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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토크

개척 교회를 돕고 다음 세대를 섬겨라

나는 목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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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박준호 /  교회이름 판교사랑의교회 /  작성일 2022-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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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를 위해 우리 교회가 기도로 좀 더 쓰임받기를 원합니다. 복음서에서 예수님의 제자들을 보면 역시 불완전하고 말씀대로 살지 못하는 모습이었는데 사도행전에 와서 기도하면서 성령충만을 받고 나서는 온전해졌거든요. 그러니까 제자됨의 완성은 기도와 성령 충만에 있습니다. 지금 한국교회 상황이 말씀 사역도 위기가 있지만 기도하는 부분에 있어서도 성도와 교회가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나 우리 교회가 성도들의 기도를 더 활성화 시키고 교회들의 기도를 더 불붙게 하고 한국교회 기도의 활성화를 일으키는 일에 쓰임 받기를 원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교회개척인데요. 건강하고 또 전통있는 교회들도 역할을 하지만 숲에는 큰 나무만 아니라 작은 나무가 계속 자라야 되잖아요. 건강한 좋은 교회들이 많이 생겨야 됩니다. 그 건강한 새로운 교회들이 교회개척을 통해 생기는데 그 교회 개척 환경이 너무 어려워요. 저는 분립개척이 아니라 사람없이 돈 없이 그냥 바닥에서 개척을 시작했는데 맨땅 개척을 해서 교회가 건강하게 서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이게 우리 선배들의 목회 환경과는 너무 많이 다르지요. 너도 죽음의 골짜기를 지났고 그렇게 통과한 입장에서 어떻게 이렇게 아무것도 없이 시작하는 개척 목회를 잘 감당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목사님들을 돕고 떠 그런 개척 교회를 돕는 일들을 섬겼으면 하는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다음 세대에 관한 것입니다. 지금 사실은 한국교회 최우선의 과제는 믿음의 세대 계승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주일학교가 없는 교회가 한국 교회의 50%이고, 청년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갔어요. 그래서 우리교회도 하나님의 부르심이 여기에 있다, 다음 세대를 살리고 부흥시키는 일이 우리 교회의 사명이라고 생각하고 이 일을 잘 감당해보려고 합니다.

스피커 박준호

박준호 목사는 총신대 신학대학원(M. Div.)와 미국 Fuller Theological Seminary(D.Min.)를 거쳐 코스타 강사로 활동했으며, 지금은 CTC코리아 이사와 WEC 선교회 이사, 사목협 부회장을 맡고 있다. 현재 판교사랑의교회 담임목사로 섬기며, '살아나는 기도' 등을 저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