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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8시 매일 큐티

구원의 은혜

7월 8일 말씀 QT_누가복음 3장 15-38절

2022-07-08

누가복음 3장 15-3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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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백성들이 바라고 기다리므로 모든 사람들이 요한을 혹 그리스도신가 심중에 생각하니

16 요한이 모든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물로 너희에게 1)세례를 베풀거니와 나보다 능력이 많으신 이가 오시나니 나는 그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1)세례를 베푸실 것이요

17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18 또 그 밖에 여러 가지로 권하여 백성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였으나

19 분봉 왕 헤롯은 그의 동생의 아내 헤로디아의 일과 또 자기가 행한 모든 악한 일로 말미암아 요한에게 책망을 받고

20 그 위에 한 가지 악을 더하여 요한을 옥에 가두니라

21 백성이 다 세례를 받을새 예수도 세례를 받으시고 기도하실 때에 하늘이 열리며

22 성령이 비둘기 같은 형체로 그의 위에 강림하시더니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23 예수께서 가르치심을 시작하실 때에 삼십 세쯤 되시니라 사람들이 아는 대로는 요셉의 아들이니 요셉의 위는 헬리요

24 그 위는 맛닷이요 그 위는 레위요 그 위는 멜기요 그 위는 얀나요 그 위는 요셉이요

25 그 위는 맛다디아요 그 위는 아모스요 그 위는 나훔이요 그 위는 에슬리요 그 위는 낙개요

26 그 위는 마앗이요 그 위는 맛다디아요 그 위는 서머인이요 그 위는 요섹이요 그 위는 요다요

27 그 위는 요아난이요 그 위는 레사요 그 위는 스룹바벨이요 그 위는 스알디엘이요 그 위는 네리요

28 그 위는 멜기요 그 위는 앗디요 그 위는 고삼이요 그 위는 엘마담이요 그 위는 에르요

29 그 위는 예수요 그 위는 엘리에서요 그 위는 요림이요 그 위는 맛닷이요 그 위는 레위요

30 그 위는 시므온이요 그 위는 유다요 그 위는 요셉이요 그 위는 요남이요 그 위는 엘리아김이요

31 그 위는 멜레아요 그 위는 멘나요 그 위는 맛다다요 그 위는 나단이요 그 위는 다윗이요

32 그 위는 이새요 그 위는 오벳이요 그 위는 보아스요 그 위는 살몬이요 그 위는 나손이요

33 그 위는 아미나답이요 그 위는 아니요 그 위는 헤스론이요 그 위는 베레스요 그 위는 유다요

34 그 위는 야곱이요 그 위는 이삭이요 그 위는 아브라함이요 그 위는 데라요 그 위는 나홀이요

35 그 위는 스룩이요 그 위는 르우요 그 위는 벨렉이요 그 위는 헤버요 그 위는 살라요

36 그 위는 가이난이요 그 위는 아박삿이요 그 위는 셈이요 그 위는 노아요 그 위는 레멕이요

37 그 위는 므두셀라요 그 위는 에녹이요 그 위는 야렛이요 그 위는 마할랄렐이요 그 위는 가이난이요

38 그 위는 에노스요 그 위는 셋이요 그 위는 아담이요 그 위는 하나님이시니라

예수님의 세례


사람을 죽이는 독극물이 있고, 사람을 살리는 생명수가 있다. 물로 심판받은 인류가 물로 세례를 받은 예수님으로 인해 살아났다. 세례 요한이 복음을 선포하고 뒤를 이어 예수님이 자신의 정체를 공표하셨다. 이 과정에서 예수님이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셨다. 왜 굳이 세례를 받으셨을까? 하나님의 아들이 이 땅의 사람에게 세례를 받으신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 그러나 세례는 죄를 해결 받은 인간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통로이다. 예수님의 세례는 이제 우리가 받아야 할 세례를 대표한다. 


특히 16절에서 ‘물로 세례를 베푼다’라는 표현이 나오는데 여기서 ‘물’은 원문에서 ‘휘타디’라고 되어 있다. 이는 ‘오직 물로만’이라는 의미다. 구약의 노아 시대에 홍수로 세상을 심판하셨다. 그리고 무지개 언약을 주시면서 다시는 물로 심판하지 않겠다고 약속하셨다. 하나님의 약속은 예수님을 통해 더욱 구체적으로 실행되었다. 세례, 바로 이제는 물로 세상을 구원하신 것이다. 세례의 도구로 사용된 물은 하나님이 말씀하신 약속의 실행을 의미한다.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실 때 성령이 임한다. 심판의 물로 시작된 일이 물로 세례를 받으신 예수님으로 인해 성령 임재 사건으로 변한다. 이 사건은 더 이상 수천 년 전의 일이 아니다. 지금 세례를 통해 구원의 은혜를 입은 우리에게도 임한다. 내게도 동일하게 역사하는 지금, 곧 현재의 일이다. 예수님이 받으신 세례와 예수님에게 임한 성령이 지금 우리 믿는 자와 함께 한다. 얼마나 큰 은혜인가? 얼마나 감격스러운 일인가? 또한 ‘나’라는 개인을 넘어 이제 온 인류에게 이 은혜가 흘러간다. 


이 땅에 모든 사람은 ‘믿음’을 고백함으로 세례를 받고 성령의 임재를 경험한다. 이 위대한 은혜의 시작에 대하여 성경은 ‘하늘이 열리며(21절)’라고 표현한다. 그 열린 하늘 아래 지금 우리가 살고 있다.


하나님의 계획


태초부터 시작된 하나님의 계획은 지금 여기 우리를 향한다. 세례 요한의 복음 선포와 예수님의 세례에 대한 이야기가 마무리된다. 이어서 23절부터 시작된 이야기는 예수님의 족보를 소개하는 내용이다. 왜 족보 이야기인가? 하나님의 계획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이 모든 일은 그 오랜 세월 하나님의 계획이 진행된 결과물이다. 이 사실은 앞으로 우리의 미래에도 적용된다. 예수님은 다시 재림하실 것이다. 예수님의 위대한 약속은 반드시 성실히 지켜질 것이다. 태초로부터 흘러온 하나님의 성실하심은 이제부터 시작될 미래의 소망으로 연결된다. 따라서 말씀을 묵상하며 미래의 소망을 가질 것을 우리에게 요청한다. 


한 가지 특별한 점은 족보가 거꾸로 소개되었다는 사실이다. 요셉으로 시작하여 아담까지 올라간다. 마치 우리를 과거로 여행시키는 것 같다. 족보 중에는 우리에게 익숙한 이름들이 나온다. 아담, 에녹, 노아, 아브라함, 다윗, 요셉, 예수로 이어지는 이름들은 그 인생들 속에서 역사하신 하나님을 묵상하게 한다. 하나님은 정말 당신의 자녀들을 사랑하셨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인내하셨다. 아담에서 예수에게까지 달려오셨다. 하나님의 성실함이 결국, 지금 우리와 함께하신다. 이런 위대한 계획이 지금 우리의 인생에도 적용된다. 우리를 향한 계획은 그렇게 하나님의 성실함으로 진행 중이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는 그 계획을 신뢰해야 한다. 오늘도 나의 인생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자!


나는 나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신뢰하고 있는가? 그 성실함을 얼마나 신뢰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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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작성자 : 백성훈(이름없는교회)
출처 : Next세대min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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