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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민'에 대한 총 5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세속주의, 기독교의 영향력을 입증하는 또 다른 조류
[이슈] 작성자 by Glen Scrivener 작성일 2022-02-03

2019년 10월, 영국 법원이 현대 문화전쟁의 전형을 보여 준 재판에서 데이비드 맥커레스(David Mackereth)에게 패소 판결을 내렸다. 30년 경력의 의사인 맥커레스는 취업 면접에서 “180센티미터 장신의 턱수염 난 남자를 “여사님”이라고 부르지 않을 권리가 자신에게 있다고 대답했다가 채용을 거부 당했다. 그는 자신의 그런 신념이 창세기 1:27에 기초한 것임을 알렸기 때문에 차별을 받았다고 주장했다.맥커레스에게 “하나님이 자기의 형상대로…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는 근본적인 믿음이었다. 그리고 이 믿음 때문에 그는 재판…

지금 시대에 열심(Earnestness)은 워낙 드물기에 그 가치가 더 인정받고 있다. 화면 스크롤링과 대충 읽기로 대표되는 이 시대는 대체로 우리를 더 가볍고 피상적이며 유약한 사람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적지 않은 사람들이 진지함에 점점 더 강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다. 우리 마음은 너무 쉽게 지친다.그러나 극히 소수가 되어 버린 그 밝은 삶은 이런 영적 안개를 뚫고, 무척이나 많은 사람들에겐 이제 희미해져 버린 현실 속에서조차 환히 빛나고 있다. 그들의 말과 우선순위 그리고 그들이 보여 주는 반응은 그리스도께서 그들로 하여금 …

어려운 환경에도 감사하기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Laura Baxter 작성일 2021-09-20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 아들은 첫 번째 정신질환을 앓았다. 조현병의 변종인 분열 정동병 진단을 받았다. 지난 몇 년 동안은 그에게 상상도 못 할 정도로 힘든 시간이었다. 가족인 우리도 그와 함께 힘든 시간을 보내야만 했다.5년 전, 아들은 전액 장학금을 받고 대학교에 들어갔다. 밴드에서 클라리넷을 연주하며 친구들과 즐거운 학교생활을 보냈다.그런데 갑자기 모든 것이 변했다. 4년 동안 다섯 번이나 병원에 입원했고, 학교도 여러 번 휴학 해야만 했다. 아들의 행동은 이상했다. 소외감을 느끼고 좌절하고 낙담하는 모습이…

은혜는 어떤 ‘것’이 아니다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Jeremy Treat 작성일 2019-07-30

미국의 유명한 신학자 알 파치노(Al Pacino)가 이렇게 말했다. “나는 하나님께 자전거를 달라고 기도했다. 그러나 그게 하나님의 방식이 아니란 것을 깨닫고는 기도하는 대신 자전거를 훔쳤다. 그리고는 용서를 빌었다.” 파치노의 이 말은 우리 모두가 내적으로는 다 느끼고 있지만 겉으로는 드러내서 말하지 못하는 어떤 긴장감을 건드리고 있다. 하나님이 용서의 하나님이라면 굳이 무엇 때문에 거룩한 삶을 살려고 발버둥쳐야 할까? 이미 모든 죄값이 치러졌다면 뭐하러 더 나은 인간이 되려고 노력해야 하는 걸까?이런 식의 긴장감이 생기는 이유…

복음적으로 훈육하기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Sara Wallace 작성일 2019-07-05

지난 주에 나는 아들에게 벌을 주었다. 이내 울음 소리가 들려서, 나는 그가 적어도 자기가 한 일에 대해 속상해한다고 생각했다.하지만 내 생각은 틀렸다.아들이 잘못을 뉘우치고 있으려나 하여 방에 들어가 말을 걸어보았지만, 아이가 눈물을 흘린 이유는 자신의 잘못 때문이 아니라 벌을 받고 있는 상황 때문이었다. 나는 혹시나 하여 동생을 다치게 한 행동을 뉘우치며 울고 있었는지를 물었다. 그는 멍한 눈으로 나를 빤히 쳐다보며 그것은 생각지도 않았다고 말했다.훈계 받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아무도 없다. 히브리서 12장 11절은 모든 징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