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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에 대한 총 52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지금 서 있는 자리에서 시작하라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Scott Hubbard 작성일 2020-01-13

당신이 그리스도 안에 있다면, 하나님은 당신의 마음에 이미 거룩에 대한 열망을 심어 놓으셨다. 그 거룩은 당신을 가두는 좁은 방처럼 불편하게 느껴지기보다 즐거움이 깃든 정원처럼, 하늘의 메아리처럼, 다시 찾은 에덴의 눈부신 경관처럼 아름답게 다가온다. 따라서 당신은 그리스도 안에서 의롭다 하심을 받았다는 데서 만족하지 않고(물론 그 자체가 영광스러운 사실이긴 하지만), 그리스도와 같이 의롭게 되기를 진정으로 사모한다. 그분이 거룩하시듯 당신도 거룩하기를 바라기 때문이다.그렇다면 거룩은 어떻게 이루어질까? 구체적으로 말해, 어떻게 하…

낱말 중간에 하이픈을 넣어서 동사나 명사를 형용사로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 건 거기에 중요한 신학적인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중심’, ‘그리스도-높이기’, ‘성령-의지하기’, ‘성경에-빠지기’, ‘복음에-뿌리박기’, ‘진실에-묶이기’, ‘영혼-만족’, ‘죄-죽이기’, ‘정의를-앞세우기’, ‘사탄-죽이기’, ‘자기-희생’, ‘위험-감수’, ‘선교-추구’ 등 이것 외에도 많다. 이렇게 동사를 형용사로 만드는 이유 중 하나는 문장의 의미를 백 가지 이상으로 수정해서 확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건 조금 있다가 다시 이야기하자.​이…

묵상의 불길로 영혼을 덥혀라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David Mathis 작성일 2019-12-09

인간은 하나님을 묵상하는 존재로 창조되었다. 하나님께서는 깊이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을 인간에게 주셨다. 그분의 말씀을 듣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고 깨달으라고 말이다. 인간이 동물과 다른 것은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골똘히 생각할 수 있고, 그 의미를 깊이 느껴볼 수 있다. 어떤 실재에 대하여 머리로 생각하고, 가슴으로 느낄 수 있다. 같은 사건이라도 다른 시선으로 보고 그 의미를 더 잘 파악하려는 특성이 있다.이러한 자질을 성경적으로 ‘묵상’이라고 부른다. 돈 휘트니(Don Whitney)는 묵…

율법을 내게 어떻게 적용할까?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R. C. Sproul 작성일 2019-11-13

기독교인의 삶 속에서 율법과 그것의 역할에 대한 연구는 어디에서 시작해야 할까? 십계명부터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또 어떤 사람들은 신명기를 읽어야 하지 않느냐고 말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그 누구도 시편을 읽으면서 율법에 대한 공부를 시작하자고 말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시편이야말로 율법에 관한 우리의 여행이 시작되어야 하는 곳이다. 시편에서 가장 긴 119편은 하나님의 율법에 대한 놀라운 찬양으로 가득 찬 글이다. 119편은 이합체시(역자 주: 시의 형식 중 하나로, 각 구의 첫 글자를 조합…

성경을 읽을 때 어떻게 기도해야 할까?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David Mathis 작성일 2019-09-30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 성령은 우리를 홀로 두지 않으신다. 성령은 우리가 읽는 말씀 위에 머물며, 그리스도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하여 우리를 감화시키고, 마음을 조명하며, 삶의 방향을 바꾸실 준비를 하고 계신다(요 16:14). 성령은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 보고 생각하며 느끼는 평범한 행위를 초월적인 일로 만드신다. 그렇기 때문에 성령이 우리의 눈과 마음과 가슴을 사용해 주시기를 기도하지 않고 성경을 읽고 공부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기도는 대화이지만, 우리가 시작하는 대화는 아니다. 하나님이 먼저 말씀하시는 대화이다. 하나님은…

경건 생활의 중요성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Ryan Huguley 작성일 2019-10-28

흔히 가장 중요한 식사가 아침 식사라고들 한다. 나도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계란 세 개와 커피로 아침을 거르지 않지만, 흔히 알려진 아침 식사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찬성할 수 없다. 우리에게 하루 중 섭취하는 가장 중요한 한 끼가 있다면, 그것은 말씀과 기도를 통해 집중해서 하나님과 함께하는 경건의 식사다(시 1:1-2).우리에게는 그 무엇보다 지속적인 경건의 시간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매일 경건의 시간을 유지하는 것은 쉽지 않다.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우리는 매년 1월이 되면 올해는 성경 전체를 읽겠다는 웅대한 목표를 갖고 시작하…

아침마다 당신을 묵상하겠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Marshall Segal 작성일 2019-09-02

하나님과 단둘이 있고자 하는 열정 또는 헌신을 잃을 때면, 그분은 그냥 내 시야에서 사라지셨다. 여전히 성경을 읽고 기도하더라도, 나는 하나님을 선명하게 볼 수 없었다. 하루가 지나고 또 몇 주가 지나는 사이, 눈에 안개가 끼여 시야가 서서히 흐려지면서나는 그분의 아름다움을 보지 못했고, 내가 얼마나 그분을 필요로 하는지에 대해서도 무뎌졌으며, 또한 하나님과 함께 할 때만 누릴 수 있는그 깊고도 강렬한 행복감을 잃었다.당신도 이런 안개가 무엇인지 알 것이다. 다윗왕 역시그 안개를 알고 있었다. 그는 보지 못하고 느끼지 못하는 것을 …

삶이 무너져 내릴 때 어떻게 기도해야 할까?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Vaneetha Rendall Risner 작성일 2019-08-12

꿈이 산산조각으로 부서지고말할 수 없는 고통이마음을 움켜잡을 때, 우리는 어떻게 기도해야 할까?하나님은 모든 것을 하실 수 있음을 믿고 그분께간구의 기도를 드려야 하는가? 아니면그분은 이미우리를향한 완벽한 계획을 가지고 계시므로간절한 기도를 드리지 않아도 되는가?삶이 무너져 내릴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 두 모습 모두를 원하신다.예수님은 겟세마네 동산에서 상상할 수 없는 고통을 마주했고, 바닥에 엎드린 채 피가 땀방울처럼 떨어질 때까지기도했다. “아빠 아버지여 아버지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

기도라는 전투에서 승리하는 법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Bryan Litfin 작성일 2019-07-22

“우리의 지성이 수 세기에 걸쳐 불어온 상쾌한 바닷바람을 계속 맞을 수 있도록” 하려면 “고전을 읽어야” 한다고 했던 C. S. 루이스(C. S. Lewis)의 말은, 오늘날 성도들의 삶에 연관이 있고 교회를 섬기기에 부족함이 없는 기독교 고전들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게 한다.사람들은, 케케묵었지만 완전히 없애버릴 수도 없기 때문에 여전히 유지하고 있는 기독교적 덕목이 기도라 생각하는 것 같다.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에게 우리는 흔히 “기도할게”라고 말한다. 그러나 정말 기도하는가? “우리의 마음과 기도로 당신을 응원합니다”라는 말은…

그저 탄식할 수밖에 없을 때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Joseph Rhea 작성일 2019-06-24

나는 그날 마트에서 한 손으로는 카트를 끌고 다른 쪽으로는 18개월 된 딸을 안은 채, 비어 있는 계산대를 찾고 있었다. 아침부터 아이에게 미열이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나는 마트에서도 딸을 카트에 앉히는 대신 안고서 장을 보던 참이었다. 그런데 딸이 갑자기 상체를 꼿꼿이 세우더니 경련을 일으키기 시작하는 것이 아닌가. 호흡 곤란이 온 것처럼 입을 벌렸다 닫았다를 반복했고, 구역질을 시작했으며, 몸을 뒤로 굽혔다가 다시 내 쪽으로 납작하게 기대왔다. 그것이 다가 아니었다. 입술이 둥그런 모양으로 굳어짐과 그 주위가 그 주위가 한눈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