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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퍼'에 대한 총 12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프란시스 쉐퍼의 합일적 복음전도
[선교] 작성자 by 김선일 작성일 2023-02-13

심플리 미셔널Simply Missional탈교회화, 비종교화하고 있는 한국 사회에서 선교 과제로서 복음을 새롭게 제시합니다. 기독교의 변증 유산으로부터 오늘을 위한 복음 변증의 지혜를 발굴하고, 현대 한국의 문화적 표현들과 복음의 대면이라는 주제를 다룹니다.프란시스 쉐퍼(1912-1984)에 대한 평가는 양가적이다. 그는 2차 세계대전 이후 스위스에 라브리를 세워 정신적으로 황폐해진 서구의 젊은이들에게 인본주의와 실존주의 사상이 인생과 사회를 얼마나 깊이 침식하고 있는지를 치열하게 설명하며 성경적 진리가 우리의 참된 존재를 발견하고…

다시 세우기 위한 ‘해체’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Tim Keller 작성일 2022-10-29

신앙 재건: 새 시대에 걸맞은 기독교 만들기1.‘신앙 해체’ 현상2.걸어 다니는 나무 같은 사람3. 해체:무너뜨림4. 해체:세움5. 신앙의 재건이 일어나는 때6. 신앙의 재건, 그리고 오늘의 문화7. 두 번째 만지심4. 해체: 세움해체를 생각하는 다른 방법도 있다. 철학적 뿌리 대신 이미지로 바라보는 것이다. 건물을 리모델링하다 보면 부분적으로는 해체하거나 부숴야 할 때가 있다.건물의 일부 특히 기초 자체는 온전한 상태로 남아야 하지만, 전반적으로 더 나은 건물을 만들기 위해 철거해야 할 부분이 생기기 마련이다. 어떤 경우에는 해체…

불일치라는 팬데믹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Randy Alcorn 작성일 2022-09-09

한 문장이 삶을 바꾸기도 한다“한 문장이 우리 마음에 너무 강력하게 박혀 다른 모든 것을 잊게 만들 때, 바로 그 한 문장이 끼친 효과는 엄청날 수 있다.”―존 파이퍼“서로 사랑하지 못하는 우리는 사실상 마귀의 자녀처럼 행동한다”다른 참 그리스도인에게 사랑을 드러내지 않는 그리스도인에게 세상은 얼마든지 “당신은 그리스도인이 아니다”라고 판단할 권리가 있다.나는 1970년 출간된 프란시스 쉐퍼의 ‘그리스도의 특징’(Mark of the Christian)을 나오자마자 읽었다. 쉐퍼는 요한복음 13:35의 그리스도의 말씀을 인용했다. …

해 아래 새로운 이단은 없다
[예술과 문화] 작성자 by David W. Hall 작성일 2021-01-25

약 25년 전, 엉뚱한 몇몇 기술자들이 나를 인터넷으로 끌어들여 어찌 보면 미국 최초의 개혁주의파 웹 사이트라 할 수 있는, Center for the Advancement of Paleo Orthodoxy(CAPO)를 위해 글을 쓰도록 했다. 당시 다소 자유로웠던 정통파(sub-orthodoxies)와 혼동되고 싶지도 않았지만, 그렇다고 굳이 열띤 논쟁을 피할 마음도 없었다.(우리가 선택한 첫 번째 밈(meme)은 공룡이었다. 아마도 이런 말을 하고 싶었나 보다. “그래, 우린 구닥다리 정통을 주장한다. 그래, 어쩔래? 그럼 잘난…

예배는 어떻게 용서를 이루는가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이춘성 작성일 2020-12-31

산상설교에 나타난 하나님 나라 윤리(마 5:23-26)1. 위선 없는 용서는 가능한가?​프랑스의 포스트모던 철학자인인 자크 데리다(Jacques Derrida)는 용서에 대한 에세이를 통해 무조건적인 용서만이 진정한 용서라고 주장하였다. 그는 무조적인 용서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내가 꿈꾸며 내가 생각하는 그 자체의 이름으로서의 가치있는 용서의 순수성이란 권력 없는 용서일 것이다. : 무조적이지만 권능이 없는 용서(On cosmopolitanism and forgiveness (Thinking in action). Routl…

프란시스 쉐퍼, 2020년을 향해 경고했다
[교회] 작성자 by Elliot Clark 작성일 2020-12-28

故 프란시스 쉐퍼(Francis Schaeffer)가 남긴 기독교에 대한 공헌을 고려할 때, 우리는 종종 스위스 알프스의 라브리 공동체와 그의 주목할만한 저서 ‘거기 계시는 하나님(The God Who Is There)’, ‘이성에서의 도피(Escape from Reason),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살 것인가(How Should We Live?)’를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그의 가장 잘 알려지지 않은 저서 중 하나인 ‘20세기 말의 교회(The Church at the End of the 20th Century)’는 아마도 202…

질문하는 신학, 질문에 답하는 신학
[교회] 작성자 by 김상일 작성일 2020-09-04

팀 켈러가 말하는 중간 지대의 신학함은 성경 세계 안으로 깊이 들어가 그 안에 머물면서 원래 성경 본문이 무슨 의미인지를 찾아내는 데에만 집중하느라 현실을 도외시하는 것이 아니다. 그렇다고 해서 중간 지대의 신학함이 현실에 지나치게 매몰되어 성경이 말하는 복음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오직 사람들을 기쁘게 해주어 교회로 모을 수 있는 방법만을 추구하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중간 지대의 신학함은 성경이 말하는 교리와 전통을 통해 매 시대, 매 순간마다 상황화라는 과정을 거친 복음을 지금 우리 시대에서 고민하고, 우리와 같은 시대, 같은 문…

5대 복음주의자 시대 마감되다
[교회] 작성자 by 이재근 작성일 2020-08-04

20세기 영미권 대표 복음주의자 중 ‘신학’ 분야를 대표하던 저명한 지도자 제임스 인넬 패커(James Innell Packer [1926-2020])가 지난 2020년 7월 17일에 만 93세의 나이로 소천했다. 94세 생일을 5일 앞 둔 날이었다. 이로써 20세기 세계 복음주의의 형성과 발전에 가장 큰 영향력을 끼쳤다고 평가받은 다섯 명이 모두 사망했다.이들이 이 시기 기독교 세계에 끼친 포괄적인 영향력에 대해서는 ‘5인의 복음주의 지도자들’(Five Evangelical Leaders)이라는 제목의 책이 매우 잘 묘사하고 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
[목회] 작성자 by 이춘성 작성일 2020-07-22

타임(Time)지가 선정한 25인의 복음주의 지도자 중의 한 명이며, 20세기 기독교 복음주의 진영을 대표했던 신학자 패커(J. I. Packer)가향년 93세의 나이로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이 땅에서의 그의 사명을 다하였다. 1990년대 중반에 대학을 다니며 대학생 선교단체를 통해 신앙의 깊이를 다졌던 나와 같은 X세대 그리스도인들에게 제임스 패커(J. I. Packer), 존 스토트(John Robert Walmsley Stott), 로이드 존스(David Martyn Lloyd-Jones)는 성경과 세상을 보는 바른 관점을 형…

라비 재커라이어스와 그의 유산
[목회] 작성자 by Alister McGrath 작성일 2020-05-22

라비 재커라이어스(1946-2020)는 기독교 변증학 분야에서 기념비적 공헌을 했다. 특히, 삶 속에서 복음과 지성을 연결시키는 일에 혼신을 기울여 왔기에 오래 기억될 것이다.재커라이어스는 암으로 2020년 5월 19일 주님 곁으로 떠났다.재커라이어스의 생애​예전에 만드라스(Mandras)라고 알려졌던 인도의 도시 첸나이(Chennai)에서 태어난 재커라이어스는 '그리스도를 위한 청년'(Youth for Christ) 사역을 통해 그리스도를 믿게 되면서 전도에 대한 열정을 품게 된다. 1960년대 후반에 캐나다 온타리오로 이주한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