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상세검색
'신학'에 대한 총 217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모든 인간은 첫 인류 아담의 첫 번째 범죄로 말미암아 인간성 전체가 오염되어서 그 스스로의 능력으로는 도무지 하나님을 향해 나아가지도 못하고, 진리의 빛이 비쳐도 그것을 깨달을 수 없다(요 1:5, 10). 그리고 그 빛을 향해 나아오지도 않는다(요 3:20). 이 무서운 타락의 현실을 생각할 때,이 세상에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이 세상에 있다는 것은 우리로 하여금 “우리는 과연 어떻게 예수님과 하나님을 믿게 되었을까?”라는 질문을 하게 한다. 잘못된 생각첫째로, 인간은 타락하지 않았으며, 혹시 타락했어도하나님을 알고…

복음주의 교회는 지금 표류 중인가
[교회] 작성자 by Trevin Wax 작성일 2021-03-27

지난 몇 년 동안 수많은 보수 기독교인들은 비록 개신교 전체가 몰락하고 있지만그중 복음주의 진영은 점점 더 강해지고 있다며 승리적인 입장을 취했다. 그들은 죽어가지만 우리는 번성하고 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다.그러나 이런 낙관주의는 믿을 수 없다는 게 내 생각이다.지난 몇 주 간 나는 크리스천 스미스(Christian Smith)와 마이클 에머슨(Michael Emerson)이 쓴 ‘미국의 복음주의(American Evangelicalism)’를 다시 읽었다. 1998년에 나온 책인 만큼 저자가 사회학적 분석을 위해서 사용한…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을알게 된다.또한하나님의 뜻을알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도 알았던 사람들이 하나님이 주신 고귀한 역할을지키지 못했다는 것도 알게 된다. 그런데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성경이 말하는 이런 정보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혹은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어진 것을 받아들인다고 하면서도,인간이 그 지위를 지키지 못한 사실에 대해서는 눈을 감아 버리는 사람들이 많다. 자신들에게 유리한 것만 취하는 정보 선택의 오류를 이 중요한 문제에 대해서도 적용하려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성경이 …

교회와 세상이라는 이원론적 신학을 극복하라
[교회] 작성자 by 김상일 작성일 2021-02-06

지난 해 12월, 필자의 책 ‘팀 켈러의 신학적 비전’(CLC_기독교 문서 선교회)이 세상에 나왔다. 책은 말 그대로 팀 켈러의 신학적 비전의 큰 그림을 그리면서도, 그가 자신의 저서 30여 권에서 다루는 각각의 주제를 어느 정도 세세하게 소개하는 일을 목적으로 집필되었다. 하지만 필자가 그 책을 저술한 목적은 단지 켈러가 말하는 신학적 비전의 큰 그림을 그리고 켈러 사상에 대한 자세한 소개를 위해서만은 아니었다. 오히려 필자가 책을 통해서 정말 하고자 했던 말은, 켈러가 추구하고 지향하는 신학적 비전은 1) 하나님과 2) 그리스도…

섭리를 받아들인다는 것은 무엇인가?올바른 섭리론이란 하나님의 섭리를 바르게 인정하고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을 뜻한다. 비록 우리가 그 과정과 의미를 다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말이다. 잘못되고 과도한 호기심을 가지고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바를 탐구하는 것을 하나님의 섭리를 이해한다고 말하면 안 된다.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바는 우리의 이해를 초월하기 때문이다. 타락하기 전의 인간도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모든 것을 다 안다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니, 타락한 사람이 그것을 어찌 다 알 수 있겠는가? 우리가 하나님의 섭리를 안다고 말하는 것은 주어진…

신자의 전 생애가 회개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김형익 작성일 2021-01-30

교우들 안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어지게 하는 일은 목회의 타협할 수 없는 목표고 어떤 수고와 고생도 아깝지 않은 일이다(갈 4:19). 참된 목회자들은 다 이것을 위해서 수고하는 사람들이 아니겠는가? 사람은 어떻게 변하는지, 어떻게 인격적으로 하나님의 성품을 반영하는 변화를 입게 되며, 그 안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어지는지에 대한 고민은 끝이 없다. 나는 성경이 가르치는 원리를 따라 목회를 하고 있는지, 혹시 놓치고 있는 것은 없는지, 더 많이 그리고 더 자주 말해야 함에도 너무 적게 말한 것들은 없는지를 생각했는데, 지난 한 …

선으로 악을 이기는 법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이춘성 작성일 2021-01-28

세상에는 악이 가득하고 악을 행하는 사람들이 많다. 평소에는 그런 사람이나 현상을 보기 어렵지만 살다 보면 자신이 악행의 피해자가 되거나 악인이 되어 있는 경우가 있다. 사실 악인으로 규정된 사람들이 악의 노예가 되어 영혼을 팔았기 때문에 악을 행하는 것이 아니다. 이들에게도 악을 행하는 나름의 이유가 있고 변명이 있다. 그렇기에 악을 행한 것에 대해서 누군가 처벌하려 할 때, 부당함을 느끼고 자신이 지은 악보다 더 큰 벌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보복을 계획한다. 반대로 피해자는 자신의 피해에 비하여 가해자인 악인이 충분한…

사람을 판단하라, 단 예수님처럼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Matt Smethurst 작성일 2021-02-08

‘가장 잘못 사용된 성경 구절(The Most Misused Verses in the Bible)'을 쓴 에릭 바저허프(Eric Bargerhuff)는 신자와 비신자를 가리지 않고 참담할 정도로 오용되는 ‘인기 구절’을 조사했다.그 중에서 일등은 뭘까? 예수님의 말씀인 마태복음 7장 1절이다.“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바저허프에 의하면 이 구절을 놓고 성경을 통틀어서 압도적으로 가장 잘못 사용되는 구절이라고 주장한 이도 있다고 한다.예수님이 의미한 것이 아닌 것그럼 예수님은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걸까? 예수님이 이런 …

​* 어제 아티클에 이어서 그리스도인이 예배와 자유와 사랑이라는 원칙에 의거한 의사결정을어떻게 현실에서 적용할 것인가에 대해서 살펴본다.- 편집자 주오늘날 우리는 이 가르침을 어떻게 적용하여야 할까? 성경은 우리에게 주목할 만한 자유를 부여한다. 신약성경에는 우리가 어떻게 옷을 입어야 하고 무엇을 먹어야 하며 무엇을 보고 읽을 수 있고 어디에서 일할 수 있는지를 정확히 제시하는 새로운 레위기가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은혜와 의로움으로 구원을 받은 우리에게 복음은 넉넉한 양심의 자유를 허용한다. 우리는 더 이상 세상…

고린도의 그리스도인들 사이에서는 우상 숭배로 뒤덮인 일상 가운데에서 어떻게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으로 인해 심각한 분열이 있었다. 일부 기독교인들은 우상 숭배가 거의 모든 생활의 이면에 있고 심지어 가게의 음식에까지 파고들어 가 있기 때문에 사회로부터 완전히 거리를 두고 살아가야 한다고 믿었다. 어떤 그리스도인은 그들 자신만의 분리된 사회를 형성하기 위해 교회 안으로 깊이 숨어 들어가기를 원했고, 반면에 다른 그리스도인은 자신들의 마음을 그것에 빼앗기지 않는 한, 사회생활에 참여하는 것은 실질적으로 문제가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