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 마태복음 14장 22-33절] 우리 모두가 사방이 막힌 듯한 느낌을 종종 겪게 됩니다. 이게 우리 인생인거 같아요. 뜻대로 안되고 이런저런 이유로 앞뒤 사방이 막힌 것 같은 일들이 모두에게 일어나요. 그런데 오늘 고난의 말씀이 복음을 알려줍니다. 복음은 무엇인가? 너희가 앞뒤 사방이 막혔느냐? 그럼 위가 열릴 것이다. 여러분 베드로가 모든 상황이 막혀있을 때, 이제 한없이 밑으로 추락할 때, 예수님께서 위로부터 손을 내밀어 베드로를 건져 올려 주셨습니다. 베드로에게만 그런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모든 것이 막히고 가능성이 제로이고 밑으로 추락할 때, 주님께서 위로부터 손을 내밀어 우리를 건져 올려 주십니다. 인생을 살면서 누구라도 고난의 파고를 만나지 않은 사람은 없어요. 어느 순간엔 죽을 거 같아요. 이제 끝인 거 같아요. 그런데 그때 위가 열리면서 우리가 믿는 예수님이 손을 내밀어 베드로를 건져주셨듯이 우리를 건져주십니다. 고난의 바다 속에 빠져 들어가는 죽을 거 같은 고통가운데 있는 제자들에게 “안심하라! 나다. 두려워하지 말라” 말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