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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에 대한 총 7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다시 ‘보이는 교회’로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김경호 작성일 2023-02-25

기독교 세계관 운동 2.0 위하여서울기독교세계관연구원(SIEW)과 함께 기독교 세계관 운동의 새로운 길을 찾아 나섭니다.다시 원점으로: 보이는 교회론오늘날 전통 교회와 이머징 교회 사이에서 고민하며 ‘제3의 길’을 모색하는 사람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것은 지나친 전통 교회의 조직성과 지나친 이머징 교회의 유기체성을 다시 균형 있게 조화시키고자 합니다. 최근 짐 벨처Jim Belcher는 이러한 교회의 시도를 “깊은 교회”Deep Church라고 표현합니다. 그의 깊은 교회론은 전통 교회와 이머징 교회 간의 대립을 해소하기 위해 성…

크리스마스는 세계에서 가장 널리 공유하는 경축일이자 다양하게 실천하는 관습이다. 크리스마스 전통에 대해 알아 두면 좋은 9가지를 정리했다.1. 크리스마스트리상록수를 집 안에 들여 놓고 장식하는 전통은 1500년대 독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최초의 크리스마스트리는 ‘아담과 하와의 축제’에서 공연된 연극에 등장하는 “낙원의 나무들”에서 이름을 따서 “낙원”이라고 불렸다. 에드윈(Edwin)과 제니퍼 우드럽 타이트(Jennifer Woodruff Tait)의 설명에 따르면, 이 나무에는 성찬을 상징하는 둥글고 얇은 과자들이 매달려 있었는데…

성경 해석에 인종적 다양성이 중요할까?주석책을 하나 산다고 할 때, 그 주석을 집필한 저자의 배경과 경험을 고려해야 할까?문화적 맥락과 사회적 위치가 성경 해석에 과연 어떤 영향을 미칠까?복음주의자 지도자들은 최근 들어 이 문제를 가지고 씨름하고 있다. 혹자는 문화적 눈가림(cultural blinders)이 성경 해석을 왜곡하거나 우리에게 도전을 줄 수 있는 영감 받은 말씀의 여러 다양한 요소마저 제거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하기도 한다. 또 동시에 번역자의 인종이나 개인적 경험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하나님 말씀의 권위와 충분성…

하나님의 말씀은 어디에 있는가?
[교회] 작성자 by Michael J. Kruger 작성일 2021-01-15

우리는수많은 진리의 가설로 가득한 세상에 살고 있다. 매일 우리는 무엇인가는 참이고 그 밖의 다른 것들은 거짓이라는 외침의 공세를 받으며 살아가며, 무엇을 믿어야 하고 믿지 말아야 할지에 대해 듣는다. 오직 한 가지 방식으로만 행동해야 하며 다른 방식으로는 하지 못하도록 요구 되기도 한다. 오프라 윈프리는 자신이 발행하는 월간지 칼럼에서 우리의 삶과 관계를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에 대해 소개한다. 뉴욕 타임즈의 사설란은 정기적으로 오늘날의 큰 도덕적, 법적 혹은 공공 정책 문제에 어떤 접근 방식을 취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 한다.…

“혹시 가족과 함께 크리스마스 때만 하는 특별한 일이 있나요?” 며칠 전 이웃과 저녁 식사를 할 때 그 집 아이가 물었다. 이 시즌에 나올 법한 질문이기도 하다. 우리는 다른 절기보다도 크리스마스를 더 손꼽아 기다린다. 그날을 둘러싼 신비로운 옛이야기에 경외심을 품기도 하고, 그 이야기에 담긴 영원한 메시지를 묵상하기도 한다. 그러면서 그 시즌의 의미가 더 풍성해지기를 소망한다. 또한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다른 이들에게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래서 우리는 크리스마스를 온전히 기념할 수 있는 특별한 방법을 모색하게 된다.결혼 후 …

지식을 넘어 사랑으로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Dan DeWitt 작성일 2019-06-10

나는 어거스틴(Augustine)의 그림들 중에 17세기 플랜더스파 화가인 필립 드 샴페인(Philippe de Champaigne)이 그린 그림을 가장 좋아한다. 이 그림에서 어거스틴은 서재에 앉아 한 손에는 깃털 펜을 쥐고 다른 손엔 불이 붙은 그의 심장을 들고 있다. 그는 상단의 밝은 빛을 응시하고 있으며, 그 빛은 어거스틴의 머리와 심장 두 군데 모두를 비추고 있다. 그리고 그 빛의 중앙에는 진리라는 뜻의 라틴어 'Veritas'가 쓰여져 있다.이 작품의 의미는 온 몸과 마음을 다하고 또 힘과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성경의 권위를 다시 확신하라!
[교회] 작성자 by Stephen Nicholas 작성일 2019-05-14

‘현장에 있었으면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을 갖게 만드는 사건들이 있다. 성경에 등장하는 수문 앞 광장 사건도 그중 하나이다. 사건의 경위는 이렇다. 먼저 광장에 동틀 녘, 에스라가 율법책을 가지고 등장한다. 그리고 두루마리를 펴서 읽기 시작한다. 그 시간이 정오까지 지속된다. 그러나 거대한 규모로 운집된 군중은 일체 넋을 잃고 집중한다. 그 자리에서 율법은 낭독되고, 해설되고, 가르쳐진다. 바로 이 사건을 기록으로 남긴 느헤미야 8장은 그 행사가 곧 예배로 이어지는 장면까지 보여 준다. 사람들은 겸허한 마음으로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