고 네 것도 되게 말고 나누게 하라 하는지라”(왕상 3:26)성경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을 꼽으라고 한다면 그는 바로 솔로몬 왕일 것입니다. 솔로몬 왕은 왕이 되자마자 가장 먼저 한 일이 하나님께 일천 번제를 드린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이런 모습을 좋게 여기셔서 솔로몬에게 무엇을 원하는지 질문을 하십니다. 그때 솔로몬은 ‘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