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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훈 목사_결혼은 꼭 해야 하나요?

궁금증을 해결하는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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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이종훈 /  교회이름 부산구덕교회 /  작성일 2022-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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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신의 은사가 있는 사람이 있고 독신으로 부르심을 받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바울 같은 경우에는 독신으로 부름을 받아서 하나님의 일들을 감당했고 또한 베드로 같은 경우에는 결혼에 부르심을 받아서 아내와 같이 복음을 전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어떻게 보면 이 결혼이라는 것은 은사인 거 같습니다. 어떤 사람은 독신으로 부르심이 있고 어떤 사람은 결혼으로 부르심이 있는 것 같아요. 하나님의 부르심에 따라서 그 은사에 따라서 독신을 할 것인지 결혼을 할 것인지 이것을 선택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한 가지 조심해야 될 게 있는 것 같아요. 그것이 무엇이냐 하면 도피로써 결혼을 하는 것, 즉 다시 말해서 때가 되었으니까, 또한 주위에 시선이 있으니까, 그리고 왠지 해야만 할 것 같으니까 이런 생각으로 결혼을 도피처로 생각하면 마음 가운데 힘들고 어려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독신도 마찬가지 같습니다. 독신을 도피처로 찾는 분들이 가끔 있는 것 같아요. 직장 구하기가 너무 힘드니까, 결혼해서 아이 낳는 것이 너무 힘드니까 '나는 독신으로 살겠다'라고 생각한다면 이것은 독신을 은사로 여기는 것이 아니라 도피처로 여기게 되는 것이에요. 사람이 도피처로 가게 되면 후회를 하거든요. 만약에 결혼을 도피처로 찾았다면 그것에 대해서 후회가 되게 많을 거예요. "괜히 결혼했나보다" 이런 생각이 얼마나 많이 들겠습니까? 또한 독신을 도피처로 찾았다면 그것으로 또 후회할 것이거든요. 

스피커 이종훈

이종훈 목사는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와 장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온누리교회와 호치민 온누리교회, 시드니 새순교회 부목사를 거쳐, 현재는  부산 구덕교회 담임 목사와 TGC코리아 이사로 섬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