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상세검색
'세례'에 대한 총 9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잠 못 이루는 밤의 시편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Ken Montgomery 작성일 2022-01-08

시편 77편에서 아삽은 잠을 이루지 못한다. 뜬눈으로 밤을 지새운다(시 77:4). 고통스러운 질문들이 꼬리를 문다.아삽이 스스로에게 던진 질문들을 살펴보기 전에, 시편 77편의 맥락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77편은 [총 5권으로 되어 있는] 시편의 제3권(시편 73-89편)에 들어 있는 아삽이 노래한 시다. 제3권에 펼쳐져 있는 시편의 풍경에서 이 시는 “어두운 골짜기”에 해당한다. 이스라엘은 포로생활을 하고 있는데, 악인(바벨론)의 번영을 구가하고 있는 것을 시인은 목도한다(시 73:3). 예루살렘 성전은 폐허가 되어 버렸고(시…

기도, 타인을 향한 자비의 실천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정현구 작성일 2021-11-28

[정현구 목사의주기도문과 하나님 나라]①기도, 타인을 향한 자비의 실천ⓩ주기도문, 하나님 나라를 구하는 기도③하나님의 다스림을 구하라: 구약의 메시지④하나님의 다스림을 구하라: 신약의 메시지기도를 보면 그 종교가 보인다기도 없는 종교는 없다. 어떤 종교든 그 나름의 기도를 통해 구하는 것을 추구한다. 따라서 기도를 들여다보면, 기도가 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 내용을 보면, 그 종교를 알 수 있다. 기도가 해탈을 구하면, 그 종교는 현실도피의 종교다. 세속의 복을 구하면 그 종교는 기복의 종교다. 기도를 보면 그 종교의 수준이 보이고…

그렇다. 성례는 사람을 변화시킨다!
[교회] 작성자 by Tiago Oliveira 작성일 2021-12-19

복음주의자는 프로테스탄트 개혁의 후예다. 우리는 구원이 오직 은혜로, 오직 믿음으로, 오직 그리스도 안에 있음을 믿는다. 다른 무엇보다도, 저 개혁자들은 세례와 성찬을 구원의 도구로 잘못 해석한 가톨릭교회의 성례전을 거부했다.그러나 프로테스탄트가 구원의 도구로서 성례를 거부했다고 해서 성례가 그리스도인의 삶에 필요하지 않다고 주장하는 건 아니다. 우리는 주 예수께서 하나님의 백성이 예배를 위해 모일 때 지키도록 성례를 제정하셨다고 믿는다. 성례는 그리스도와의 연합의 표시요 또한 성도들 사이 연합의 표시다.그렇기에 우리는 성례가 사람…

개척 당시 꿈꿨던 비전과 다른가?
[교회] 작성자 by Jason James 작성일 2021-08-30

비전을 제시하는 것은 교회 개척자로서 소명의 핵심이다. 그것은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재정적 지원을 늘리고 교회가 어려움 속에서도 인내하도록 촉구하기 위해 더욱 그러하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개척자의 마음에 고통이 서린다. 사역은 더 이상 그가 상상했던 것이 아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다른 사람들은 그의 부르심을 확신할 수 없게 되고, 그로 인해 자신의 소명에 그토록 확신했던 그에게 더 이상 확신은 찾아보기 힘들다. 그의 눈은 희미해져가고, 그 비전은 구체화되기만을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나는 이 고통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뉴욕시에 교…

무한 경쟁의 군선교 ‘황금 어장’
[선교] 작성자 by 김돈영 작성일 2020-06-04

떼창의 강렬함을 아는가“어두운 밤에 캄캄한 밤에 새벽을 찾아 떠난다”익숙한 가사의 찬양이 흐른다. 그러나 화면에는 낯선 장면이 나온다. 체육관 크기의 예배당을 가득 채운 젊은 청년들이 반주 소리가 들리지 않을 만큼 큰 목소리로 노래하고 있으니 말이다. 흔히 말하는 ‘떼창’이다. 실로암을 수천 명의 젊은이가 떼창하고 있는 것이다. 외국 가수들이 내한 공연에서 가장 인상 깊은 것이 바로 이 떼창이라고 한다. 그만큼 떼창은 열정적이고 듣는 이가 전율을 느끼도록 할 만큼 강렬하다. 그런 이유로 실로암 떼창은 한동안 유튜브를 떠들썩하게 했다…

의심을 떨쳐버리려면
[신앙과 일] 작성자 by Matthias Lohmann 작성일 2019-08-05

“나의 믿음 약할 때”는내가 가장 좋아하는찬송이다. “나의 믿음 약할 때, 주가 붙드네”라는 가사가 언제나 큰 위로를 주기때문이다. 하지만 믿음을 크게 흔드는인생의 풍파 앞에서, 우리는 종종 그리스도가 나를 붙드신다는그 확신을 잃어버린다.많은 크리스천들은 부지불식간에 찾아오는 의심 때문에 힘든 싸움을 벌인다.우리가 잘 아는기독교 지도자들 역시예외는 아니다. 세례 요한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은 최초의 사람들 중의 한 명이다. 그는 예수님을 향해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요 1:29)라고 선언했고, “그가…

예수님도 세례를 받으셨다!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Jonathan Pennington 작성일 2019-06-29

기독교 신앙 실천에 있어서 본질적인 면을 꼽으라면 무엇을 포함시키겠는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아마 세례는 가장 우선적인 목록에 올라갈 것이다. 예수님은 자신을 따르는 이들에게, 가서 사람들을 제자 삼고 세례를 베풀라고 하셨다(마 28:18-20). 그것은 또한 오순절에 있었던 초대 교회 복음 설교의 핵심이기도 했다(행 2:38). 간단히 말하면, 그 시기와 방식이 어떻든지, 세례를 받는 일은 기독교 신앙의 중심이라는 말이다. 이것은 크리스천이라면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일이다.하지만 예수님도 세례를 받으셨다는 사실에는 좀 놀랄 수도 …

초대교회는 어떤 방식으로 세례를 베풀었을까?
[교회] 작성자 by Justin Taylor 작성일 2018-12-05

여기서는 초대교회의 세례라는 주제와 관련하여, 우선 교회사가 에버렛 퍼거슨(Everett Ferguson)의 975페이지짜리 대작, ‘초대교회의 세례: 첫 5세기 동안의 역사, 신학, 예전에 대하여’(Baptism in the Early Church: History, Theology, and Liturgy in the First Five Centuries)에서 결론적으로 설명한 내용을 소개하고자 한다.2세기 후반에 유아세례가 존재했다는 증거가 있습니까?“2세기 후반에 유아세례를 행했다는 명백한 증거는 없다는 것이 다수의 의견입니다”…

예수님보다 큰 사역을 담당하는 제자들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Don Carson 작성일 2018-11-09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 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요14:12).예수님에 대한 참된 신앙을 가진 사람은 그분이 행하신 사역보다 더 큰 일들을 하게 되리라는 약속을 받았다. 그런데 여기서 ‘더 큰’(greater)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가? 이목을 끄는 놀랄만한 일들을 행하게 된다는 것일까? 사실 예수님이 행하신 기적들보다 더욱 이목을 끌 만한 기적을 상상하기는 어렵다. 분명 ‘더 큰’이라는 수식은 그런 내용을 의미하지 않을 것이다.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