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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에 대한 총 101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한 문장이 삶을 바꾸기도 한다“한 문장이 우리 마음에 너무 강력하게 박혀 다른 모든 것을 잊게 만들 때, 바로 그 한 문장이 끼친 효과는 엄청날 수 있다.”―존 파이퍼1997년이었다. 그전까지 12년 동안 목사로 섬긴 나는 워싱턴 D.C. 지역에 있는 큰 교회에서 새로운 직분을 맡고 있었다. 그 교회에서 내 초점은 목양이 아니라 음악과 예배였다. 피아노로 학위를 받았고, 기독교 밴드와 연주 여행을 했고, 무려 20년 넘게 회중 예배를 인도했으며 심지어 예배 앨범 몇 개에도 이름을 올린 나는 찬양 예배와 관련해서 더 이상 준비할 게 …

성도들의 귀감으로 세운 충청권 선교의 교두보
[교회] 작성자 by 이종전 · 장명근 작성일 2023-03-15

이 땅 첫 교회들을 찾아대한 강토에 선 첫 세대 교회들을 찾아 떠납니다. 그 이야기들에서 우리 신앙의 근원과 원형을 찾아보려 합니다.충청권 선교는 상대적으로 늦었다. 선교 거점을 공주에 마련하기까지는 사실상 긴 시간이 걸렸다. 이 지역 선교를 위한 시도는 일찍부터 있었지만, 개종한 이들은 공동체를 형성하지 못한 채 있었고, 이따금 찾아오는 권서인이나 선교사와의 만남을 통해서 그들의 신앙을 확인하는 정도였다. 철저하게 은둔하기를 자처했던 조선의 역사가 그랬듯이, 지방의 작은 고을을 형성하고 살면서 양반이기를 자처하고 있던 공주 사람들…

건강한 교회의 시작은 건강한 가정이다
[교회] 작성자 by 최창국 작성일 2023-02-28

건강한 가정과 건강한 교회는 결코 분리되지 않는 특성이 있다. 교회의 미래는 건강한 가정을 세우는 능력에 의해 좌우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건강한 가정은 건강한 교회의 미래이기 때문이다. 교회는 가정을 건강하게 세울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과 실천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교회는 가정을 세우는 사역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교회가 건강한 가정을 세우면 교회도 그 가정과 더불어 강해질 수 있다. 그러나 교회가 반대로 성도들의 가정생활을 희생시키면서까지 교회의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서 나간다면 결코 건강한 교회가 될 수 없다.실제로 교회가…

반즈앤노블의 반전에서 교회가 배워야 할 교훈
[교회] 작성자 by Trevin Wax 작성일 2023-02-14

2020년대, 오프라인 서점이 생존은 말할 것도 없고 잘될 거라고 예상한 분석가는 거의 없었다. 전망 좋은 비즈니스로 페이스북, 넷플릭스 크립토(Crypto) 또는 테슬라와 같은 디지털 회사를 꼽는 건 당연한 선택이다.그러나 테드 지오이아(Ted Gioia)가 지적한 것처럼, 136년 역사를 가진 도서 소매업체 반즈앤노블(Barnes & Noble)이 재도약을 시작하였고, 반면에 놀랍게도 디지털 미디어가 지금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반즈앤노블의 성공은 “가장 오래된 기술인 인쇄된 책을 수용”함으로 이뤄졌다. 반즈앤노블은 지금 …

주일, 교회, 가정을 넘어 실천으로!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김경호 작성일 2022-12-26

기독교 세계관 운동 2.0 위하여서울기독교세계관연구원(SIEW)과 함께 기독교 세계관 운동의 새로운 길을 찾아 나섭니다.주일/날/예배를 넘어서는 실천반성. 제임스 스미스James K. A. Smith는 하나님 나라를 욕망하라에서 주일/날/예배에 관한 크리스천 셰런Christian A. B. Scharen의 예리한 비판을 소개합니다. “주일 아침, 이웃들이 집에서 신문을 읽는 시간에 그리스도인들이 교회 가는 것을 제외하면 우리는 그들과 그다지 달라 보이지 않는다.” 셰런의 비판은 스미스에게 그만큼 풀어야 할 까다로운 숙제입니다. 왜냐…

기독교 세계관 운동 2.0 위하여서울기독교세계관연구원(SIEW)과 함께 기독교 세계관 운동의 새로운 길을 찾아 나섭니다.세계관에서 예배로!‘신념의 세계관’ 비판. 제임스 스미스James K. A. Smith는 기존의 ‘신념의 세계관’을 비판합니다. 스미스는 기독교 세계관의 인간 이해가 주지적 혹은 인지 중심적이라며 실천과 신념 사이의 관계를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신념의 세계관은 “교리와 신념의 원천인 성경으로부터 시작하고, 그런 다음 이를 적용하여 성경이 가르치는 바와 일치하고 이를 표현하는 예배의 실천을 만들어 낸다.”스…

불쌍한 짐승들, 부러운 짐승들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전재훈 작성일 2022-07-22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로마서 12:1.불쌍한 짐승들성경을 보면서 말도 못 하는 짐승들이 참 억울하겠다 여겼던 짐승들이 있었습니다.하나님은 에덴동산 가운데에는 선악과를 두셨습니다. 그리고 이 선악과를 먹는 날에는 정녕 죽을 것이라 하셨지요. 하지만 하와가 뱀의 유혹을 받아 선악과를 따 먹고 아담에게도 주어 먹게 합니다. 하나님은 범죄한 아담과 하와를 죽이시지 않고 에덴동산에서 내보내며 가죽옷을 지어 입히셨습니다…

교회 떠난 이들을 어떻게 다시 돌아오게 할까?
[이슈] 작성자 by Stephen Witmer 작성일 2022-06-11

꽤 오래 전 일이다. 한동안 보지 못했던 교인에게 전화를 건 적이 있다. 내가 담임하던 교회를 다니던 그는 그리스도인으로 착실하게 성장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런데 통화하고 몇 분 지나지 않아, 자기는 지금 다른 교회에 다니고 있다고, 아무렇지도 많게 말했다. 아, 이건 그 후로도 내가 여러 번 겪은 경험이다. 당신에게 그토록 소중한 무엇(우정, 사역, 파트너십, 교회 가족)이 다른 사람에게도 그럴 거라고 철석같이 믿었는데, 알고 보니 전혀 그렇지 않았기에 느끼는 아픔 말이다.그 몇 년 뒤 또 다른 한 통화는 좀 웃기다. 사실 본심은…

여기 호주 시드니에 사는 나는 지금 스크린 앞에 앉아서 다른 지역에서 다른 스크린을 보고 있을 당신과 함께하고 있다. 나는 우리에게 놀라운 일이 일어나기를 바란다. 비록 지리상으로 또 시간상으로도 서로 떨어져 있지만, 우리가 화면 속 단어를 통해 앞으로 몇 분 동안 함께 만날 수 있기를 기도한다.생각해 보면 이건 기적이다.내가 이 글을 잘 쓴다면, 당신은 내 생각과 목소리를 “듣게” 될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노트북 안에서 팬이 부드럽게 윙윙거리며 돌아가는 소리 외에는 어떤 소리도 들리지 않을 수도 있다. 비동기식으로든(책에서 또…

​1퍼센트, 그 두 가지 진실
[교회] 작성자 by David Mathis 작성일 2022-01-19

그리스도인 대부분은 깨어 있는 시간의 기껏해야 1퍼센트를 공예배에 쓴다.계산법은 이렇다. 매일 밤 당신이 약 7시간(대부분의 성인에게 필요한 최소 수면시간)을 잔다고 하고, 당신이 참석하는 주일 예배 시간이 약 75분일 때(당신이 주일마다 충실하게 예배에 참석했을 경우), 일주일에 깨어 있는 시간은 120시간이니, 당신이 예배를 위해 쓰는 시간은 대략 1퍼센트가 된다.우리가 깨어 있는 시간의 1퍼센트만 매주 교회에서 드리는 예배에 사용한다는 사실에 당신도 나처럼 충격을 받았을 것이다. 놀라울 정도로 낮은 비율이다(특히 교회 생활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