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해 생각하고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1장 26절에 나오는 그 부르심입니다. 부르심을 받지 못한 유대인이 있고 부르심을 받지 못한 이방인도 있으며 유대인이나 이방인 중 어떤 이들은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바울은 십자가에 대한 각 사람들의 반응을 묘사합니다. 유대인들은 그것을 ‘걸림돌이야’라 한다는 겁니다. ‘십자가 지신 메시아를 전혀 들어 본 적 없어’라 한다는 거죠. 이방인들은 그것을 ‘어리석은 거야’라 한다는 겁니다. ‘죽는 신? 말도 안 되 그건 신화 같은 거야’라 생각한다는 거죠. 하지만 부름 받…

룻기는 아주 중요한 순간을 보여줍니다. 구속의 역사를 이루기 위한 하나님의 열심을 보게 되는 순간이죠. 아주 놀라운 방법으로 말입니다. 제가 붙이려는 룻기의 부제목은 사랑 이야기가 아니라 “구속 이야기”입니다. 구속의 계획에 대한 것입니다. 룻기에는 은유가 많이 나오는데요. 그것은 하나님이 일하시는 방식과 우리 삶에서도 일하시는 방식에 관한 겁니다. 룻은 모압 여자였습니다. 하나님의 약속과는 거리가 멀었죠. 선택받은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었습니다. 룻은 외부인, 이방인, 외국인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신비로운 계획과 그분의 주권적인 능력…

"누구든지 헛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라 이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가 불순종의 아들들에게 임하나니 그러므로 그들과 함께 하는 자가 되지 말라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주를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엡 5:6-10) 알겠습니까? 이게 마음의 변화입니다. 마음이 변화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싶어져요. 무엇이 그분을 기쁘시게 하는지 알고 싶어져요. 이러한 성경적인 변화를 통해 기독교는 형제와…

에베소서 2장입니다. 바울은 우리가 법적으로 사면되는 데만 관심을 두는 게 아닙니다. 물론 죄책이 반드시 다뤄져야 하고 하나님이 진노하실 수밖에 없는 문제도 해결되어 그 진노가 가라앉고 속죄도 이뤄져야 하지만 그런다 해도 우리 자신은 실제로 보면 죄인으로 남아있죠. 우리에게 필요한 게 몇 가지가 있는데 일단 하나님과 화목해야 하고요. 우리 자신도 변화되어야 합니다. 거듭남을 통해 변화의 기미를 조금은 확인하지 않았습니까? 그 똑같은 요점을 바울이 좀 달리 표현하는 거죠. 반드시 변화가 나타나야 한다고요. 이러한 변화 곧 새로운 피…

믿음은 자랑을 용납하지 않고 믿음이 있어야 은혜가 은혜로서 주어질 뿐 아니라 여기서 더 나아가 믿음이 있어야 유대인도 이방인도 구원을 받습니다. 이렇게 말씀하죠. "하나님은 다만 유대인의 하나님이시냐"(롬 3:29-30) "또한 이방인의 하나님은 아니시냐 진실로 이방인의 하나님도 되시느니라 하나님은 한 분이시기 때문이라" 유일신 사상을 표현하는 거죠. 한 분 하나님을 믿는 신앙이요. 모든 이의 하나님이 되신다는 말입니다. 다시 말하면 유대인과 이방인의 하나님이 되신다는 거죠. 이 하나님이 할례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