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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동산'에 대한 총 6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불쌍한 짐승들, 부러운 짐승들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전재훈 작성일 2022-07-22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로마서 12:1.불쌍한 짐승들성경을 보면서 말도 못 하는 짐승들이 참 억울하겠다 여겼던 짐승들이 있었습니다.하나님은 에덴동산 가운데에는 선악과를 두셨습니다. 그리고 이 선악과를 먹는 날에는 정녕 죽을 것이라 하셨지요. 하지만 하와가 뱀의 유혹을 받아 선악과를 따 먹고 아담에게도 주어 먹게 합니다. 하나님은 범죄한 아담과 하와를 죽이시지 않고 에덴동산에서 내보내며 가죽옷을 지어 입히셨습니다…

“나는 누구인가?”많은 철학자들이 던졌던 질문이지만 답을 찾지 못한 질문이다. 아담의 타락 이후에 하나님과 멀어진 인간은 태어날 때 자신이 누구인지 알지 못하고 태어난다. 그래서 중요한 타인들(The significant others) 에 의해 자신의 자아상을 정립하기도 하고, 대부분 다른 사람과의 비교를 통해 누구보다 더 잘하는 것, 못하는 것 등으로 자신이 누구인지를 확립해가기도 한다. 그러나 어느 것 하나 인간이 누구인지에 대한 명확한 정체성을 이야기 하지 못한다.여러 일반 서적들에서 인간의 정체성에 대해 이야기 하지만 갈피를…

이삭 정(Lee Isaac Chung) 감독의 영화 ‘미나리’의 예고편을 처음 보았을 때,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나는 설레는 마음으로 들떴다. 지역 사회 사람들은 이민 2세로서 어린 시절의 모습을 공감하는 카타르시스적인 눈물을 예상하며 전화기가 폭발할 정도로 내게 전화를 했다. ‘미나리’를 실제로 본 후로 내 어린 시절의 향수나 트라우마로 인한 눈물은 말라버렸다. 하지만 내 영혼은 충만해졌다. 정 감독은 자신이 양육받으면서 느꼈던 기분 좋은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식으로 쉬운 길을 택하지 않았다. 오히려 “영적인 문제와 인간이 된다는 것…

독을 마신다고 지혜로워지는 것은 아니다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Benjamin R. Merkle 작성일 2020-08-25

지혜로운 사람이 항상 경험이 많은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나는 힘든 과정을 통해서 배웠다.고등학교를 졸업했을 당시, 나는 교회에 있으면 가장 마음이 편안해지는, 복음주의에 심취한 순진무구한 학생이었다. 그러나 그와 동시에 마냥 교회에서만 편안함을 느끼는 내가 뭔가 잃어버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하는, 일말의 불안감을 떨칠 수 없어 안정되지 못한 상태에 있는 것도 사실이었다. 그러던 중 바짝 마른 내 몸에 근육을 키울 수 있으면 좀 더 안정감을 갖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해병대에 들어갔다. 다행히도 내가 살던 동네에서 별로 멀지 않은 곳…

생각보다 더 깊고 깊은 죄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Greg Morse 작성일 2020-07-10

죄가 죄로 여겨지지 않는 시대를 맞았다. 이 말은 우리가 더 이상 죄를 짓지 않게 되었다는 의미가 아니다. 단지 우리 사회가 더 이상 어떤 태도나 행동을 “죄”라고 부르려고 하지 않게 되었기 때문이다. 죄라는 단어가 이제는 너무도 구닥다리로 느껴진다. 얼굴을 붉히고 손가락질까지 하면서 기운 빠진 회중들을 향해 죄에 대해 꾸짖는 설교자를 한번 상상해보라. 이제는 더 이상 그런 설교 또는 그런 설교자와 엮이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그러나 죄가 무엇인지를 제대로 알지 못하게 될 때, 우리는 성경이 가르치는 그리스도가 누구인지에 대해 …

마음속에서 진리를 말하라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Thomas Brewer 작성일 2021-06-27

혼잣말하는 모습을 누군가에게 들킨 적이 있는가? 그건 좀 부끄러운 일이다. 왜냐고? 내 자신이 노출된 것 같은 느낌은 당황스럽기 때문이다. 그건 마치 누군가가 우연히 벌거벗은 나를 본 거 같은 느낌과도 비슷할 것이다. 다른 사람이 거의 볼 수 없는 우리의 내적 삶이 갑자기 공개된 것과도 비슷하다. 그렇기에 우리가 혼잣말을 하다가 들키는 경우는, 보통 아무도 보는 사람이 없는 은밀한 곳이라고 확신하던 장소일 때가 대부분이다. 예를 들어, 나의 경우 휴게실에 아무도 없다고 생각할 때 이렇게 중얼거리곤 한다. “아이고, 하루에 커피 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