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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심'에 대한 총 6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부모든 자녀든 기쁨을 누리고 싶어 하는 것은 매한가지다.기쁨을 누리고 싶은 것이 우리 자녀들의 소망의 바탕이다. 그것이 바로 자녀들의 소망, 감정, 그리고 행동을 이끈다. 기쁨은 우리 자녀들 마음 위에 매달린 당근 같은 것이다. 채소를 다 먹어야 디저트를 준다고 하면 아이들이 울상이 되고, 컴퓨터 게임을 그만 하라고 하면 5분만 5분만을 외치는 것도 다 그 때문이다.기쁨이 아이들의 성장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 깨달으면 우리는 자녀들을 더 잘 알 수 있게 되고 부모인 우리의 역할도 더 잘 이해하게 된다.기쁨을 다루는 청지기하나님…

교회, 사람인가 장소인가
[교회] 작성자 by Matthew Miller 작성일 2020-05-13

많은 이들이 어렸을 적에 손가락 깍지를 끼고 “교회가 있네요 / 첨탑도 있어요 / 열어보세요 / 사람들이 보이죠”하며 노래를 불렀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어른이 되어 알게 된 재미있는 사실은 신약에서는 ‘교회’가 사람들이 모이는 건물이 아니라 언제나 사람들 자신을 가리킨다는 것이다. 반면 우리는 ‘교회’라는 말을 예외 없이 세 가지 뜻으로 사용한다. “청소년부는 오전 9시에 교회에서 출발합니다”처럼 장소를 가리키거나 “교회가 끝나면 교제실에서 점심을 함께 하겠습니다”처럼 모임 자체를 가리킬 때 교회라는 말을 쓴다. 또는 “교회의 기…

직업, 하나님이 주신 과제
[신앙과 일] 작성자 by John Piper 작성일 2021-03-23

1981년 6월 14일 주일, 존 파이퍼 목사는 “오직 주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신 대로 하나님이 각 사람을 부르신 그대로 행하라 내가 모든 교회에서 이와 같이 명하노라”라는 구절로 시작하는 고린도전서 7:17-24로 설교하였다. 이 설교의 요점은 다음과 같은 선포와 기도로 요약할 수 있다.우리가 직장 생활을 통해 부딪치는 여러 가지 직무 수행의 요구 사항들을 어떻게 이행하느냐 하는 것은 제자도의 본질이다. 바꾸어 말하면, 부여된 직무 수행에 대한 우리의 자세는 예수님께 대한 순종의 척도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아버지, …

광야에 있다고 느낄 때
[신앙과 일] 작성자 by Gavin Ortlund 작성일 2019-12-16

성경에서 ‘성공적인 목회 사역’의 모델을 꼽으라면 누구를 선택하겠는가? 개인적으로는 열왕기상 18장에 나오는 엘리야보다 더 역동적인 일을 겪은 사람은 없어 보인다. 엘리야는 혼자서 바알과 아세라의 선지자 850명과 대결하여 승리하였다. 우상 숭배에 빠져 있던 백성들에게 살아 계신 하나님은 오직 한 분이라는 사실을 보여주며, 그들의 신앙을 돌이키도록 했다. 3년 반 동안이나 계속되었던 가뭄도 끝나게 했다. 멋지지 않은가!우리는 엘리야의 갈멜산 사건을 기억하지만, 그가 갈멜산에 오르기까지 경험했던 것은 곧잘 잊어버리곤 한다. 열왕기상 …

조직신학이 없으면 성취할 수 없는 네 가지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Stephen Wellum 작성일 2018-12-11

조직신학이 필수적인 이유를 이해하려면, 먼저 조직신학의 정의에 대하여 알아야 한다. 조직신학에 관한 일치된 하나의 정의는 없지만, 그 핵심은 ‘이해를 추구하는 신앙’이라는 말로 표현할 수 있다.조직신학은 성경을 토대로 형성된, 신학의 구조를 세우는 중요한 학문 중 하나다. 또한 조직신학은 성경에서 취합된 진리들을 우리 삶의 모든 측면에 적용하는 학문이다. 따라서, 조직신학을 통해 우리는 마땅히 믿어야 할 대상과 지켜야 할 삶의 모습에 대해 교리적인 구체성을 얻게 된다. 그리고 이 구체화는 성경에 의해 보증되고 역사 신학의 관점에서 …

회개와 개혁
[교회] 작성자 by R. C. Sproul Jr. 작성일 2018-11-14

개신교 종교개혁은 좋은 뜻으로 ‘그’ 종교개혁(the Reformation)으로 불린다. 마치 종종 일어나는 일에 1차, 2차를 붙이듯이 1차 종교개혁이나 2차 종교개혁과 같은 식으로 불리지는 않는다. 마찬가지로, 나는 종교개혁을 언급할 때 “당신은 어떤 종교개혁에 대해 말하는 것입니까?”라는 질문을 받지 않는다. 종교개혁은 경우에 따라 교회 역사에서 일어나는 갱신이나 부흥을 가리킬 수도 있지만, 엄밀히 말하자면 종교개혁은 단 한 번 일어났다. 그만큼 종교개혁은 일으키기 상당히 힘든 일이었다. 따라서 또 하나의 종교개혁을 갈망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