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팀 켈러의 첫 사역지 호프웰[짐 데이비스] 책엔 호프웰에서의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저는 이 이야기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팀 켈러를 생각하면, 뉴욕시, 도시 복음화 같은 건데요. 그는 버지니아주 호프웰이라는 전원 지역에서 9년을 보냈습니다.[콜린 한센] 1975-1984년에요. 맞습니다. 그곳은 다소 전원적인 곳으로 피터스버그 혹은 리치몬드 남쪽입니다. 말하자면, 리치몬드 피터스버그 지역인데, 다소 전원적인 곳이었죠. 소 공업 도시라고 할 수 있죠. 듀퐁 공업 도시이죠.[데이비스] 그래서 그의 형성을 보면, 한편으로…
예수님을 따르는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한 가지 주된 목적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자비의 영광을 드높이는 겁니다. 우리가 존재하는 목적은 그리스도를 나타내기 위함입니다. 그것이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각별하게 행동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와 그분의 영광스러운 사역에 기초하여 행동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행동이 그리스도께 주목하게 하지 못하겠죠.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의미는 우리로 인해 예수님이 얼마나 위대하신가를 주목하게 하는 데 있습니다. 우리를 주목하게 하는 게 아니라요. 나는 나쁜 …
예수님에 대한 혐의와 논쟁과 심문을 어떤 이들이 듣다가 그분을 보니까 그렇게 비참하고 무력할 수 없는 거예요. 아무 힘이 없어 보였죠. 그래서 말했습니다. "허풍을 떨었구만. 당신이 그렇게 대단하다면서 성전을 헐면 사흘 만에 세운다고? 네 꼴을 보라구!" 여기서도 아이러니가 나타납니다. 여러분이 집을 짓는다면 잘 닦인 터에 충분한 계획을 세우고 훌륭한 기술자를 고용해서 건장한 일꾼 40명과 함께 일해야 하루에 한 채를 짓습니다. 그러나 고대 신전이라면 하루에 불가능하죠. 유럽에 있는 대성당이라면 평생이 걸리고요. …
목회 철학을 한마디로 정리하기 보다는 '핵심 가치'라는 말이 더 마음에 와 닿는데 하나님 앞에 바울이 말한 대로 내가 산파라고 할까요? 중보자라고 할까요? 그렇게 그리스도 앞에 고린도교회를 세운다고 바울이 말했던 것처럼, 저도 사실은 그거 한 가지가 아닌가 생각해요. 하나님 앞에 영혼들이 하나님 앞으로 갈 수 있게 하는, 그래서 어떻게 하든지 하나님 앞에 이 사람들을 세우는 것, 훈련이라는 것은 일단 두 번째 문제이고 일단 하나님을 만나게 해주는 그 가치가 제 마음에 가장 강한 생각입니다. 그래서 저는 목회 가운데 기도를 강조하고 …
저는 때로 젊은 나를 상상해 보곤 합니다만 거울을 들여다 보고 빨리 현실로 돌아옵니다. 저는 약 25년간 남침례신학교 학장으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제가 처음 학장으로 선출되었을 때 사람들은 제가 어리다고 불만을 제기했죠. 이제 그런 불만을 제기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이젠 어떤 시점에 이른 거겠죠. 하지만 젊은 나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이 하나 있습니다. “생각보다 시간이 많지 않다”는 겁니다. 젊은이로서 볼 때는 내 앞에 끝없는 날들이 펼쳐 있다고 느낄 겁니다. 많은 날들이 기다리고 있고 끝없이 꺼내 쓸 수 있는 은행 계좌처럼…
모든 교회는 복음 중심의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교회가 하는 모든 것이 예수님을 예배하는 것에서 출발하게 하려면요. 교회 생활의 모든 영역은 복음을 위해 존재해야 합니다. 어린이 사역에서 십일조를 계수하는 일에 이르기까지 상담에서 관리 업무에 이르기까지 무엇을 하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해야 합니다. 어떤 것들은 다른 것보다 예수 그리스도의 완성된 사역과 연관 짓는 데 있어 더 쉬울 수 있습니다. 어떻든지 복음을 중심으로 삼는 일에 우리는 충실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은 늘 율법주의로 흐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