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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갑신'에 대한 총 27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정갑신 목사 - 그럴 수 있다면
[설교] 작성자 by 정갑신 작성일 2024-03-20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하나님과 함께 일한다는 것은 하나님과 같은 마음이란 뜻이고 하나님과 지금 통하고 있다는 뜻이죠. 바울의 권면을 넘어서 이건 하나님에 권하는 거라고 얘기하는 건데 그럼 하나님께서 권하시면서 원하시는 게 뭐예요?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는 거예요. 우리가 얼마든지 은혜를 헛되이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우리가 그렇게 허덕거린다는 거예요. 그러면 중요한 것은 헛되이 받는다는 게 뭔지 금방 아실 거 아니겠어요. 은혜 받은 적이 없는 것 같이 사는 거죠. …

정갑신 목사 - 그 힘으로 화목할 수 있다
[설교] 작성자 by 정갑신 작성일 2024-02-21

바울이 말하고 싶은 진실은 하나님을 위해서라면 미쳤다는 소리를 들을 만큼 불같이 달렸고 너희들을 위해서라면 언제든지 다시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너희가 이해할 수 있는 온전함으로 행하고자 몸부림을 했다고 얘기하려는 거예요. 바울로 하여금 그런 길을 가도록 하게 만들었던 힘이 하나는 그리스도의 강권하시는 사랑이라는 거고, 두 번째는 하나님이 어떻게 행하시는지를 곰곰이 생각하면서 바로 그거야라는 어떤 각성이 신선하게 사로잡는 어떤 깨달음, 이 두 가지가 바울로 하여금 계속해서 화목의 길을 향하여 치열하게 가게 만든 힘이었다고 고백하는 것…

정갑신 목사 - 죽음을 삼키는 생명으로
[설교] 작성자 by 정갑신 작성일 2024-01-31

우리의 상식은 생명이 죽음에 삼켜지는 거예요. 그렇지만 하나님의 진실은 생명이 죽음을 삼키는 거예요. 지금 성경이 말하는 진실은 하늘의 생명이 우리를 덮는 거예요. 이 땅의 육체를 완전히 배제하고 부인하고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없애버리는 게 아니라는 거예요. 우리 하나님의 생명이 우리를 더 씌워서 새롭게 갱신되는 거죠. 예수 그리스도 부활의 몸이 우리에게 그렇게 보여주셨듯이 우리에게 뭔가 새로운 비전이 있다는 거죠. 그리고 하나님은 그럴 뿐만 아니라 삶을 지금 여기서도 살 수 있는 비밀을 가르쳐 주시죠.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정갑신 목사 - 황금을 보관하는 휴지통
[설교] 작성자 by 정갑신 작성일 2024-01-10

고린도라는 사회 자체에 어떤 문화적 사회적 특징이 뭔가 갖춰진 것처럼 보이는 분위기를 상당히 높이 평가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그들이 꼭 알아야만 될 것이 있었어요. 때로 아주 비상한 지혜자는 가장 중요한 물건을 가장 허접한 것에 보관함으로써 가장 귀한 것을 보호하는 것처럼 황금을 휴지통에 보관한다고 할까요? 그런 식으로 바울은 오늘 이야기하기를 하나님의 비밀이 거기에 있다고 이야기하는 거예요. 그래서 보배를 질그릇에 보관하기로 결정하셨다는 거죠. 예수님의 부활의 생명을 예수님의 죽음에 책임이 있는, 죽어가는 자에게 담으시죠. 우리…

정갑신 목사 - 스마트폰으로 삐삐치기
[설교] 작성자 by 정갑신 작성일 2023-12-23

1980년대 때 개발됐지만 90년대 때 본격적으로 보급된 게 삐삐죠, 이후에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 넘어서면서 스마트폰 나오면서 어마어마한 속도로 발전하잖아요. 그리고 이제 스마트폰이 보급됐는데 만일에 스마트폰을 가지고 삐삐만 치고 앉아있다면 되게 기이한 일이죠. 이미 2000년 전에 이미 완성된 스마트폰과 같은 복음의 영광과 능력을 사용할 줄 모르고 여전히 이전 세대 율법에 메여있는 신자들이나 심지어 그런 교회들이 여전히 꽤 있습니다. 바울은 이렇게 시작해요. ‘돌판에 쓴 율법 조문은 사람을 죽인다’ 여러분 율법이 어떻게 우…

우리가 하나님을 변함없이 섬길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이 신실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신실하심은 한마디로 뭐예요? 약속 지키심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하나님께서 옳으시다는 것을 나타내시죠. 그게 뭐예요? 영광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은 우리가 아멘함으로 옳으시다는 게 우리의 입을 통하여 고백되는 것이라 얘기하는 것이죠. 두 번째로, 변명의 근거는 하나님께서 이루신 성령의 사건에 있다고 말하는데 하나님은 너와 나를 함께 굳건하게 하시는데 누구도 그걸 흔들 수 없도록 성령으로 보증하셨다고 이야기해요. 그리고 내 행동은 바로 위에 있…

정갑신 목사 - 환난을 위로와 소망의 재료로
[설교] 작성자 by 정갑신 작성일 2023-10-21

하나님의 은혜가 뼛속까지 진짜인 결백과 진실의 신자 결백과 진실의 공동체는 진짜 자원이 결백과 진실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결백과 진실로 사는 게 불안하지도 않고 두렵지도 않고 쪽팔리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다른 결과를 보게 되고 하나님께서 진짜 이기시는구나 라는 것을 알게 돼요. 그게 뭐예요? 그게 신자의 자랑이라는 거예요. 결론적으로 환란을 위로와 소망의 재료로 바꾸는 복음적인 이 속성에 이끌리는 동안에 우리들의 마음에 담기는 소망은 이겁니다. 오직 너희가 읽고 아는 것 외에 우리가 다른 것을 쓰지 아니하노니 너희가 완전히 알기를…

정갑신 목사 - 반응자에서 위로자로
[설교] 작성자 by 정갑신 작성일 2023-09-16

얼마든지 손해보고 얼마든지 포기하고 얼마든지 희생하더라도 잃을 게 없다고 생각할 수 있을 만큼 이미 그리스도께서 나의 모든 고난을 압도하고도 남을 만큼의 넘치는 고난을 받으시므로 나에게는 넘치는 위로를 주셨다는 사실이 내 안에서 동시에 깨달아질 때 이 두 가지가 겹치는 순간 위로가 솟아오르는 거예요. 위로자가 되는 것이죠. 우리들은 대부분 현실에 반응하는 자들이에요. 그래서 고난이 오면 짜증이 나가고 분노가 나가고 들어오는 대로 그냥 내보내죠 근데 자기 현실이 어떻게 되든 가족과 세상을 위로할 수 있는 자로 변화되는 사람 힘든 거 …

정갑신 목사-내일인 오늘 살기
[설교] 작성자 by 정갑신 작성일 2023-08-20

‘최선의 함정’, 최선이 만드는 어떤 결과에 대한 게 아니라, 최선을 다해 놓고, 희망을 이뤄요 최선을 다해 놓고, 희망을 찾지 못 못하는 게 문제란 말이죠. 마르다는 그야말로 자기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나사로가 다시 살아날 거라고 하는 예수님의 말씀을 최대한 긍정적으로 해석하려고 엄청나게 노력했죠. 그리고 사랑하는 예수님에 대해서 “예수님은 메시아요, 하나님의 아들인 줄 내가 믿습니다”라고 고백했단 말이죠. 하지만 여전히 최선의 함정에 갇혀 있어요. 자기의 고백과 예수님의 말씀을 연결 짓지 못한 채 슬픈…

우리가 살아가는 법은 아주 명확합니다. 뭐냐면 오늘 주시는 말씀 앞에서 어제와 오늘과 내일 변함없이 신실하신 또 신실하신 하나님을 기억하면서 어제의 간증과 기억 그리고 내일의 약속과 기대를 연결하는 맥락 속에서 오늘 생각하고 행동하면 되는 거예요. 마리아는 좀 자기 생각에 깊이 빠져들고 몰두하는 소위 우리 식으로 덕후 같은 스타일이라면 마르다는 타인에 대한 배려 열심 이런 게 특별한 아주 성실한 아줌마 스타일이었어요. 이 마르다는 자기랑 예수님을 이렇게 분리하려고 해요. 어떤 식의 분리냐면 오빠의 죽음으로 이제는 더 이상 희망을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