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상세검색
'다윗'에 대한 총 14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시편, 자기성찰의 참 방법을 가르치다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Mark G. Johnston 작성일 2022-01-26

자기성찰(self-examination)은 은혜 안에서 성장하고자 할 때 언제나 핵심이 되는 요소다. 초대 교회에서도 바울은 갈등을 겪고 있는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두 번이나 강력하게 자기 자신을 살펴보라고 촉구했다. 첫 번째는 성찬에 참여하는 자세와 관련해서였고(고전 11:28), 두 번째는 믿음 자체의 진정성과 관련해서였다(고후 13:5).장 칼뱅도 ‘기독교 강요’의 서문에서 자기성찰에 대하여 말했다. 그는 참되고 건강한 지혜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서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을 아는 지식에서도 비롯된다고 보았다. 청교도들은 자기성…

말콤 글래드웰(Malcolm Gladwell; 베스트셀러 ‘다윗과 골리앗 – 거인을 이기는 기술’의 저자-역주)에게는 좀 미안한 얘기지만 사무엘상 17장에 나오는 다윗과 골리앗의 이야기는 어떻게 약자가 잘 훈련된 막강한 용사를 보유한 적과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가에 대한 교훈을 주기 위함은 아니다. 또한 이야기를 통해 기업의 리더십에 관한 전략이나 우리가 삶에서 마주치는 채무, 체중 조절, 중독 등과 같은 무거운 주제들에 대한 조언 등을 찾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자기에게 맞는 갑옷을 입으라”는 교훈은 더욱 아닐 것이다.그렇…

죄, 왕국 전체를 비극으로 물들이다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Glen Scrivener 작성일 2021-07-30

그의 이름은 신실함(integrity)과 동의어였다. 그는 왕국의 차기 큰 인물이었고, 메시아적 용어로까지 언급되는 인물이었다. 그러나 그는 역겨운 성범죄자였다.우리는 지금 사무엘하 13장에서 자신의 이복누이인 다말을 강간한 다윗의 아들이자 이스라엘의 황태자인 암논을 말하고 있다.그러나 이 글은 단지 암논만을 논하는 게 아니다. 중요한 사실은 악을 계획하고, 실행하고, 나아가서 희생자를 침묵시키고, 범죄 자체를 덮어 버리기 위해서는 부패한 시스템 전체가 필요하다는 점이다. 황폐할 대로 황폐해진 다말이라는 결과는 사악한 기회주의자 암…

세상은 놀라도 우리는 놀라지 않는 이유
[이슈] 작성자 by 김형익 작성일 2021-04-08

세상에는 놀랄 일이 가득하다. 매일 전해지는 크고 작은 뉴스들은 정말 우리를 많이 놀라게 한다. 어쩌면 너무 많이 놀라서 놀람둔감증이라는 자기보호적 방어기제가 작동하게 되었는지도 모르겠다. 적어도 30세 이상이 된 사람들 대부분은 20년 전인 2001년 9월 11일의 911 테러 뉴스를 잊을 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지금은 벌써 두 달 동안 미얀마의 쿠데타 세력에 의해 벌어지는 민간인 학살 뉴스가 우리를 놀라게 하고 슬프게 한다. 이 중에는 잊을만하면 반복되는 비슷한 사건의 뉴스들도 있다. 유아 학대 사건이 그중 하나인데, 그 부모…

노래는 성령이 주신 영적 무기입니다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Peter J. Leithart 작성일 2021-02-09

성경은 처음부터 끝까지 음악을 왕권과 연결한다. 왕은 음악을 만들고 또 연주한다.창세기 4장에처음으로 악기가 나온다. 타락과 가인의 동생 살인이 지나, 저자가 가인의 후손을 열거하는 시점이다. 가인이 첫 번째 도시를 건설하고 그의 후손이 창조 세계를 지배한다. 야발은 가축을 기르고, 두발가인은 청동과 철 도구를 만든다. 라멕은 인류 최초의 일부다처체를 행한 자다.그들은 축산업, 야금술, 시민 질서, 실험적 결혼 등을 선보인 혁신적인 가족이다. 가인 부족은 창조세계를 다스린 왕의 일족이며, 이 왕실 족보의 한가운데 야발이 있는데, 그…

멜기세덱은 누구인가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Moses Y. Lee 작성일 2020-07-17

성경에 거의 등장하지 않을 뿐 아니라 구약에서도 가장 애매한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살렘의 왕이자 제사장인 멜기세덱은, 이스라엘 왕 중에서는 전례를 찾을 수 없는, 왕과 제사장이라는 영광스런 두 직분(dual honor)을 예수님이 어떻게 동시에 감당하는지 이해하기 위해 없어서는 안 되는 인물이다.이 신비스런 인물은 과연 누구인가? 이 멜기세덱 왕조의 순서를 통해서 우리는 어떻게 그리스도의 왕과 제사장 역할의 본질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까?만찬을 준비한 왕성경에 등장하는 아주 적은 양에 비해 구속사에 있어서 멜기세덱이 감당하고 있는 …

목회는 그냥 일이 아니다
[목회] 작성자 by Ray Ortlund 작성일 2021-06-16

몇 년 전 이제 막 사역에 들어선 한 젊은 목사가 내게 조언을 구한 적이 있다. 나는 그에게 어떤 목사라도 목회 사역이라는 긴 여정에 들어설 때 힘이 될 수 있는, 세 가지 차원에서 헌신하는 사역자의 모습을 제안했다.소명을 받은 사람첫 번째로, 소명을 받아야 한다. 사역은 단지 직업이 아니다.교회는 목사를 채용하는 게 아니라 청빙한다. 기독교 사역은 단지 어떤 조직이 제안하는 일거리를 받아들이는 게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소명을 받는 것이다. “내 어머니의 태로부터 나를 택정하시고 그의 은혜로 나를 부르신 이가”(갈 1:15). …

억울한 죽음? 어리석은 죽음?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김돈영 작성일 2020-03-21

웃사를 어떻게 볼 것인가?“정말 억울하겠다, 궤가 떨어질 것 같아서 잡은 것뿐인데 죽다니 말이야”“무슨 소리야! 정말 어리석은 거지, 그걸 왜 만져, 만졌으니까 죽는 거지”웃사를 아는가? 억울함의 대명사처럼 불리는 바로 그 ‘웃사’ 말이다. 첫 번째 왕 사울이 죽은 후 다윗은 통일된 왕국을 다스리게 된다. 예루살렘을 정복한 다윗은 7년 6개월 동안 다스리던 헤브론에서 예루살렘으로 수도를 옮긴다. 다윗은 바알레유다(가럇여아림)에 있는 아비나답의 집에서 예루살렘으로 하나님의 궤를 옮기기로 했다. 새 수레를 준비하고, 악기 연주할 사람도…

하나님은 내일도 선하시다
[신앙과 일] 작성자 by Marshall Segal 작성일 2020-06-28

내가 여호와를 항상 송축함이여 내 입술로 항상 주를 찬양하리이다 내 영혼이 여호와를 자랑하리니 곤고한 자들이 이를 듣고 기뻐하리로다…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그에게 피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시 34:1–2, 8).다윗이 이 글을 썼을 때 그를 둘러싼 환경은 좋지 않았다(삼상 19).축복에 잠겨서 마냥 행복할 때가 아니라 고난을 당하고 있음에도 다윗은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라고 외쳤다. 어떤 일이 닥쳐도, 아무리 인생이 힘들어져도, 누가 자신을 배반하고 또는 공격을 해도 “내가 여호와를 항상 송축함이여”…

“므비보셋이여 네가 어찌하여 나와 함께 가지 아니하였더냐 하니”(삼하 19:25). 지친 왕은 앞에 앉은 이, 힘들어하는 장애인을 바라보며 엄하게 물었다. 다윗은 지금 막 그의 인생에서 가장 끔찍한 일을 겪었다. 그는 아버지를 죽이고 왕좌를 차지하려다가 실패한 아들 압살롬의 죽음을 깊이 슬퍼하고 있었다(삼하 15-18). 쿠데타는 실패했고 반란군은 죽거나 흩어졌다.다윗에게 충성을 지킨 많은 사람에게는 축하의 시간이었지만, 다윗에게는 억지로 미소를 지어야 하는 힘든 시간이었다. 그의 슬픔은 탕자 아들의 비극적인 종말을 보는 것보다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