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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귀'에 대한 총 3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사탄의 존재를 잊지 말라
[예술과 문화] 작성자 by Jon Bloom 작성일 2021-03-20

언젠가 A. W. 토저(Tozer)는 이런 말을 남겼다. “우리가 하나님을 생각할 때 떠오르는 내용이 우리 자신에 대한 가장 중요한 사실을 말해 준다.” 이와 상반된 차원에서 C. S. 루이스(Lewis)는 우리가 하나님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보다 “하나님이 우리를 어떻게 생각하시는지가 비교도 안 될 만큼 중요하다”라고 언급한 적이 있다. 나는 루이스의 말에 동의하지만, 토저의 말에도 간과해서는 안 될 진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 진리는 다음과 같이 설명된다. “우리는 영혼의 은밀한 법칙을 따라 우리 마음으로 생각해 낸 하나님의 형상을…

‘이게 다 무슨 소용이지?’ 그날도 이런 생각이 얼마나 빨리 찾아왔는지 모른다. 남편이 퇴근하고 돌아온 이른 저녁, 장시간의 대화와 고민 끝에 한 가지 제안을 하던 중이었다. 우리의 결혼 생활을 위해 나와 남편이 함께 실천할 계획을 말이다.물론 그때까지 우리는 여러 가지 시도를 해 봤다. 때로는 평일 저녁에 데이트를 하자고 계획하기도 했고, 자기 전에 둘이서 경건의 시간을 갖거나 신앙 서적을 읽자고 약속하기도 했다. 하지만 사실 그 내용이 무엇이든 간에, 처음에는 의욕을 갖고 시작하다가 곧 다른 방해 거리들로 좌절하고는 했다.그래서…

분노 죽이기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John Piper 작성일 2018-11-27

결혼생활에서, 분노는 영혼을 파괴하는 행위로서 정욕과 라이벌 관계에 있다고 할 만하다. 그러나 나는 분노가 정욕보다 더 나쁘다고 생각한다. 분노는 다른 여러 종류의 동지애까지도 파괴하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들은 자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은 분노를 품고 있다. 분노가 위장술에 능하기 때문이다. 의지력으로 격분을 억누를 때, 분노는 표면 아래에서 들끓는다. 또 영혼의 치아는 좌절로 부득부득 갈린다. 분노는 마치 상처 입은 것처럼 보이는 눈물로도 표출될 수 있다. 그러나 이 눈물은 마음의 상처를 더해 줄 뿐이다. 우리가 싸우지 않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