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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에 대한 총 5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세상이 ‘피아프처럼’ 절규한다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필립 정 작성일 2023-05-19

파블로 카잘스(Pablo Casals, 1876-1973)의 연주곡 ‘새들의 노래’는 온갖 새들이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캐럴 곡이다. 그런데 마치 장송곡같이 어둡고 슬픈 느낌이 난다. 조국 카탈루냐를 독재자 프랑코에게 빼앗긴 카잘스의 마음엔 즐거운 새들의 노래조차 슬픈 마이너 코드처럼 들렸나 보다. 얼마나 조국의 독립을 바랐으면, 그는 이 곡을 연주하기 전 “하늘의 새들이 평화, 평화라고 노래한다”고 하였을까! 그러나 한 천재 음악가의 감정 이입이 아니라 실제 우리 주위의 수많은 동식물이 죽어가며 슬픈 목소리로 절규하고 있다. …

이사야가 노래한 베일에 싸인 종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Davy Ellison 작성일 2020-07-03

영국에는 A Question of Sport라는 오래된 TV 퀴즈쇼가 있다. “Mystery Guest”라고 불리는 단계가 있는데, 여기에서는 참가팀들이 30초 길이의 영상을 보고 그 영상에 나온 유명한 운동 선수가 누구인지 맞춰야 한다. 하지만 선수 본인은 변장을 한 상태로 등장한다. 가령 카우보이 옷을 입고, 모자를 푹 눌러써서 눈을 다 가리고, 목도리로는 입과 코를 가리는 식이다. 베일에 싸인 그 사람이 누구인지를 맞추는 것이 참가팀들에게 주어진 임무다.베일에 싸인 이가 이사야에도 등장한다. 이사야 40–55장은 이스라엘의 거…

교회에서 시편으로 찬양하라
[교회] 작성자 by Keith Getty • David Robertson 작성일 2019-12-02

시편을 떠올릴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단지 읽는 것만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는 특히 교회 모임에서 시편을 노래해야 한다. 사실, 3천 년 동안 시편은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노래책이었다.여기 오늘날 교회에서 시편을 노래하는 것이 왜 중요한가에 대한 10가지 이유가 있다.1. 성경에서 말한다가장 강력하고 훌륭한 이유이다. 우리가 시편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게 된다면, 성경에 대한 우리의 헌신도 의심을 가지게 될 것이다.2. 시편은 하나님의 말씀이다시편의 기자는 성령이시다. 시편은 순수한 성경이다. 작년에 시편에 집중하면서 가진 기쁨 중…

찬양, 복음을 고백하는 우리의 노래
[교회] 작성자 by Eric Schumacher 작성일 2019-03-04

예배 시간에 부르는 찬양은 회중 속에서 오직 나와 주님과의 관계만을 추구하는 개인적인 활동이 아니다. 그저 사적으로만 경건하게 드리는 예배 행위가 아니라는 말이다.오히려 예배 시의 찬양은 교회의 온 회중이 함께 부를 때 얻을 수 있는 유익을 제공한다. 성경은 성도가 복음으로 지도를 받고 변화되는 과정에 있어 찬양이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말해 주기 때문이다.함께 찬양하라신약성경에서 세 군데 본문—골로새서 3장 16절, 에베소서 5장 18-20절, 고린도전서 14장 15-17절—이 예배 시간에 부르는 찬양에 관한 지침을 우리에…

노래를 못하면 어쩌죠?
[교회] 작성자 by Keith Getty & Kristyn Getty 작성일 2018-11-22

우리는 “저는 노래를 못해요.”라고 말하는 사람을 종종 만난다. 이는 “노래하려 할 때 제가 원하는 소리가 입에서 나오지 않아요.”라는 말이다.어쩌면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 당신일 수도 있다. 당신은 어릴 때 노래하는 대신 입만 움직이라는 선생님의 말씀을 기억할 수도 있다. 아니면 학교나 교회 합창단원은 당신이 가진 은사와는 그다지 어울리는 자리가 아니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수도 있다.그러나 하나님을 향한 마음만 있다면 당신은 노래할 수 있다. 하나님은 노래하도록 당신을 설계하셨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만큼 노래를 잘 할 수 있도록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