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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8시 매일 큐티

말씀 QT_흔들리지 않는 하나님의 약속
2022-01-21

창세기 15장 1–2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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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환상 중에 아브람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아브람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네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 

2. 아브람이 이르되 주 여호와여 무엇을 내게 주시려 하나이까 나는 자식이 없사오니 나의 상속자는 이 다메섹 사람 엘리에셀이니이다 

3. 아브람이 또 이르되 주께서 내게 씨를 주지 아니하셨으니 내 집에서 길린 자가 내 상속자가 될 것이니이다 

4.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그 사람이 네 상속자가 아니라 네 몸에서 날 자가 네 상속자가 되리라 하시고 

5.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이르시되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6.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7. 또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이 땅을 네게 주어 소유를 삼게 하려고 너를 갈대아인의 우르에서 이끌어 낸 여호와니라 

8. 그가 이르되 주 여호와여 내가 이 땅을 소유로 받을 것을 무엇으로 알리이까 

9.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를 위하여 삼 년 된 암소와 삼 년 된 암염소와 삼 년 된 숫양과 산비둘기와 집비둘기 새끼를 가져올지니라 

10. 아브람이 그 모든 것을 가져다가 그 중간을 쪼개고 그 쪼갠 것을 마주 대하여 놓고 그 새는 쪼개지 아니하였으며 

11. 솔개가 그 사체 위에 내릴 때에는 아브람이 쫓았더라 

12. 해 질 때에 아브람에게 깊은 잠이 임하고 큰 흑암과 두려움이 그에게 임하였더니 

13.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반드시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히리니 

14. 그들이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벌할지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 

15. 너는 장수하다가 평안히 조상에게로 돌아가 장사될 것이요 

16. 네 자손은 사대 만에 이 땅으로 돌아오리니 이는 아모리 족속의 죄악이 아직 가득 차지 아니함이니라 하시더니 

17. 해가 져서 어두울 때에 연기 나는 화로가 보이며 타는 횃불이 쪼갠 고기 사이로 지나더라 

18. 그 날에 여호와께서 아브람과 더불어 언약을 세워 이르시되 내가 이 땅을 애굽 강에서부터 그 큰 강 유브라데까지 네 자손에게 주노니 

19. 곧 겐 족속과 그니스 족속과 갓몬 족속과 

20. 헷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르바 족속과 

21. 아모리 족속과 가나안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과 여부스 족속의 땅이니라 하셨더라       

믿음과 구원


믿음으로 구원에 이른다. 앞에서 아브람(아브라함, 이하 아브라함)은 행동으로 믿음을 증명했다. 롯을 구하기 위한 결단에는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는 믿음이 있었다. 그리고 전쟁에서 승리하여 롯과 여러 백성을 구출했다. 


이 일 이후에 아브라함은 어떠한 상태였을까? 겉으로는 달라진 것이 없었다. 롯은 다시 소돔으로 돌아갔다. 전리품은 소돔 왕에게 주었다. 아브라함은 허무함을 느꼈을 것이다. 한편으로는 전쟁을 통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체험한 것에 대한 감사가 있었을 것이다. 미래에 대한 기대도 있었을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다시 말씀하셨다(1절). 아브라함은 기다렸다는 듯 하나님께 억울함을 쏟아놓는다.


“아브람이 이르되 주 여호와여 무엇을 내게 주시려 하나이까 나는 자식이 없사오니 나의 상속자는 이 다메섹 사람 엘리에셀이니이다 아브람이 또 이르되 주께서 내게 씨를 주지 아니하셨으니 내 집에서 길린 자가 내 상속자가 될 것이니이다”(2-3절).


자신에게 약속하셨던 자식을 주시지 않았다는 것이다. 한때는 롯이 상속자가 되리라 생각했다. 그러나 포로에서 구출된 후 다시 자신을 떠난 것에 실망감만 남았다. 이제는 ‘내 집에서 길린’ 엘리에셀이 상속자가 되리라고 말한다. 


이런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은 밖으로 나가 ‘뭇 별’을 셀 수 있는지 보라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이 셀 수 없는 별들만큼 아브라함의 자손도 이와 같을 것이라 말씀한다(5절). 아브라함은 다시 한번 약속의 말씀을 주시는 하나님을 믿는다(6절). 여기서 ‘믿다’(아만)는 ‘동의하다’라는 뜻이다. 믿음은 하나님의 계획과 뜻에 동의하는 것이다. 하나님께 동의할 때 ‘그의 의’로 여기신다. ‘의’(체다카)는 도덕적인 완벽함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의롭다고 여겨 주시는 것이다. 그리고 이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는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찾아오셔서 복을 약속해 주셨다. 아브라함이 잘 나서, 잘해서가 아니었다. 먼저 찾아오셔서 부르시고 약속해 주신 것이다. 아무 공로 없이 주어진 구원은 하나님의 은혜밖에 없다.


땅에 대한 약속


하나님의 약속은 가장 완벽한 보증이다. 하나님은 땅에 대해서도 약속하신다. 그리고 이 약속을 반드시 지키실 것을 믿도록 언약을 맺으신다. 1절 말씀에서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를 직역하면 “… 네가 받을 보상이 매우 크다”가 된다. 즉, 상급을 약속하신 것인데 이 상급이 바로 땅이다. 


“또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이 땅을 네게 주어 소유를 삼게 하려고 너를 갈대아인의 우르에서 이끌어 낸 여호와니라”(7절).


여기서 ‘소유하다’(아라쉬)라는 ‘재산 상속’을 의미한다. 자손이 대대로 상속할 땅을 약속하신 것이다. 사실 아브라함에게 후손과 땅을 주실 것을 계속해서 말씀해 오셨다(12:1, 13:15). 이제 아브라함은 좀 더 확실한 증거를 요청한다(8절).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언약을 맺으셨다. 짐승을 준비하여 그 중간을 쪼개도록 하셨다. 언약을 어기면 쪼개진 짐승과 같이 될 것이라는 의미다. 하나님께서는 어둠 가운데 쪼갠 짐승 사이로 횃불이 지나가게 하셨다. 하나님이 그 자리를 지나가심으로 확실하게 책임지실 것을 약속하셨다(17절).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에 대해 확신을 주셨다. 하나님은 반드시 약속을 지키시는 분이시다. 이는 성경이 입증한다.


나는 성경에서 말씀하는 많은 약속을 모두 신뢰하고 있는가? 나는 어떤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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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작성자 : 김성준 목사(상주서문교회)
출처 : Next세대min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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