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상세검색
'낙관주의'에 대한 총 3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현실적 소망 안에서 살아가자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Carl Trueman 작성일 2022-10-22

우리가 두 발을 딛고 서 있는 세상이 변했다. 자아성(selfhood)에 대한 새로운 관념이 그리스도인들의 관점에 도전하고 있으며, 이러한 새로운 현실에 도전한다는 것이 위험스러운 세상이 되어버렸다.예를 들어, 오늘날의 도덕적 양식에 따르면 동성 결혼에 반대하는 것은 인종차별주의자가 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리스도인이 일반 세계의 광범위한 신념에 동의하지 않아도 전체 사회의 어엿한 구성원으로 존경받을 수 있던 시대는 이미 종말을 고한 것은 아니어도 저물어 가는 중이다. 기독교가 형성한 사회적 상상의 마지막 자취가 급속히 사라…

광야에서 들려오는 새해 희망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Clarissa Moll 작성일 2021-12-31

작년 이맘때 우리가 어떤 상황에 처해 있었는지 기억하는가? 팬데믹으로 한해를 보내고 2020년도 마지막 달력을 넘기면서 내년엔 나아지리라는 희망을 가졌었다. 인종 갈등과 정치 대립, 자연 재해, 코로나19가 우리 삶을 마비시킨 한해였기에 새해에는 분명히 더 나을 것이라 희망했었다.그러나 올해를 마감하면서 돌아보면, 1년 전에 우리가 너무 낙관했다고 인정할 수밖에 없다. 많은 사람들에게 2021년은 푸르른 목초지가 아니라 작년과 똑같이 메마른 황무지였다. 지난 2년 동안 우리는 건강을 지키고 서로 연결을 유지하려고 무던히도 애를 썼다…

복음주의 교회는 지금 표류 중인가
[교회] 작성자 by Trevin Wax 작성일 2021-03-27

지난 몇 년 동안 수많은 보수 기독교인들은 비록 개신교 전체가 몰락하고 있지만그중 복음주의 진영은 점점 더 강해지고 있다며 승리적인 입장을 취했다. 그들은 죽어가지만 우리는 번성하고 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다.그러나 이런 낙관주의는 믿을 수 없다는 게 내 생각이다.지난 몇 주 간 나는 크리스천 스미스(Christian Smith)와 마이클 에머슨(Michael Emerson)이 쓴 ‘미국의 복음주의(American Evangelicalism)’를 다시 읽었다. 1998년에 나온 책인 만큼 저자가 사회학적 분석을 위해서 사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