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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에 대한 총 17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이 시대에도 부흥이 필요하다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고상섭 작성일 2023-04-26

팀 켈러는 사사기 설교에서 이 시대에도 항상 부흥이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하나님에 대한 진리가 한때는 생생하게 살아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희미해지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부흥을 사모하라고 촉구한다. “우리 마음은 매우 추운 날 양동이에 담긴 물과 같다. 얼음이 생길 때 꾸준히 저어 주지 않으면 꽁꽁 얼어붙을 것이다.”[1]부흥의 정의우리가 부흥을 위해 기도해야 하지만, 기도에 앞서 ‘부흥’을 바르게 이해해야 한다. 부흥을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부흥을 사모하는 방식 또한 달라지기 때문이다. 애즈베리 대학의 부흥처럼 …

1925년 2월 6일, 왕립 내과의 협회(Royal College of Physicians)에서 스물다섯 살의 젊은 회원이 “현대 웨일스의 비극”(The Tragedy of Modern Wales)이라는 제목으로 논란을 일으킬 만한 강연을 했다. 그는 은행가, 교육자, 그리고 설교자-정치인(preacher-politicians)이라는 “가증스러운 것”을 싸잡아 비난했다. 이들은 실크 스타킹, 무선 라디오, 매일 목욕하는 사람들만큼이나 비난의 대상이 되었다. 그러나 현대 웨일스의 근본적인 “비극”은 나날이 증가하는 교회의 무능과 하루…

부흥이 일어났을 때 해야 할 일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Don Carson 작성일 2023-04-14

최근에 나는 복음을 적대시한다고 알려진 한 지역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었다. 그곳에서 교회 개척은 힘든 일이다. 거기에서도 열정적으로 신앙을 고백하는 소수의 교회가 조금씩 성장하고 있지만, 그 속도는 매우 느리다. 나는 그런 곳에서 사역하는 목회자와 전도자, 교회 개척자를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존경한다. 그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은 기쁨이자 특권이다.그들 중 몇 명과 함께 식사하던 중, 한 목사가 말했다. “나아지기는커녕 점점 더 나빠질 가능성이 큰 곳에서, 복음을 향한 격렬한 반대 속에서 사역하면서 평생을 보낼 수도 있다…

팀 켈러의 ‘부흥’ Q&A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Tim Keller 작성일 2023-04-02

질문: 부흥은 가령 낙태 반대 같은 사역의 파생물인가?우리 교회의 주요 사역은 죄를 확신하고 회심을 경험하는 것이다. 당신은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음미하고 또 그리스도를 누림으로 거룩해지기를 원할 것이다. 따라서 이것이 중요한 일이다.당신이 “나는 낙태를 반대하고 태아를 위해 일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한다면, 나는 그것이 좋은 일이기에 사역의 파생물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우리는 행위로 의롭게 되지 않는다. 오직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 그러나 믿음은 선한 행실을 낳는다. 믿음으로 불타오르지 않고, 복음이 없고, 복음으로 삶이 변화되지 않…

주님, 다시 부흥을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Tim Keller 작성일 2023-04-01

버크넬 대학을 다니던 1970년 그리스도인이 되었을 때, 처음 2년간 내가 속했던 작은 IVF 모임에 참석하는 인원은 고작해야 다섯 명에서 열다섯 명이었다. 그런데 3학년이 되었을 때 숫자가 갑자기 열 배로 증가했고,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인이 되었다.휴대폰과 소셜 미디어는 말할 것도 없고 전화기에 자동 응답 기능도 없을 때였다. 특별한 전도 캠페인도, 또 어떤 미디어 매체도 없었다. 사실상 우리는 ‘운동’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적도 없었다. 그 어떤 지침도, 위원회도, 정말로 아무것도 없었다.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던 걸까?부흥을 공…

애즈베리 부흥 앞에서 진짜 던져야 할 질문
[이슈] 작성자 by Trevin Wax 작성일 2023-03-28

당신도 애즈베리 대학에서 일어나는 영적 각성의 소식을 들었을 것이다. 평범했던 예배가 지속적인 찬양과 경배, 죄의 고백, 그리고 구원의 예배로 바뀌었고, 전국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다른 대학에서도 비슷한 강도로 영적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이번 주 초 내 아들이 다니는시더빌 대학교(Cedarville University)의 영상을 보았을 때 나는 눈물을 참을 수 없었다. 이 대학교의 전도팀이 오하이오와 미시간의 여러 주립 대학을 다니면서 전도를 시작한다는 소식이었다.정말로 부흥이 일어난 것인가?애즈베리 신학교 총장 티모…

평범하고도 특별했던 하루
[이슈] 작성자 by Doug Hankins 작성일 2023-03-25

애즈베리 각성이 시작된 목요일에 나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를 처음 들었다. 그리고 이어진 주일 설교에서 목사님이 그 사건을 언급했다. 월요일이 되자마자 나는 당장 켄터키로 날아가서 진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를 확인하고 우리 교회 식구들에게 상세하게 알리겠다는 생각에 여행 준비를 시작했다.부흥과 부흥운동에 관심을 가진 미국 종교사를 연구하는 역사가로서 나는 실제로 만나게 될 부흥이 과연 어떤 느낌을 줄지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기대됐다. 게다가 들리는 바로는 그 규모가 예사롭지 않다고 했다. 휴즈 강당의 공식 …

이상하게도 마음이 뜨거워지다
[이슈] 작성자 by Fred Sanders‧Joe Henderson 작성일 2023-03-24

2023년 2월 8일 수요일, 애즈베리 대학교(Asbury University)의 아침 채플이 끝나고 좀 더 기도하려고 남은 학생들에게 하나님의 놀라운 평화와 사랑이 임했다. 그리고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하기 시작했다. 수백 시간이 지났는데도 모임은 여전히 계속되었고, 수천 명의 순례자가 놀랍고 지속적인 영적 갱신을 체험하기 위해서 켄터키 윌모어(Wilmore)로 모여들었다. 애즈베리 대학교는 그것을 “분출”(outpouring)이라고 표현했고, 길 건너에 있는 애즈베리 신학교는 “각성”(awakening)이라고 불렀다. 그리고 그 …

반즈앤노블의 반전에서 교회가 배워야 할 교훈
[교회] 작성자 by Trevin Wax 작성일 2023-02-14

2020년대, 오프라인 서점이 생존은 말할 것도 없고 잘될 거라고 예상한 분석가는 거의 없었다. 전망 좋은 비즈니스로 페이스북, 넷플릭스 크립토(Crypto) 또는 테슬라와 같은 디지털 회사를 꼽는 건 당연한 선택이다.그러나 테드 지오이아(Ted Gioia)가 지적한 것처럼, 136년 역사를 가진 도서 소매업체 반즈앤노블(Barnes & Noble)이 재도약을 시작하였고, 반면에 놀랍게도 디지털 미디어가 지금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반즈앤노블의 성공은 “가장 오래된 기술인 인쇄된 책을 수용”함으로 이뤄졌다. 반즈앤노블은 지금 …

미국 교회의 쇠퇴와 갱신: 갱신의 길(3-1)
[교회] 작성자 by Tim Keller 작성일 2022-05-25

이 글은 미국 교회의 쇠퇴 원인을 성찰하고 그 미래를 전망하는 팀 켈러 목사의 4부작 중, 첫 번째 “주류 교회의 쇠퇴”와 두 번째에 이어지는 글입니다. 오는 여름에 마지막 네 번째 글, “갱신을 위한 능력”이 발표될 예정입니다.[3-1] 부흥과 운동의 역사[3-2] 새로운 운동의 필요 및 성립미국 교회는 무엇이 잘못되었는가? 어떻게 해야 교회의 생명과 사역을 새롭게 할 수 있을까? 이에 답하기 위해 나는 앞서 개신교에 국한하여 교회의 쇠퇴를 바라보는 두 편의 글을 썼다. 그러나 가톨릭교회 또한 현재 쇠퇴에 직면해 있음을 인식할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