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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에 대한 총 18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우리가 단지 물질이 아닌 아홉 가지 증거
[예술과 문화] 작성자 by Thaddeus Williams 작성일 2023-01-17

만약에 당신이 생각하는 신이 고안한 기계 같은 존재라면, 지금 당신 머릿속에서 벌어지고 있는 모든 것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역사상 가장 유명하고 많이 패러디된 그림 중 하나인 미켈란젤로의 ‘아담의 창조’를 떠올려보라. 하나님의 손이 아담의 손을 향해 뻗어있다. 그들의 손끝은 1인치 정도 떨어져 있다. 이것은 창세기 1:26의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우리가 우리의 형상을 따라서, ‘우리의 모양대로 사람을 만들자….’”가 있기 바로 몇 초 전의 순간을 미켈란젤로가 창의적으로 표현한 것이다.무기력하고 멍한 표정으로 손을 뻗고 있는 …

[공동체, 그 회복을 위하여]•있게 하신 자리_정갑신가정 공동체의 회복_정갑신•나는 ‘피차 복종’의 자리에 있는가?•나는 ‘변명을 덮는 순종’의 자리에 있는가?포용 공동체의 회복_박삼영•“그리스도를 본받아 왕의 자리에서 내려오라”•교회는 어떻게 세상을 포용할 수 있는가?공감 공동체의 회복_권성찬•교회는 세상에서 무엇이 되어야 하는가?•교회는 세상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생명 공동체의 회복_정민영•세상은 교회로부터 생명을 기대할 수 있는가?• 어떤 교회라야 세상이생명을 기대할 수 있는가?5월 한 달 동안 매주 이어질 위의 글들은 20…

고난의 길을 신실하게 걸어가는 법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Clarissa Moll 작성일 2023-01-14

남편 롭이 끔찍한 하이킹 사고로 마흔한 살의 나이에 떠났을 때, 나는 “왜”라고 묻지 않았다. 깊은 슬픔 가운데서도 나는 세상이 죄의 저주로 망가진 곳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비는 의인에게나 악인에게나 동일하게 내린다. 우리의 날들은 그 끝을 알지 못한 채 계수된다. 고통과 슬픔은 하나님이 모두 창조하시고 선이라고 부르신 놀라운 태피스트리 속의 검은 실들처럼 흐르고 있다.나는 “하나님, 왜요?” 또는 “왜 나에게요?”라고 묻지 않았다. 하지만 롭이 사망했을 때 나는 “이제 어떻게 해야 하나요?” 라고 종종 물었다. 나의 길을 어둡…

망토를 두른 고담 시 십자군에 관한 매트 리브즈의 새 영화는 제목에 정관사 “the”를 포함하는 대담한 선택을 했다. 이 영화의 더 적절한 제목은 ‘더 배트맨’이 아니라, ‘더’가 빠진 그냥 ‘배트맨’(A Batman)일 것이다. 수익성 있는 프랜차이즈가 계속 쏟아지는 상황에서 이 최신 재부팅은 고작해야 만화 속 주인공의 수많은 반복 중 하나에 불과하기 때문이다.로버트 패티슨이 배트맨을 연기하는 이번 영화를 ‘더 배트맨’이라고 선언하는 것이 대담한 시도인 이유는 이미 만들어진 다른 배트맨 영화들, 크리스토퍼 놀란이 만든 매우 진지한…

케이디 록스(Kady Rox)는 파리에서 미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를 놓칠 상황에 처했다. 그러나 아직 탑승 중이라는 문자를 친구로부터 받은 케이디는 서둘러 공항으로 달려왔고, 다행히도 게이트가 닫히기 직전에 터미널에 들어설 수 있었다. 함께 여행을 떠난 친구 두 명은 앞쪽 자리에 앉아 있었고, 케이디는 다른 친구 한 명과 함께 비행기 한참 뒷좌석에 배정되었다.미국에 도착했을 때 세 친구가 해변으로 가자고 문자를 보냈지만, 시차 때문에 힘들었던 케이디는 그냥 그 문자를 무시했다.그리고 일이 이상하게 꼬이기 시작했다.이틀 후, 케이디는…

투덜거리지 않고 고난을 겪는 사람을 보면 이상하게도 마음이 끌린다. 특히 하나님을 신뢰하면서도 그분에게 화를 내거나 불평하지 않는 사람을 볼 때 더욱 그러하다. 내가 보기에 투덜거리지 않는 자세란, 세상에서 가장 찾아보기 힘든 모습이 아닌가 싶다. 그 자세가 현재의 고통스러운 상황을 변화시킬 수 있는데도 그렇게 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모습으로 나타날 때, 그러한 모습은 그분을 영화롭게 하는 아름다운 신앙이 무엇인지를 드러내기에 내 마음을 더욱 사로잡게 된다. 바울이 꼭 그런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 준다.죽음의 언저리까지 끌려…

종교 개혁,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
[교회] 작성자 by John Piper 작성일 2019-10-22

근본적으로 개신교의 종교 개혁은 죽음과 죄의 상태에 있는 우리가 얼마나 무력한 존재인지에 대해 로마 가톨릭교회와 벌인 논쟁이다. 종교 개혁자들은 우리를 죽음의 상태에서 일으킬 수 있는 것은 ‘오직 은혜’이고 우리의 형벌을 대신 받고 우리를 위한 완전함을 이루실 수 있는 분은 ‘오직 그리스도’뿐이라 믿었다.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졌고 하나님의 진노가 거두어졌다는 이 두 가지 기적은 오직 ‘믿음으로’ 받는 선물이었다. 우리 중 누구도 결코 그것에 대해 공로를 주장하거나 그것을 자신의 능력으로 얻어낼 수 없었다. 왜냐하면 그 모든 것이 …

축복 기도의 목적
[교회] 작성자 by Aaron L. Garriott 작성일 2019-10-14

영화가 끝날 때 보면 두 종류의 사람들이 있다. 영화가 끝나면 제작에 참여한 사람들의 이름이 올라올 때까지 앉아 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교통 체증을 피하려고 영화관을 일찍 떠나는 사람들도 있다. 많은 교회들이 영화관과 같이 좌석에 앉아 있는 사람들을 즐겁게 하려고 노력하며, ‘중요한 부분’이 끝나면 편할 때 떠나도 되는 교회 문화를 인정하는 상황 속에서, 이러한 모습은 놀랄 만한 일도 아니다. 하지만 예배가 끝나지 않았는데 일찍 떠나게 되면, 영적인 영양실조의 상태에놓인다. 왜냐하면 예배의 정점인 축복받는 기회를 놓치게 되기 때…

시작했지만 아직 끝나지 않은 여정
[신앙과 일] 작성자 by R. Carlton Wynne 작성일 2019-09-23

해마다 여름이면, 부모님은 우리들을 자가용에 태우고 여름 방학 연례행사인 ‘장거리 자동차 여행’을 떠나셨다. 여러 해가 지난 후, 부모님이 방학 여행 중에 느끼셨을 것을 나도 아버지로서 경험하고 있다. 예전에 아버지가 고속도로를 운전하며 내려가실 때 그분의 귀에 울렸을 똑같은 질문을 나도 이제 내 아이들로부터 종종 듣는다. “아직 다 안 왔어요?” 물론, 대답은 물음 속에 있다. 그래도 아내와 나는 앞 좌석에 앉아서 대답해 준다. “아니, 아직 다 오지 않았어. 도착하면 알려 줄게.”가족의 장거리 자동차 여행 중에 자녀들이 반복해서…

우리 믿음에 공로가 있는가?
[신앙과 일] 작성자 by John Piper 작성일 2019-08-26

이 글에서 내가 답변하려는 질문은 이것이다. “믿음이 구원받는 일에 필수 조건이 된다면(엡 2:8; 행 16:31; 롬 5:1), 구원을 받게 하는 공로가 믿음에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 다시 말해 예수님을 믿는 그 믿음 때문에 우리가 구원을 받는다고 말할 수 있을까?”나는 이런 질문이 만인구원론자들에게는 그리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부터 지적하고자 한다. 만인구원론에서 말하는 믿음이란, 모든 사람이 이미 의롭다 하심을 받아 결국에는 구원을 받게 되리라는 사실을 깨닫는 일로서 이 믿음은 말 그대로 만인에게 주어진 소명으로 여겨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