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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에 대한 총 27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용서란 무엇인가?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최창국 작성일 2022-11-29

‘성경에 나타난 용서를 어떻게 해석하느냐’는 상처의 황무지에서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뿐만 아니라 교회 공동체의 에토스 함양에도 중요한 문제다. 용서는 단지 신학적 문제만이 아니라 인간의 영적, 심리적, 관계적 차원과도 관계된 문제이기 때문에 단순하지 않다. 실제로 피해자의 피해가 크면 클수록 상처는 깊을 수밖에 없고 용서의 의미를 파악하고 실천하는 일도 어렵다. 용서는 단지 개념적인 문제가 아니라 현실적인 것이며 피해자의 고통스런 감정을 수반하는 프락시스(praxis)다. 하지만 용서는 가치 있는 일이며 어느 면에서는 가능한…

연쇄살인마와 함께 천국에서 살 수 있을까?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Rachel Joy Welcher 작성일 2022-10-13

로이 래트클리프(Roy Ratcliff)는 악명 높은 연쇄 살인범 제프리 다머(Jeffrey Dahmer)에게 세례를 준 목사이다.다머가 15건의 살인 혐의로 중복 종신형을 선고받은 후 래트클리프는 그를 방문해서 복음을 나누기 시작했다. 래트클리프에 따르면 다머는 하나님 은혜의 깊이를 파악하기 위해 애썼다고 한다. 그 이유를 이해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다머와 같이 극악무도한 짓을 한 사람에게 은혜는 불가능한 이야기처럼 들렸을 것이다. 그러나 1994년 스톤 필립스(Stone Phillips)와의 인터뷰에서 다머는 이렇게 말했…

용서받았다고 느껴지지 않아 슬플 때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Jason James 작성일 2022-07-12

열네 살 때 처음으로 포르노를 봤다. 이미지가 심장에 구멍을 낼 수 있다는 걸 그때는 정말 몰랐다. 예수님이 내 영혼을 구해 주신 후에도 그 독성이 남아 있으리라곤 생각조차 못 했다. 스물네 살 때, 복음과 공동체와 회개를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자비로 마침내 나는 절대로 불가능할 것만 같던 자유를 누리게 되었다.그 일은 2007년에 일어났다. 지금 되돌아보니 나는 그 씨름을 10년이나 했다. 유혹을 물리치려는 씨름이었지만 또한 내가 용서받았다고 믿으려는 씨름이기도 했다. 씨름에서 이겼을 때는 산 정상에 올라선 느낌이었지만, 실패의…

하나님의 여백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Chad Ashby 작성일 2022-06-26

내가 옳지 않은 일을 하려고 들거나 문제가 있는 대학에 간다면? 그러면 안 될 때인데도 이사를 간다면? 문제가 있는 교회에 등록하거나 나쁜 사람과 결혼한다면?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세워 두신 계획을 내가 뜻하지 않게 바꾸게 되면 어떡하지?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우리 삶이 마치 외줄타기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에서 떨어져버릴 것 같은 위험에 늘 처해 있다고 느낀다. 예기치 못한 일이 일어나고 잘못된 데로 곤두박질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더 나쁘게는 우리가 선택해서 연 문 뒤에 하나님이 숨겨두신 심각한 …

“다 이루었다”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Scotty Smith 작성일 2022-04-15

성금요일을 위한 묵상과 기도그 때에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아버지, 저 사람들을 용서하여 주십시오. 저 사람들은 자기네가 무슨 일을 하는지를 알지 못합니다.” 누가복음 23:34(새번역)예수께서 큰 소리로 부르짖어 말씀하셨다.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그것은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습니까?”라는 뜻이다. 마태복음 27:46(새번역)“다 이루었다.” 요한복음 19:30(새번역)예수님, 주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날을 “좋은 날”(Good Friday)이라고 부르자니 불편한 맘을 거둘 수가 없습니다. …

이제 아버지를 용서해 드리십시오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Marvin Olasky 작성일 2022-01-31

부모와 긴장 관계에 있거나 아예 그 관계가 끊어진 경우, 부모의 죄와 결점을 당신은 어떻게 용서할 수 있는가(심지어 돌아가신 경우라 해도)? 그 모든 문제를 은혜의 렌즈를 통해 보는 법을 어떻게 배울 수 있을까?나는 상담 전문가는 아니지만, 나와 아버지(1984년에 돌아가셨다) 사이를 진술하자면 이렇다. 우리 둘 사이는 경색되어 있었다. 그리고 지난 몇 년 동안 나는 이해와 자비와 용서를 향한 느린 여정을 걸어 왔다. 내 이야기의 일부를 공유함으로 앞의 두 질문에 답하려고 한다. 내 이야기는, 다들 그렇듯이, 나만의 이야기다. 그러…

여성들의 죄 고백: 그 거짓과 진실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Tori Campbell 작성일 2022-01-10

잠에서 깨어 일어나 앉았다. 어슴푸레한 휴대폰 빛이 얼굴을 감쌌다. 내용이 빈 채로 문자 앱이 열려 있다. 변명거리들이 순식간에 머릿속을 스쳐 갔다. 지난밤 내가 저지른 일에 대해 굳이 말할 필요가 있을까?아니야. 엄지손가락이 바빠졌다. “엉망이 돼 버렸어. 우리 이야기 좀 할 수 있을까?” 속이 뒤틀리는 것 같았다. 하지만 ‘전송’ 버튼을 눌렀다.처음 죄를 고백하기 위해 친구에게 연락을 취했을 땐 기분이 이상했다. 뭔가 위험한 행동 같기도 했다. 그러나 또다시 죄에 빠져든 나는 도저히 헤어날 수 없을 것 같았다. 내가 사랑하는 현…

목사 안수를 받기 위한 면접을 마치고 내가 속한 노회의 목회자들이 한마디씩 조언을 했다. 항상 말씀을 전하세요. 거룩한 사람이 되세요. 그런데 한 분이 이렇게 말했다. “교인들과 너무 가깝게 지내지 마세요.” 아무도 그의 말이 잘못됐다고 하지 않았지만, 순간 성령님이 내 마음에 경종을 울려 주셨다. 그의 말이 드러낸 것은 그의 삶 깊숙이 파고든 원초적 분노와 상처였고, 그것이 그로 하여금 목회 사역에 대한 냉소적인 태도를 취하게 만들었던 것이다. 당시 나는 어렸고 영적 성숙과는 거리가 멀었을 뿐 아니라 담임목사로 섬긴 적도 물론 없…

늘 그렇듯이 똑같은 일이 또 일어났다. 아버지는 정말로 내게 큰 상처를 주었다. 물론 늘 그렇듯이 내게 미안하다고 말하지 않았다. 그리고 물론 어머니도 내 생애 내내 그랬던 것처럼 “그게 네 아버지다”라고 그의 행동을 변명했다.나는 내 평생 아버지를 용서하고 계속 용서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성인이 되어 세 살이 된 내 아들과 함께 부모님 집에서 한 주간을 보내기 전까지 나는 그 무게를 느끼지 못하고 있었다. 내가 자랄 때 아버지가 늘 내게 했던 말투로 내 아들에게 말하는 것을 들었을 때, 지금까지 내 평생 들었던 거친 말과 나를 …

나, 낙태했다고 고백해야 할까요?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Kendra Dahl 작성일 2020-12-11

두 번의 아픈 낙태까지 포함하고 있는 내 과거 섹스 경험을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말할 수 있을까?나는 종종 여간해서 사라지지 않는, 낙태의 여파를 처리하고 싶은 여성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그럴 때면 나는 커피 한 잔을 따라주고 그들이 편한 마음으로 이야기 하도록 들어준다. 그러면서 나도 내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은혜와 지혜로 치유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에 대해 서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한다.짧은 글 하나에 낙태라는 큰 사건을 겪은 한 사람이 느끼는 모든 뉘앙스를 다 전달할 수는 없다. 그러나 만약에 당신도 과거에 낙태를 한 적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