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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대한 총 109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십자가, 하나님의 공의 그리고 사랑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전재훈 작성일 2019-06-22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는 극적인 장면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신 모습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나와 당신이 죄로 인하여 영원한 멸망에 처하지 않도록 대신 예수님을 십자가에 내어 주셨다. 그 십자가 사랑으로 우리는 죄에 대한 용서를 받았고 또한 의롭다 여겨지게 되어, 하나님의 온전한 사랑을 받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는 자녀가 되었다.이처럼 하나님은 우리에게 넘치는 사랑을 주시는 분이면서, 또한 동시에 공의로우신 분이시다. 그분은 인간의 죄를 결코 묵과할 수 없는 거룩한 분이시기에 죄에 대한 분명한 심판을 정해 놓으셨다…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자신을 ‘전능의 하나님’으로 나타내실 때(출6:3) 엘로힘이 아닌 ‘엘샤다이’ 하나님으로 나타내셨다. 엘로힘은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분이지만 엘샤다이는 ‘뜻을 정하면 그 뜻을 이룰 능력이 완전한 자’라는 의미다. 바울은 전능의 하나님을 ‘모든 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이’(엡1:11)로서 소개했다. 뜻을 정하기만 해도 그 뜻을 온전히 이루실 수 있는 전능의 하나님께서 어떤 일을 이루기 위하여 아들의 생명을 걸었다면, 그 뜻은 결코 실수나 실패나 포기가 있을 수 없다. 바울은 ‘우리가 아직…

세상은 왜 아파하며 어떻게 회복될 것인가
[예술과 문화] 작성자 by Becky Pippert 작성일 2019-05-08

요즘 사람들은 죄의 개념을 우습게 여긴다. 우리가 겪는 고통의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자존감 부족, 노이로제, 중독, 불안, 심리적 아픔 등의 결과만을 내놓는다. 물론 이런 현상이 실재하지 않는다고 말해서는 안 된다. 문제가 있다면, 우리가 가진 고통의 뿌리를 파헤칠 만큼 세상의 진단이 그리 깊이 진행되지 않는다는 것이다.이제 많은 사람들은 죄가 낡아빠진 관념이라고 주장하지만, 그들도 거의 동의할 수밖에 없는 사실이 하나 있다. 그것은 세상이 어딘가 잘못되어 있으며, 그렇기에 반드시 바로 세워져야 한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전쟁…

그리스도의 사랑에 기초한 우정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Amy DiMarcangelo 작성일 2019-08-14

누구나마음이 잘 통하는 친구를 좋아한다. 관심사도 비슷하고, 대화도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세상과 사회를 바라보는관점이나 신학적 방향성이일치하여 공감대를 이룰 수 있는 그런 친구 말이다.이러한 친구는 오래 함께할 만한 소중한 선물임이 분명하다. 하지만단지 만남의편안함만을 추구한다면,우리는 그 우정을 통하여 결코거룩한 성령의 역사를 경험할 수 없다. 친구는 교회와 마찬가지로친밀함 이상의 것을 추구하도록 부름 받은 공동체이다.만약 당신이 복음의 은혜에 온전히 사로잡혀 있다면, 하나님을 믿지않는친구와의 우정도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성경이 말하는 결혼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David Mathis 작성일 2019-05-15

1. 창세기 1장 27절“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태초에 하나님은 남자와 여자를 인간으로서 동등하게, 그리고 남성과 여성으로서 영광스럽게 서로 보완할 수 있도록 다르게 만드셨다. 하나님은 남자와 여자를 본질적으로 중성적인 인간이 아니라 각각 남성과 여성으로 만드셨다. 우리는 모두 몸의 모든 세포까지 남성 아니면 여성이다. 우리는 다르다. 신체적으로 심리적으로 놀랍도록 다르다. 그리고 이러한 다름은 남자를 여자보다 더 낫거나 여자를 남자보다 더 낫게 하는 것이 아니라, 남성과…

왜 나를 버리셨나이까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Donald Macleod 작성일 2019-05-23

세 시에 예수께서 큰소리로 부르짖으셨다.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막 15:34).바로 이 시점 전까지 십자가 사건에 대한 서술은 오로지 예수님의 육체적 고난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채찍질, 가시관, 그리고 십자가의 희생. 예수님의 손과 발에 못이 박힌 뒤 6시간이 지났다. 조롱하는 군중들과 땅을 뒤덮기 시작한 어둠, 그리고 예수님의 길고 긴 침묵. 그런데 갑자기 영혼 깊은 곳에서부터 고뇌에 찬 우리 구세주의 외침이 들려왔다."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이 말씀은 시편 22편에서 가져온 …

자녀들에게 보여주는 회개의 모범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Irene Sun 작성일 2019-05-08

예수님은 하지 않았지만 부모가 해야 하는 일 한 가지를 찾는다면 그것은 회개이다. 예수님은 회개할 필요가 전혀 없으셨지만 우리는 그렇지 않다. 회개는 새 생명이 탄생할 때의 첫 호흡과 같이 구원을 위하여 꼭 필요한 요소이다(사 30:15). 새로 태어나기 위한 첫 호흡이 회개인 것이다. 하지만 우리들 모두는 이렇게 저렇게 회개하기를 싫어하는 경향을 보이며 살아가고 있다.세상이 교만을 조장할 때, 빛과 소금을 자처하는 우리는 세상을 향해 회개하라고 외친다. 그런데 정작 우리 자신의 잘못에 대해서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내가 속한 동양…

우리가 죄를 고백할 때 무슨 일이 생기는가
[교회] 작성자 by Catherine Parks 작성일 2019-04-22

하나님은 인간이 서로를 필요로 하는 존재라는 사실을 처음부터 계시하셨다. 다시 말해 하나님이 우리를 향해 애초에 세우신 계획은 서로 친교하는 것, 즉 함께 손 잡고 걸어가는 삶이다. 하나님과 더불어 다른 신자들과 함께 누리는 이러한 교제는 서로가 "빛 가운데" 걷기를 원할 때에 얼마든지 가능하다(요일 1:7).그러나 오늘날 많은 이들은 하나님 안에서의 친교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는 상태로 어둠 속을 걷고 있다. 외로움은 전염병처럼 번지고, 사람들은 점점 더 공동체 속에서 누리는 교제의 기쁨…

“내 행복을 빼앗아 가는 사람과 시간을 보내기엔 인생이 너무 짧다.” 먼 발치를 바라보며 깔끔한 정장을 입은 젊은 여성이 이야기한다. SNS상에서 수천 번 공유된 이 밈(meme, 인터넷에서 유행하는 동영상이나 이미지 등)이 추구하는 가치관은 이렇다. “당신은 늘 행복할 자격이 있으니 그렇게 되도록 하라.”대하기 어려운 친구나 이웃, 동료를 둔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 인연을 끊고 싶은 유혹을 느낀다. 게다가 그렇게 하면, 어려운 사람을 차단한 ‘용감한’ 사람이란 평을 듣게 될 테니 일석이조이지 않은가.하지만 우리의 행복을 방해하는 그…

하나님이 내 직장에서 함께 일하신다
[신앙과 일] 작성자 by Keith Welton 작성일 2019-04-05

출근했는데, 하나님이 함께 계시지 않는 것 같다. 하나님이 멀게만 느껴지고 아예 이곳에는 안 계시다는 생각까지 든다. 사방에서 유혹이다. 질끈 눈을 감고 조금만 반칙하면 잡을 수 있는 기회도 적지 않다. 아무도 직장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것에는 신경 쓰지 않는다. 그렇고 그런 대화만 오갈 뿐이다. 그런데도 당신은 하나님이 세상을 주관하신다고 믿는다. 이 말은 곧 당신은 하나님이 당신을 지금 그 직장에 보내신 것도 애초에 목적을 가지고 하신 주권적인 일이었다고 믿는다는 뜻이다.당신은 스스로에 대한 회의에 빠지기도 한다. 믿음을 가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