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서나 피할 수 없는 정치적인 이슈가 있다. 대표적으로, 부를 누리는 많은 사람들과 달리 가난하고 권력을 갖지 못한 사람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불평등과 고통의 문제를 들 수 있다. 이처럼 어느 인간 사회에나 만연한 죄악의 그림자로 인해 많은 이들에게 소망의 여명은 아...
요즘처럼 많은 영역에서 혼란스러운 시대가 있을까 싶다. 정치적으로는 말할 것도 없고, 종교적으로도 온갖 이단과 사이비들이 이렇게 기승을 부린 시절이 있었던가. 가짜 뉴스는 말할 수 없을 만큼 심각하다. 요즘과 같은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서 분별은 필수 덕목이다. 세상에서...
사람들은 역대하를 과소 평가한다. 전편에 해당하는 역대상의 전개가 너무 느린 것 때문일 수도 있을 것이다. 역대상 1–9장에 나오는 긴 족보는 역대기 저작에서 중요하지만 현대 독자들에게는 매우 지루하게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역대상 후반부 역시 제사 직분 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