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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에 대한 총 6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주님, 맞습니다. 그러나 …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최원준 작성일 2021-11-23

아무도 모르게 계시고자 했지만 숨길 수 없었다. 이미 명성이 두로와 시돈까지 널리 퍼졌다. 예수에 대한 소문이 한 여인에게도 미쳤다. 여인은 소문을 듣자마자 예수님을 찾는다.예수님을 찾아온 여인은 “헬라인이요 수로보니게 출신”이다. 여인은 시리아 지역에 속해 있는 페니키아 이방인이었다(마태복음은 ‘가나안 여인’으로도 표현한다). 여인은 예수님께 자기 딸에게서 귀신을 내쫓아 달라고 애원한다. 예수님은 말씀하신다.“먼저 자녀들을 배불리 먹여야 한다. 자녀들의 빵을 취해서 개들에게 주는 것은 옳지 않다”(막 7:27).예수님은 자신을 찾…

남성다움(masculine)의 미래
[예술과 문화] 작성자 by Greg Morse 작성일 2020-12-14

“당신은 남성다움(masculine), 그 자체에 불쾌감을 느끼는 거야. 황금 사자, 수염 난 황소와 같이 크고, 방해가 되지 않는 소유물은 난장이들이 조심스럽게 만든 침대를 마구 흩어놓을 때 울타리를 뚫고 나가서 당신의 원시 왕국을 흩어지게 만드는 거지.” 감독은 제인에게 이렇게 말한다.남성다움 그 자체에 불쾌감을 느낀다니.바로 이 지점에서 C. S. 루이스(C. S. Lewis)의 우주 이야기 3부작의 피날레 ‘그 가공할 힘’(That Hideous Strength)에서 불행하게 결혼한 주인공 제인은 오늘날 우리가 현대 여성으로…

독을 마신다고 지혜로워지는 것은 아니다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Benjamin R. Merkle 작성일 2020-08-25

지혜로운 사람이 항상 경험이 많은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나는 힘든 과정을 통해서 배웠다.고등학교를 졸업했을 당시, 나는 교회에 있으면 가장 마음이 편안해지는, 복음주의에 심취한 순진무구한 학생이었다. 그러나 그와 동시에 마냥 교회에서만 편안함을 느끼는 내가 뭔가 잃어버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하는, 일말의 불안감을 떨칠 수 없어 안정되지 못한 상태에 있는 것도 사실이었다. 그러던 중 바짝 마른 내 몸에 근육을 키울 수 있으면 좀 더 안정감을 갖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해병대에 들어갔다. 다행히도 내가 살던 동네에서 별로 멀지 않은 곳…

가시 면류관을 쓰신 왕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Greg Morse 작성일 2020-06-12

체스에서 가장 중요한 말은 킹(king)이다. 퀸(queen)이 제아무리 강하고 어느 방향으로든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다 해도 퀸 없이 체스 경기를 이기는 것은 여전히 가능하다. 하지만 킹이 잡히면 경기는 끝난다.그러므로 체스판에서 일어나는 모든 움직임은 어떤 경우에서든 킹을 보호하기 위해 계산되고 실행된다. 포온(pawn)은 버릴 수 있고 비숍(bishop)이나 나이트(knight), 그리고 이들이 만드는 성(castling) 역시 무너질 수 있다. 킹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면 퀸마저도 희생시킬 수 있다. 왕관을 쓴 킹은 부하들 뒤…

오늘날 요구되는 남성적 리더십
[목회] 작성자 by Greg Morse 작성일 2020-01-07

남성성(masculinity)에 관해 가르치는 목록에 힘, 주도성, 열정, 용기와 같은 자질이 포함되는가? 우리가 교회 사무실에서 일할 남자를 평가할 때, 그리고 소그룹 지도자와 경건한 멘토를 찾을 때, 부지런하고 열정적이며 융통성있는 남자, 양을 보호하고 기꺼이 늑대와 싸울 수 있는 선한 목자와 같은 사람을 원하는가?무언가를 지키고, 보호하고, 정복하고, 인도하기 위해서는 이런 자질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남성의 힘, 용기, 열심 및 주도성을 높이 평가하는가? 그럼 강하기 때문에 온화한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떠한가? 고양이가…

예수님을 닮기 원하는가?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Dane Ortlund 작성일 2018-11-21

조나단 에드워즈는 “어린양이나 비둘기 같은 영혼과 성품은 세상 사람들과 구별되게 하는 크리스천의 마음이다”라고 기록했다. 우리는 그에게서 배울 것이 있다.많은 사람들이 에드워즈를 떠올릴 때 온유함을 떠올리지는 않는다. 에드워즈를 생각할 때, 떠오르는 주제는 아마도 ‘열정적인 청교도’일 것이다. 또 많은 사람들은 온유함이 오늘날 교회가 필요로 하는 덕목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어쩌면 온유한 성품은 오늘날 크리스천들에게 가장 많이 경시되는 미덕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에드워즈는 그의 다이어리에 “나의 성품에 아름다움과 광택을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