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상세검색
'Jon Bloom'에 대한 총 52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이리를 조심하라
[목회] 작성자 by Jon Bloom 작성일 2022-06-15

이리가 양을 바라보는 이유가 뭘까? 잡아먹고 싶어서이다. 양을 돌보거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잡아먹으려는 것이다. 그러나 양에게 가까이 다가가려는 늑대는 기만전술로 양을 속여 이런 속셈을 알아차리지 못하게 한다.바울은 교회 안에 있는 거짓 교사를 양 떼를 아끼지 않는 “사나운 이리”라고 불렀다(행 20:29). 바울은 아마도 예수님의 이 말씀에서 힌트를 얻어 이런 비유를 썼을 것이다. “거짓 예언자들을 살펴라. 그들은 양의 탈을 쓰고 너희에게 오지만, 속은 굶주린 이리들이다”(마 7:15). 거짓 예언자들이라는 게…

방문하는 교회에서 나는 늘 아이들에게 두 가지 질문을 한다.첫째, 하나님께 사랑 받으려면 착한 사람이 돼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손들어 보세요. 아이들은 머뭇거리며 손을 든다. 나도 따라 든다.그리고 두 번째로, 착하지 않은 사람은 하나님이 사랑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손들어 보세요. 아이들은 주변을 살피다가 다시 손을 든다.이 아이들은 성경 이야기를 알고 있고 또 어떤 게 정답인지도 십중팔구는 다 알고 있는 그런 주일학교 아이들이다. 그런데 이런 주일학교 아이들이 정작 가장 중요한 것은 놓치고 있다.주…

교육자 그리스도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Jonathan Pennington 작성일 2022-05-15

예수님이 탁월하신 이유는 매우 많다. 그의 다면성도 그러한 여러 이유 가운데 하나이다. 주님은 평면적인 인물이 아니시다. 미니멀리스트 예술가가 하얀 캔버스 위에 찍은 점 하나 같은 그런 분이 아니시다. 그는 다차원의 존재이시다. 그리스도, 메시야, 기름 부음 받은 자, 구원자, 친구, 왕, 대제사장, 창조자, 전능자(Pantocrator), 주, 십자가에 못 박히신 주, 부활하신 주, 하나님의 아들, 사람의 아들, 다윗의 자손, 새 아담/두 번째 아담/마지막 아담, 유대인의 왕, 질고를 아는 자, 세상의 빛, 온 세상의 빛, 위대한…

바리새인과 벌인 매우 긴박한 토론에서 예수님은 말의 중요성과 관련해 아주 의미심장한 말씀을 하셨다.독사의 자식들아 너희는 악하니 어떻게 선한 말을 할 수 있느냐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라. 선한 사람은 그 쌓은 선에서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그 쌓은 악에서 악한 것을 내느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네 말로 의롭다 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마 12:34-37).이 얼마나 불편한 생각인가? 그렇게 생각하든 그렇지 않든, 우리가 말…

로고스이신 그리스도: 예배의 이유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Mark Jones 작성일 2022-01-02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요 1:1–2).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성경을 읽는 사람은 요한이 왜 예수님을 육신이 되신 “말씀”(요 1:1, 14)이라고 표현하는지 의아해 한다. “말씀”에 해당하는 ‘로고스’는 헬라어 사용자에게는 일상적인 말이다. 이 단어는 신약성경에 300번 이상 나타나며, 문맥에 따라 다른 의미로 사용된다. 그런데 이 단어가 그리스도와 관련해서 이해할 때는 격렬한 논쟁의 대상이 되었다.그러나 그리스도가 로고스라는 사실은 논쟁…

그의 거룩하신 얼굴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Jonty Rhodes 작성일 2021-12-14

1세기 베들레헴의 작은 마을, 어디선가 갓난아기의 울음소리가 들려온다. 오랜 여정에 지친 여행자는 소리가 나는 쪽으로 가만히 다가가 창문 너머를 응시한다. 무엇을 보았을까? 그저 평범해 보이는 아기다. 그날 밤 이스라엘에 태어난 여느 갓난아기와 다를 바 없는 아기다. 아기의 두 눈은 진실을 말하고 있는 듯하다. 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점에서 진짜 인간이셨고, 진짜 인간이시다. 진짜 사람의 심장이 진짜 사람의 몸 안에서 박동하신다. 진짜 사람의 영혼, 진짜 사람의 지성, 진짜 사람의 감정이 다른 모든 사람들 안에 있듯이 예수님 안에 모…

교회 갈등, 과연 해결이 가능할까?
[교회] 작성자 by Jon Bloom 작성일 2021-11-10

이십 대의 기독교 여성으로 이루어진 어느 작은 그룹의 예는 지금 내가 냉소주의와 관련해서 느끼는 많은 유혹을 물리치는 데 도움이 되는데, 그 이유를 설명하겠다.지난 몇 년 동안 나는 미국 복음주의자들 사이에서 발생한 어마어마한 양의 정치적이고, 이념적이며, 문화적인 신랄한 비판, 리더십의 실패, 교회의 분열, 민족적 긴장, 그리고 관계의 붕괴를 보면서 크게 낙담했다. 그게 다 그냥 미디어 알고리즘과 무책임한 기독교인의 클릭 유도로 생긴 거라고, 그렇기에 다 과장된 거라고 말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나 나는 그런 분열의 현장…

사랑하는 것을 속일 수는 없다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Jon Bloom 작성일 2021-10-11

영혼은 비행으로 측정된다.어떤 영혼은 낮게 날고 어떤 영혼은 높게 난다.마음은 그가 즐거워하는 대상으로 드러난다.그리고 기쁨은 절대 거짓말하지 않는다.존 파이퍼(John Piper)의 ‘하나님의 기쁨(The Pleasures of God)’이 처음 출간된 1991년에 나는 스물다섯 살이었다. 당시 아내와 나는 존 파이퍼가 시무하는 베들레헴 침례교회(Bethlehem Baptist)에 이 년째 다니고 있었다. 거기서 존 파이퍼가 쓴 ‘하나님의 기쁨’, 그가 기독교 희락주의(Christian Hedonism)라고 부르는 내용을 자세히 …

고통에 관한 내 모든 생각을 바꾼 한 문장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Joni Eareckson Tada 작성일 2021-10-07

하나님은 자신이 사랑하는 역사를 이루기 위해 싫어하는 일까지도 허락하신다.그날을 나는 어제 일처럼 생생하게 기억한다. 당시 병원에서 퇴원한 나는 막 십 대 티를 벗은 때였고, 친구 스티브 에스테스(Steve Estes)와 함께 성경과 탄산음료를 앞에 놓고 식탁에 앉아 있었다. 스티브와 나는 내가 목이 부러지는 사고를 당한 후 하나님에 관한 어려운 질문을 던지는 중에 알게 된 사이였다. 무엇보다 내가 던지는 질문은 하나님을 향한 원망이 아니라 말 그대로 알고 싶은 순수한 호기심이라는 것을 스티브는 잘 알고 있었다.그래서 스티브는 나와…

가상 교회 같은 것은 없다
[교회] 작성자 by Jonathan Leeman 작성일 2021-09-08

COVID-19 대유행으로 전 세계 교회는 많은 도전을 받았다. 성도들이 한 곳에 모여서 함께 예배드리며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는 데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COVID-19 초기에 몇 달 동안 모임을 할 수 없을 때, 나는 내 교회를 잊어버린 것처럼 느꼈다. 사람들은 “당신의 교회는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라고 물었지만, 나는 대답하기가 쉽지 않았다. 정기적으로 전화를 걸고 교인들에게 문자를 보내곤 했지만, 성도들 전체를 다 돌보지는 못했다. 교회는 폭풍우가 지나간 후 웅덩이가 여기저기 얕게 퍼져 있는 주차장의 빗물과 같이 느껴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