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상세검색
'오직성경'에 대한 총 6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알고리즘 시대에 지혜를 찾아서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Steve Bateman 작성일 2022-11-30

우리는 알고리즘이 아첨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인터넷 알고리즘은 내가 듣고 싶은 유쾌한 거짓말을 한다. 왜 그럴까? 알고리즘을 만드는 똑똑한 사람들은 내가 가진 것을 원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우리의 돈, 관심, 투표를 원한다. 이익을 위해서든, 칭찬 또는 권력을 위해서든, 세상에서 가장 머리가 좋은 사람들이 우리에게 아첨하는 이 일에 투입된다.알고리즘은 진실에는 관심이 없다. 알고리즘이 관심을 기울이는 건 오로지 하나, 우리 결정에 최대한의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서 최대한의 시간 동안 우리의 주의를 끄는 것이다. 알고리즘은 쉼 없이…

자유로운 사고, 두려움 없이 나누는 열린 대화, 인기 없는 소수의 아이디어를 표현하는 의지, 이런 자세는 이제 조지 오웬(Orwellian)이 경고했던 세상, 사상 경찰에 의해 더욱 감시받는 사회에서는 멸종의 위기에 처한 종(species)이 되어버렸다. 철저한 충성(adherence)의 요구라는 신조와 함께 새롭고도근본주의적인 세속 종교가 등장했다. 예를 들어, “트랜스젠더 여성도 여성이다”와 같이 어떤 세속적 신조가 가진 논리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은 증오받아 마땅한 이단자로 스스로를 낙인 찍는 행위가 된다. 오늘날 현존하는 정통…

우리 시대에 가장 필요한 ‘분별력’
[예술과 문화] 작성자 by 이승구 작성일 2020-11-24

온 세상을 돌아보거나 심지어 교회와 교계를 돌아보아도 도처에 참으로 이상한 일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상당히 많은 부분에서 그 문제를 정확히 살펴 내는 “분별력”이 없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는 이상한 문제를 만들어 내는 사람들만이 아니라, 그것을 잘 분별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도 상당한 문제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우리 시대에 가장 필요한 “분별력”에 대해 살펴보며 온 세상이 문제이지만 먼저 교계를 들여다보고자 한다.복잡한 교계에 필요한 영적 분별력제일 안타까운 일은 교회가 비정상적으로 움직이는 것이다. 성경…

‘포스트 코로나’, 적응을 말하다
[이슈] 작성자 by 김돈영 작성일 2020-08-26

새로운 환경‘아차’하면서 집으로 돌아갔던 기억이 난다.동네 마트를 향하다가 마스크를 쓰지 않아서 집으로 되돌아갔던 일이 몇 번인지도 모르겠다. 그도 그럴 것이 그동안 마스크를 써 본 일이 없다. 내가 마스크를 쓰는 것은 낯설고 새로운 일이며, 번거로운 일이다. 반복되는 실수에 급기야 현관문에 ‘마스크’라고 크게 써 붙였다. 몇 달이 지난 지금, 요즘은 의식하지 않아도 자연스럽다. 집을 나설 때 열쇠와 지갑을 챙기듯이 마스크를 챙기는 것은 당연한 일이 되었다. 그렇게 낯설고 불편하던 것이 시간이 지나면서 익숙해지고 자연스러워진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어디에 있는가?
[교회] 작성자 by Michael J. Kruger 작성일 2021-01-15

우리는수많은 진리의 가설로 가득한 세상에 살고 있다. 매일 우리는 무엇인가는 참이고 그 밖의 다른 것들은 거짓이라는 외침의 공세를 받으며 살아가며, 무엇을 믿어야 하고 믿지 말아야 할지에 대해 듣는다. 오직 한 가지 방식으로만 행동해야 하며 다른 방식으로는 하지 못하도록 요구 되기도 한다. 오프라 윈프리는 자신이 발행하는 월간지 칼럼에서 우리의 삶과 관계를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에 대해 소개한다. 뉴욕 타임즈의 사설란은 정기적으로 오늘날의 큰 도덕적, 법적 혹은 공공 정책 문제에 어떤 접근 방식을 취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 한다.…

성경의 권위를 다시 확신하라!
[교회] 작성자 by Stephen Nicholas 작성일 2019-05-14

‘현장에 있었으면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을 갖게 만드는 사건들이 있다. 성경에 등장하는 수문 앞 광장 사건도 그중 하나이다. 사건의 경위는 이렇다. 먼저 광장에 동틀 녘, 에스라가 율법책을 가지고 등장한다. 그리고 두루마리를 펴서 읽기 시작한다. 그 시간이 정오까지 지속된다. 그러나 거대한 규모로 운집된 군중은 일체 넋을 잃고 집중한다. 그 자리에서 율법은 낭독되고, 해설되고, 가르쳐진다. 바로 이 사건을 기록으로 남긴 느헤미야 8장은 그 행사가 곧 예배로 이어지는 장면까지 보여 준다. 사람들은 겸허한 마음으로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