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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에 대한 총 175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예상치 못한 고통에 대비하라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Adrian Warnock 작성일 2019-09-25

일 년 전, 46세가 되던 해에, 탄탄대로를 걷던 내 삶의 행로는 경고도 없이 방해를 받았다. 나는 지금까지 매일 셀 수 없이 많은 날을 기차로 출퇴근을 해 오고 있었다. 그날도 사무실에서 집으로 퇴근하려 하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기차역 앞에서 걸음을 걸을 수가 없고 숨도 쉬기 어려움을 느꼈다. 구급차가 나를 병원으로 데리고 갔고, 거기에서 나는 폐렴이라는 말을 들었다. 그런데 피 검사의 결과가 비정상으로 나왔고, 더 좋지 않은 진단 결과가 나왔다. 천천히 진행되는 백혈병이라는 것이었다. 갑자기 신체적이고 영적인 면에서 내 삶이…

평범함이 선물하는 위대한 결혼생활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David Ayers 작성일 2019-08-02

결혼 생활을 든든히 잘 해나가기 위한 방법들을 찾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은 주변의 충고가 부족해서 어려움을 겪는 것이 아니다. 대부분의 충고는 좋고 심지어 훌륭하기 까지 하다. 하지만 평범한 그리스도인의 삶이 성공적인 결혼생활의 토대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아마도 위대한 결혼 생활을 추구하겠지만, 성경이 설명하고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것처럼 정말로 평범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실제로 살고 있는 사람들이 과연 얼마나 될까?사회과학의 연구 결과들은, 결혼한 사람들이 근본적으로 평범하며, 기본적으로 성경적인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모범을 받아들…

갈등을 다루는 삶의 기술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Josh Squires 작성일 2019-09-11

내게 갈등을 다루는 일이 절대로 일어나지 않기 바랐다. 나는 갈등을 정말로 싫어했고, 이를 회피하는 것이 최선의 길이라고 생각했다. 성격과 상황, 죄 등의 이유가 무엇이든지, 나는 상대방과 갈등 속에 있는 것 보다는 그런 불편한 상황에서 그냥 벗어나고 싶어 했다. 약 30년 전에 내가 상담사 훈련을 받기 시작했을 때, 누군가가 내게 갈등이 항상 관계에 손상을 주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해 주기 전까지는 그렇게 살아왔다. 사실, 그 사람은 우리가 누군가와 갈등의 과정을 거치면서 결국 그와 더 가까워질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알게 해 주었다…

참된 교회를 세우는 권징
[교회] 작성자 by Fred Greco 작성일 2019-09-06

권징이라는 단어는 많은 기독교인의 마음에 공포를 불러일으킨다. 오늘날 권징은 우리가 원하지 않는 일을 하도록 명령하는, 억압적이고 시대에 맞지 않는 폭군의 이미지를 풍긴다. 교회 내외에서 공개적으로 발생했던, 권위를 남용한 여러 사건들을 고려할 때, 권징에 대해 이런 생각을 갖는 것은 조금도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또 동시에 기독교인이 오늘날 누리는 자유라는 기준으로 바라볼 때, 권징은 더욱이 시대에 어울리지 않을 뿐더러 각각의 기독교인은 자신의 신앙과 신앙 생활에 대하여 스스로 알아서 판단하는 게 맞다는 생각과도 조화될 수 …

고통 중 병원 대기실에서 만난 하나님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Elizabeth Reynolds Turnage 작성일 2019-08-28

쿵, 쿵… 나는 조심해서 주변을 살펴보았다. 혹시 대기실에 있는 다른 사람이 내 쿵쾅거리는 심장소리를 듣는 건 아닐까? 고작 4일 전에, 이비인후과 의사는 충격적인 소식으로 우리의 삶을 뒤흔들었다. 겉으로 보기에 건강하기만 하던 22살 아들이 뇌종양에 걸렸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3일 전, 동네 병원에서 서둘러 찍은 MRI는 뇌종양을 확진했다. 이틀 전, 우리는 이 소식을 다른 가족에게 전했고,어제는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를 선포하는 예배에서 찬송을 부르면서 흐느꼈다. 그리고 지금, 아들은 이 지역의 가장 뛰어난종양 센터에서 길고 긴 …

분노로 가득한 우리의 내면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Jonathan Parnell 작성일 2019-07-17

그 형태로만 볼 때, 사람에게 하나도 좋은 게 없는 게 바로 분노이다.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분노의 감정은 심장병의 가능성을 현저하게 높이는데, 분노가 폭발하고 2시간 이내에 심장마비 또는 뇌졸중이 발병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진다고 한다. 한마디로 화를 자주 내는 사람들은 조심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화는 잘 내는 것은 건강뿐만이 아니라 관계의 면에서도 아주 위험한 약점이 된다. 하지만 분노는 결코 화를 자주 내는 사람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실상 그건 나와 당신을 모두 포함한, 우리 모두의 문제이다. 전통적으로 우리는 분노 문…

지역 교회, 진정한 정치의 시작
[교회] 작성자 by Jonathan Leeman 작성일 2019-07-12

그리스도인의 정치는 복음을 선포하는 일에서 출발한다. “죄인들을 심판하기 위해 왕이 오신다! 회개하라! 믿으면 은혜가 넘치시는 주님께서 용서하실 것이다.”​그리고 그리스도인이 행하는 정치는 그 사람의 마음에 뿌리를 내린다. 성령을 통해 새롭게 된 마음으로 다른 이들을 조종하려고 하지 않는다. 오직 그 마음으로 자신이 받은 은혜를 다른 이들에게도 전해주고자 애를 쓴다. 또 그리스도인의 정치는 놀랍게도 지역 교회 공동체의 삶과 가르침과 교제 안에서 드러나야 한다. 당신이 어떤 정당을 지지하는지에 상관없이, 지역 교회 안에서 우리는 원수…

가족보다 일이 더 좋은 한 아빠의 비밀
[신앙과 일] 작성자 by Chap Bettis 작성일 2019-07-31

최근 한 젊은 친구가 내게 솔직한 질문을 던졌다. 아빠라는 사람이 던지는 이 질문이 다소 경계심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겠지만, 그 중심에는 적지 않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발버둥치는 비밀이 숨겨져 있다. ​“가족보다 일에서 더 깊은 즐거움과 만족을 느껴도 괜찮은 걸까?”집에서 일하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인 그에게는 두 명의 어린 자녀가 있다. 나는 그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다. 전직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이자 동시에 목회자였던 나는 일터로 돌아가는 월요일을 기다리던 사람이었다. 예측할 수 없는 이런저런 사람들과 함께 하는 일요일의 사역은 …

식탁으로 초대하라
[교회] 작성자 by Chad Ashby 작성일 2019-06-14

성경을 살펴보면, 하나님은 이상한 무기로 전쟁을 이끄시곤 했다. 그분은 개구리, 옴, 종기를 가지고 이집트와 싸우셨고, 기드온의 진흙 냄비와 횃불로 미디안 군대를 물리치셨다. 가장 이상한 것은, 나무 십자가를 사용하여 죄와 죽음을 물리쳤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만약 예수님이 우리에게 사탄의 군대를 물리치기 위해 숟가락을 들라고 하시더라도, 이는 조금도 놀라운 일이 아니다.형제자매여, 식탁으로의 초대는 전쟁이다.저녁 식사, 식탁, 초대라는 단어는 아무런 부정적인 의미를 포함하지 않는다. 이러한 단어들은 당신으로 하여금 어쩌면 아이의 …

일상의 두려움이 나를 찾아올 때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Kristin Tabb 작성일 2019-06-19

나는 백미러로 운전사를 쏘아보았다. 우리는 움푹 파인 동부 아프리카 도로를 따라 여행 중이었고, 자동차는 시속 70킬로미터가 넘는 속도로 달리고 있었다. 나는 있지도 않은 안전 벨트를 마음속으로 부여잡은 채 안절부절했다. 결국 미친 듯이 달려오는 맞은편 차를 상대로 기사가 마음대로 경주를 시작했을 때, 나는 위험하게 운전하는 그를 향해 날카롭고 퉁명스러운 소리를 내뱉고야 말았다. 우리를 초대한 지인은 당황한 채 어색한 목소리를 냈고, 함께 타고 있던 몇몇 사람들은 지나치게 예민하다는 듯 나를 쳐다봤다. 하지만 그런 시선은 별로 신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