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린 바 되어 죽임을 당하고 사흘만에 살아나야 할 것을 비로소 저희에게 가르치시되"(막 8:31) 예수님은 수차례에 걸쳐 고난받는 메시아에 대해 가르쳐주셨습니다. 그러니 십자가 고난을 통해 예수님께서 받으신 부활의 영광이었던 겁니다. 그리고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그 두려워 떨고 있는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겁니다. 예수님의 첫 마디는 뭐였습니까? “평강이 있을지어다” 진리의 말씀을 있는 그대로 믿고 진리의 말씀을 있는 그대로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지각을 뛰어넘는 그 평강으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 주실 줄 믿습니다. 갇힌 것 같은 이 위기의 순간에 오히려 진리의 말씀을 통해 부활의 예수님께 귀를 기울이는 기회로 삼고 예수님과 동행하는 가운데 예수님의 증인되기로 결단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