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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머장로교회'에 대한 총 3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1. 하나님 나라와 정체성우리는 하나님 나라라는 말을 자주 한다. 근대적 의미의 국가의 개념은 18세기 이후에 서구 유럽에서 만들어졌다. 일종의 시민 구성원들 사이의 계약과 관련되어 있다. 국가의 3대 요소 하면 국민, 영토, 주권이라 한다. 거주지가 있고 주권을 지닌 사람들이 있으며 이들 간의 계약 관계 속에서 정부와 국가가 탄생한다. 하지만 고대에는 국가의 개념이 지금과 차이가 있다. 고대의 나라란 국가(Nation)보다는 왕국(Kingdom)에 더 가깝다. 약 2000년 전의 나라는 지금처럼 획일화된 개념이 아니라 다양한 형태…

팀 켈러의 '중간지대' 신학하기
[교회] 작성자 by 김상일 작성일 2020-05-09

“목회자들이 가장 많이 저지르는 실수 가운데 하나는 개인적으로 영향을 끼친 방법이나 프로그램을 무조건 반복하는 것이다. 어떤 곳에서 영향력 있는 사역을 경험하고서는, 그 방법론이나 프로그램을 그대로 다른 세계에 가져다가 전혀 변화 없이 반복하는 것이다. 만일 그들이 45분 동안 한 절 한 절 강해하는 설교에 의해서 영향을 받았다면, 또는 특정한 형태의 찬양 사역에 은혜를 받았다면, 또는 특별한 예배 순서나 시간에서 도움을 받았다면, 그들은 그것을 아주 자세한 세부 사항까지 그대로 복제한다. 그들은 이미 부지불식간에 방법론 중심, 프…

우리의 신앙을 대중과 나누는 방법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Tim Keller 작성일 2018-12-03

대학 시절에 나는 기독교 문학을 읽는 동아리에 참석했다. 거기에는 ‘의심하는 사람을 환영합니다’(Doubters Welcome)라는 제목의 소책자들이 있었다. 처음에는 그 제목에 놀랐다. 왜냐하면 당시 나는 믿음에 대해 의심하는 크리스천을 보면 눈살을 찌푸렸기 때문이다. 그들에게는 믿음의 도약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나는 성경을 공부하면서 점차 균형 잡힌 시각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만일 의심의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믿음의 도약을 이루기 원한다면, 우리는 그들을 인내와 자비로 대할 수 있어야 한다. 당시 그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