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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에 대한 총 15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바쁨, 그리고 참 안식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Kevin DeYoung 작성일 2021-07-11

수년간 마가복음의 이 본문이 내 마음을 압도했다.새벽 아직도 밝기 전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 시몬과 및 그와 함께 있는 자들이 예수의 뒤를 따라가 만나서 이르되 모든 사람이 주를 찾나이다 이르시되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 하시고 이에 온 갈릴리에 다니시며 그들의 여러 회당에서 전도하시고 또 귀신들을 내쫓으시더라(막 1:35–39)예수님은 나를 놀라게 한다. 그의 성육신, 부활, 승천, 승귀(昇貴)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것들이 실로 표현할 수 …

절망의 구덩이에서 나를 건져 준 말씀의 밧줄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Vaneetha Rendall Risner 작성일 2021-02-21

언젠가 절망의 구덩이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주는 능력을 발견한 적이 있다.첫 번째 남편이 나를 버렸을 때였다. 당시 나는 깊은 구렁에 처박히는 느낌이 들었다. 마치 회오리바람에 붙들려 이전에 누리던 행복하고 안전한 생활로부터 번쩍 들리더니 이내 캄캄한 우물 속에 내던져진 기분이었다. 나는 그 자리에 주저앉아 며칠 간 홀로 있었다. 다시 걸어갈 여력이 있는지, 그러고 싶은 마음이나 있는지 고민했다. 거기에는 빛이 없었다. 앞이 어두워 아무것도 볼 수 없었다. 그때는 지금처럼 살 수 있으리라곤 상상할 수도 없었다. 다시 행복해질 수 있다…

주일을 건너뛰고 싶을 때
[교회] 작성자 by Marshall Segal 작성일 2019-06-25

혹시 주일 예배를 건너뛰었으면 하고 바란 적이 있는가? 주간에 잡은 약속에 사로잡혀 성도들과 함께 모이는 일이 얼마나 경이로운지 그 감각을 잃어버린 적이 있는가?우리는 교회를 싫어한다기보다 주일 오후나 저녁에 좀 더 여유로운 휴식을 바랄 수 있다. 아니면 다음 주간을 그저 빨리 시작하고 싶을지도 모른다. 이처럼 주일을 당연하게 취급하고, 일상적인 업무와 관계, 행사와 활동, 심지어는 수고스러운 작업에 이르기까지, 월요일에 해야 할 일들로 얼른 달려가고 싶은 유혹이 찾아올 때가 있다. 그래서 교회는 내 삶의 정점이 아니라, 서서히 인…

일과 안식의 균형
[신앙과 일] 작성자 by Gavin Ortlund 작성일 2019-01-22

삶은 늘 분주함을 향해 달려간다. 그렇기에 정신 없이 바쁘게 움직이는 것은 오히려 쉬운 일이다. 반면, 차분하고 정돈된 상태의 삶을 영위하는 것은 정말 어렵다. 이는 각별하게 신경 쓰지 않는 한 어느새 삶의 저편으로 멀어지고는 한다.지난 몇 년간, 나는 매우 바쁜 삶을 보냈다. 그리고 지금은 감사하게도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신 쉼의 시간을 갖고 있다. 이 시간을 통해, 나는 일과 휴식의 균형에 대해서 다음과 같은 몇몇의 깨달음을 얻었다.- 일상이 바쁘게 흘러갈수록 안식의 중요성을 배우게 된다.- 분주하지 않다고 해서 반드시 영혼이 휴…

구원의 확신이라는 고민스러운 문제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John Piper 작성일 2018-11-22

구원의 확신은 많은 크리스천들에게 고민스러운 문제다. 여기서 고민하게 되는 점은 기독교가 가르치는 객관적 사실들의 진실 여부가 아니다(하나님이 존재하시는지, 그리스도가 하나님이신지, 그리스도가 죄인들을 위해 죽으셨는지, 그리스도가 죽음으로부터 다시 살아나셨는지, 그리스도가 그를 믿는 자마다 구원을 하시는지 등). 이 객관적 사실들은 우리의 신앙에서 전적으로 중요한 기반이 된다. 하지만 실제로 구원의 확신이라는 문제에 있어 우리를 가장 고민하게 만드는 부분은 내가 개인적으로 구원을 받았는가 그렇지 않은가 하는 주관적 확신이다.구원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