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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8시 매일 큐티

구주를 알아보는 방법

7월 5일 말씀 QT_누가복음 2장 21-40절

2022-07-05

누가복음 2장 21-4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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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할례할 팔 일이 되매 그 이름을 예수라 하니 곧 잉태하기 전에 천사가 일컬은 바러라

22 모세의 법대로 정결예식의 날이 차매 아기를 데리고 예루살렘에 올라가니

23 이는 주의 율법에 쓴 바 ㄴ)첫 태에 처음 난 남자마다 주의 거룩한 자라 하리라 한 대로 아기를 주께 드리고

24 또 주의 율법에 말씀하신 대로 ㄷ)산비둘기 한 쌍이나 혹은 어린 집비둘기 둘로 제사하려 함이더라

25 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 사람은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라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

26 그가 주의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는 죽지 아니하리라 하는 성령의 지시를 받았더니

27 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들어가매 마침 부모가 율법의 관례대로 행하고자 하여 그 아기 예수를 데리고 오는지라

28 시므온이 아기를 안고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29 주재여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 주시는도다

30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31 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32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 하니

33 그의 부모가 그에 대한 말들을 놀랍게 여기더라

34 시므온이 그들에게 축복하고 그의 어머니 마리아에게 말하여 이르되 보라 이는 이스라엘 중 많은 사람을 패하거나 흥하게 하며 비방을 받는 표적이 되기 위하여 세움을 받았고

35 또 칼이 네 마음을 찌르듯 하리니 이는 여러 사람의 마음의 생각을 드러내려 함이니라 하더라

36 또 아셀 지파 바누엘의 딸 안나라 하는 선지자가 있어 나이가 매우 많았더라 그가 결혼한 후 일곱 해 동안 남편과 함께 살다가

37 과부가 되고 팔십사 세가 되었더라 이 사람이 성전을 떠나지 아니하고 주야로 금식하며 기도함으로 섬기더니

38 마침 이 때에 나아와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예루살렘의 속량을 바라는 모든 사람에게 그에 대하여 말하니라

39 주의 율법을 따라 모든 일을 마치고 갈릴리로 돌아가 본 동네 나사렛에 이르니라

40 아기가 자라며 강하여지고 지혜가 충만하며 하나님의 은혜가 그의 위에 있더라

41 그의 부모가 해마다 유월절이 되면 예루살렘으로 가더니

42 예수께서 열두 살 되었을 때에 그들이 이 절기의 관례를 따라 올라갔다가

43 그 날들을 마치고 돌아갈 때에 아이 예수는 예루살렘에 머무셨더라 그 부모는 이를 알지 못하고

44 동행 중에 있는 줄로 생각하고 하룻길을 간 후 친족과 아는 자 중에서 찾되

45 만나지 못하매 찾으면서 예루살렘에 돌아갔더니

46 사흘 후에 성전에서 만난즉 그가 선생들 중에 앉으사 그들에게 듣기도 하시며 묻기도 하시니

47 듣는 자가 다 그 지혜와 대답을 놀랍게 여기더라

48 그의 부모가 보고 놀라며 그의 어머니는 이르되 아이야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렇게 하였느냐 보라 네 아버지와 내가 근심하여 너를 찾았노라

49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나를 찾으셨나이까 내가 1)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 하시니

50 그 부모가 그가 하신 말씀을 깨닫지 못하더라

51 예수께서 함께 내려가사 나사렛에 이르러 순종하여 받드시더라 그 어머니는 이 모든 2)말을 마음에 두니라

52 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시더라

구주를 알아보는 첫 번째 방법


죽지 않고, 이루어야 할 사명이 있다. 예루살렘에, 한 사람, 시므온이 있다. 시므온은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는 죽지 않을 거라는 성령의 지시를 받는다. 하루는 시므온이 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가게 된다. 때마침 예수의 부모가 아기 예수를 데리고 성전에 도착한다. 그런데 시므온이 아기를 안고 하나님을 찬송하며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다(30절).’고 말한다. 본 적 없는 아기를 구주로 알아본 것이다. 시므온은 어떻게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보았을까? 


25절에서 시므온을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사람이라고 묘사한다. 시므온은 말씀에 기록된 대로 이스라엘을 회복하며 위로하실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사람이다. 이스라엘을 구원받아야 할 대상으로 인정하고 있다. 시므온에게 있어 구해야 할 대상이 있으니, 구원해 줄 구주를 기다리는 것은 당연하다. 그리고 이스라엘을 구원하고 싶은 간절함으로 구주를 기다렸으니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본 것이다.


우리는 우리 주변에서 구원할 사람들을 찾지 않는다. 우리가 구주를 알아보지 못하고 있는 이유다. 세상의 기준으로 나보다 더 나은 삶을 사는 사람들만 찾느라 분주하다. 오히려 세상의 가치를 기준 삼아 나를 잘살게 할 가짜 예수를 만들며 살아간다. 그러니 우리를 위해 십자가의 고난을 겪으신 주님을 알아보지 못한다. 그래서 내가 아닌 누구에게도 예수를 보여주지 못한다. 


성도는 예수를 알지 못해 죽음으로 내달리고 있는 사람들을 구원의 대상으로 인식해야 한다. 그래야 그들을 도울 수 있는 구원자를 찾게 된다. 그래야 같은 길에서 나를 구원하신 예수를 알아볼 수 있다. 그리고 예수를 통해 그들을 구원할 수 있다.


나는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해 그들에게 예수를 소개하고 있는가? 


구주를 알아보는 두 번째 방법


소통하지 않으면, 고통이 온다. 보낸 이와 소통해야 보냄 받은 이를 알아볼 수 있다. 구주이신 예수를 알아본 사람이 하나 더 있다. 선지자 안나이다. 시므온이 아기 예수를 구주로 알아본 그때, 안나 역시 성전에 계신 예수를 구주로 알아본다. 그리고 이스라엘의 속량을 바라는 사람들에게 예수에 대해 말한다. 안나 역시 처음 본 아기 예수를 구주로 인정한 것이다. 


안나 선지자가 구주이신 예수를 알아볼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37절은 과부가 된 안나가 성전을 떠나지 않고 주야로 금식하며 기도함으로 섬겼다고 기록한다. 안나는 과부가 된 이후로 줄곧 하나님과 기도를 통해 소통했다.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신 하나님과 소통하는 삶을 산 것이다. 보내신 분과 소통하였으니, 보냄을 받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보지 못할 리가 없다. 


하나님과 소통하지 않는다면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알아보지 못한다. 오히려 세상을 살아가는 걸림돌로 여기게 된다. 세상의 가치와 기준을 따르는 것이 아닌 하나님 나라의 가치와 기준을 따라야 한다는 예수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과 소통할 때,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사역이 우리를 구원하기 위한 것으로 깨닫게 된다. 그래야 내 곁에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내 삶의 구주로 알아보게 된다. 


나는 기도를 통해 주님을 알아볼 수 있는 영적인 시력을 갖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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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작성자 : 조병옥(옳은 하루 교회)
출처 : Next세대min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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