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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에 대한 총 46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마음을 다해서 성경을 읽으라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Jon Bloom 작성일 2021-01-10

인내심과 더불어 지성을 치열하게 동원하지 않고서는 제대로 성경을 읽을 수 없다. 이런 사실을 기독교인이라면 다 잘 알고 있다. 그런데도 우리는 여전히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즉 열심히, 치열하게, 마음을 다해서 성경을 읽지 않는다. 성경을 읽는 것은 더 큰 믿음, 노력, 기도, 겸손, 약함을 인정하는 마음 그리고 시간이 필요한 일이다. 그리고 우리의 마음이야말로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 하나님이 그의 말씀이 뿌리내리기를 원하는 바로 그 장소다.마음을 다해서 성경을 읽는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그 의미를 설명하기 전에 예를 하나 들…

부활절 아침에 묵상해 보는 오늘의 기쁨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Matthew Westerholm 작성일 2021-04-04

“오늘 하루를 잘 보낸 건가?” 침대로 기어 들어가 잘 준비를 하는 내내 내 마음은 조급하게 지난 24시간을 평가하고 있었다. 이리저리 조합한 복잡한 메트릭스를 사용해서 나 자신을 검토했다. “성공적인 하루였나? 목표를 달성했고 내가 원하는 결과를 얻은 하루였나?”내 생각이 이렇게 요동치는 사이 나는 금방 잠에 들지 못한다. 그리고 잠을 잔다고 해도 그렇게 깊게 잠들지 못한다. 내 문제는 언제나 하루가 끝나고 나면 그 하루를 너무 지나치게 분석한다는 것이다.하루가 끝나고 초조한 마음으로 그 하루를 분석하는 대신, 시편 기자는 걱정 …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Marshall Segal 작성일 2020-04-10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 어찌 나를 멀리하여 돕지 아니하시오며 내 신음 소리를 듣지 아니하시나이까”(시 22:1)예수님이 십자가에서 감당하신 죄의 무게가 얼마나 무거운 것이었는지 우리는 결코 알지 못한다.빛이신 성자 하나님은 깨지고 캄캄한 어둠의 세계를 뚫고 들어와 우리에게 빛을 비추셨다. 하지만 그의 백성들은 어둠을 사랑하여 그를 거부했다. 이제 어둠이 골고다 언덕 위의 그에게 내렸다. 우리의 죄를 자신의 어깨에 짊어지셨다.예수님은 이를 감당하기 위해 탄생했고, 대적자들은 생애 내내 그를 힘들게 했다.…

영적 회복을 갈망하는 기도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David Mathis 작성일 2020-02-17

시편에서 가장 자주 만나는 노래는 찬양이 아니다. 감사도 아니다. 그건 애통함이다.이 사실이 처음에는 이상하게 보일지 몰라도 이 타락한 세상에서 사는 우리의 기도를 생각해보면 그건 너무도 당연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 세대에 살면서 각종 다양한 방법으로 죄를 짓는 것을 생각하면, 또 밖으로는 다툼이요 안으로는 두려움인(고후 7:5) 현실을 생각하면, 우리가 어떻게 항상 찬양과 감사만 할 수 있을까? 항상 그런 건 아니더라도 종종 우리는 애통한 심정으로 하나님에게 도와 달라고, 고쳐 달라고, 회복시켜 달라고, 또 환난에서 구원해 달라고…

우리의 영원한 제사장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Stephen M. Coleman 작성일 2020-01-04

시편 110편은 신약성경에서 가장 자주 인용되는 구약성경의 본문이다. 다윗 왕이 저술한 시편 110편은 미래에 오실 메시아, 왕의 승천과 통치를 예언하고 있다. 다윗은 이 왕이 주의 권능을 가지고 오시며(2절), 이 땅에 하나님의 통치를 세울 것이라고 말한다(5절). 그는 뭇 나라를 심판하며(6절), 하나님의 원수들을 내치시고(1, 6절), 하나님의 백성들을 모으신다(3절). 특히 눈에 띄는 구절로, 다윗은 이 왕을 “나의 주”라고 부르며, 왕의 혈통을 가진 그분의 우월성을 인정하고 있다.이 놀라운 예언의 한 중심에 구약성경의 가장…

묵상의 불길로 영혼을 덥혀라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David Mathis 작성일 2019-12-09

인간은 하나님을 묵상하는 존재로 창조되었다. 하나님께서는 깊이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을 인간에게 주셨다. 그분의 말씀을 듣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고 깨달으라고 말이다. 인간이 동물과 다른 것은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골똘히 생각할 수 있고, 그 의미를 깊이 느껴볼 수 있다. 어떤 실재에 대하여 머리로 생각하고, 가슴으로 느낄 수 있다. 같은 사건이라도 다른 시선으로 보고 그 의미를 더 잘 파악하려는 특성이 있다.이러한 자질을 성경적으로 ‘묵상’이라고 부른다. 돈 휘트니(Don Whitney)는 묵…

교회에서 시편으로 찬양하라
[교회] 작성자 by Keith Getty • David Robertson 작성일 2019-12-02

시편을 떠올릴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단지 읽는 것만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는 특히 교회 모임에서 시편을 노래해야 한다. 사실, 3천 년 동안 시편은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노래책이었다.여기 오늘날 교회에서 시편을 노래하는 것이 왜 중요한가에 대한 10가지 이유가 있다.1. 성경에서 말한다가장 강력하고 훌륭한 이유이다. 우리가 시편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게 된다면, 성경에 대한 우리의 헌신도 의심을 가지게 될 것이다.2. 시편은 하나님의 말씀이다시편의 기자는 성령이시다. 시편은 순수한 성경이다. 작년에 시편에 집중하면서 가진 기쁨 중…

율법을 내게 어떻게 적용할까?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R. C. Sproul 작성일 2019-11-13

기독교인의 삶 속에서 율법과 그것의 역할에 대한 연구는 어디에서 시작해야 할까? 십계명부터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또 어떤 사람들은 신명기를 읽어야 하지 않느냐고 말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그 누구도 시편을 읽으면서 율법에 대한 공부를 시작하자고 말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시편이야말로 율법에 관한 우리의 여행이 시작되어야 하는 곳이다. 시편에서 가장 긴 119편은 하나님의 율법에 대한 놀라운 찬양으로 가득 찬 글이다. 119편은 이합체시(역자 주: 시의 형식 중 하나로, 각 구의 첫 글자를 조합…

성경을 읽을 때 어떻게 기도해야 할까?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David Mathis 작성일 2019-09-30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 성령은 우리를 홀로 두지 않으신다. 성령은 우리가 읽는 말씀 위에 머물며, 그리스도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하여 우리를 감화시키고, 마음을 조명하며, 삶의 방향을 바꾸실 준비를 하고 계신다(요 16:14). 성령은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 보고 생각하며 느끼는 평범한 행위를 초월적인 일로 만드신다. 그렇기 때문에 성령이 우리의 눈과 마음과 가슴을 사용해 주시기를 기도하지 않고 성경을 읽고 공부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기도는 대화이지만, 우리가 시작하는 대화는 아니다. 하나님이 먼저 말씀하시는 대화이다. 하나님은…

성례전과 은사가 어우러진 예배
[교회] 작성자 by Andrew Wilson 작성일 2019-09-16

영어 단어의 수가 20만개를 넘어서지만, 나는 여기에 단어 하나를 더 소개하고자 한다. 이 단어는 은혜(charis)와 기쁨(chara)이라는 아름다운 헬라어가 감사(eucharistia)와 선물(charismatia)의 개념들과 합성되어 만들어졌다. 이는 교회에 대한 신학적 비전을 요약하는 단어로, 하나님의 모든 선물을 귀하게 여기며 축하하는 의미가 담겨있다. 그것이 성례전적(성찬과 예전)이든지 혹은 은사적(예언과 치유)이든지, 교회의 전통이라는 창고에서 옛 보물과 새 보물을 꺼내 하나님의 백성들이 성령의 감화와 하나님의 은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