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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닉

본문의 신학적 문제 다루는 방법

존 파이퍼의 설교 클리닉_워크숍 8-2

Difficult Tex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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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John Piper /  작성일 2022-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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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로마서를 가지고 8년 동안 설교했을 때는요. 자유롭게 머물 수 있었죠. 로마서 1장 16-17절을 가지고 6번의 다른 설교를 했습니다. 두 절로 6편의 설교를 했죠. 왜냐면 그 구절에 나온 모든 표현이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한다는 것이 무슨 뜻입니까 등등이요. 제 자신에게 자유를 준 거죠. 10년이 걸리더라도 그렇게 할 태도로요. 아무것도 건너뛰지 않기로 작정을 했죠. 이번 주에 다 다루지 못했다면 다음 주에 다루고 그 다음 주에도 그 다음 주에도 다룰 수 있었죠. 여러분이 이런 시리즈를 하고 있지 않다면 다른 식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겠죠. 성도님들에게 이렇게 말해야 할 겁니다. 시간을 두고 궁금해하는 문제들을 다 짚고 넘어가고 싶다고요. 또한 설교로만 가르칠 수 있는 건 아니라는 걸 기억하세요. 주일 성경공부 시간도 있고요. 소그룹이나 독서그룹도 있습니다. 우리는 여러 많은 방법으로 주 예수의 지식과 은혜 안에서 성장할 수 있습니다. 그 문제들 가운데 여러분이 그냥 넘어가고 있는 것이 몇 개나 되는지 알려주는 것은 여러분의 개인적인 판단에 따라 결정하셔야 합니다. 이렇게 하는 건 좀 어리석은 것이겠죠. 다뤄야 할 문제가 다섯 가지나 있는데 이건 그냥 넘어가고 이것도 그냥 넘어가고 다음 것도 그냥 넘어간다면요. 이것은 효과적인 설교가 되지 않겠죠. 마지막으로 말하고 싶은 것은 여러분이 한 교회에 오래 있으면서 어려운 문제들을 충분히 다루셨다면 성도들은 여러분을 신뢰할 것입니다.  

스피커 John Piper

존 파이퍼는 desiringGod.org의 창립자이며, Bethlehem College & Seminary의 총장으로 33년 동안 미네소타에 위치한 Bethlehem Baptist Church의 담임목사로 섬겼다. 대표작으로 ‘하나님을 기뻐하라’가 있으며, 최근 저술한 ‘내가 바울을 사랑하는 30가지 이유’​ 외에 50여 권의 책을 저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