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5일(화) 오전에 양재 온누리교회에서 한국로잔위원회 총회가 있었다. 이날 총회는 1부 예배, 2부 2024년 정기총회 순서로 구성되었다. 1부 예배에는 유기성 목사(위드지저스 미니스트리, 제4차 로잔대회 한국준비위원장)가 사도행전 1장을 설교하고, 한국 교회 안에서 힘차게 시작한 사도행전 공동 설교에 대한 기대를 나타내며 성령의 도우심으로 올해 예정되어 있는 제4차 로잔대회와 사역들을 잘 감당해 나가자고 권면했다. 특별히 "‘그 무엇'을 하기 위해 연합하는 것이 아니라 ‘그 누구'를 지향하며 연합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사역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함께 동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부 정기총회는 한철호 선교사(한국로잔위원회 부의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작년 사역과 재정 보고, 올해 사역과 재정 계획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다음세대위원회(YLGen), 미디어위원회, 생명위원회, 교수위원회 등 각 실무 위원회 위원장들이 각 위원회의 사역에 대한 보고와 내년도 사역에 대한 계획을 간략히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새해 하나님께서 로잔위원회를 통해 일하기 원하시는 사역들에 대해 나눌 수 있었다. 한철호 선교사는 2024년은 제4차 로잔대회를 비롯하여 여러 중요한 사역들을 앞두고 있고, 이를 위해 함께 기도하고 동역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전체 총회를 마무리 했다. 새해에도 한국로잔위원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일하시고 역사하실 것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