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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대한 총 14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아름다움이 세상을 구원한다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Albert Mohler 작성일 2020-01-11

러시아의 문호 표도르 도스토옙스키(Fyodor Dostoevsky)가 쓴 ‘백치’(The Idiot)라는 소설이 있다. 이 소설은 기독교적 취지와 신학을 깊이 반영하는 작품이다. 그런데 저자는 그 이야기에서 다소 이상해 보이는 개념을 상정한다. 곧 아름다움이 세상을 구원한다는 개념이다. 흥미로운 아이디어이긴 한데, 기독교의 사상과 어떤 관련이 있는 것일까?이에 대해 두 가지 성경 본문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이사야 53장과 시편 27편이다. 먼저 이사야 53장은 메시아를 묘사하며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가 보기에 흠모…

복음적으로 훈육하기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Sara Wallace 작성일 2019-07-05

지난 주에 나는 아들에게 벌을 주었다. 이내 울음 소리가 들려서, 나는 그가 적어도 자기가 한 일에 대해 속상해한다고 생각했다.하지만 내 생각은 틀렸다.아들이 잘못을 뉘우치고 있으려나 하여 방에 들어가 말을 걸어보았지만, 아이가 눈물을 흘린 이유는 자신의 잘못 때문이 아니라 벌을 받고 있는 상황 때문이었다. 나는 혹시나 하여 동생을 다치게 한 행동을 뉘우치며 울고 있었는지를 물었다. 그는 멍한 눈으로 나를 빤히 쳐다보며 그것은 생각지도 않았다고 말했다.훈계 받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아무도 없다. 히브리서 12장 11절은 모든 징계는…

예수님은 치어리더가 아니다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Melissa Kruger 작성일 2019-03-28

오늘날, 예수님의 말씀을 직접 전하는 경건한 책이든지, 블로그이든지, 혹은 거대한 컨퍼런스이든지 상관없이, 예수님의 말씀이 주로 사람들을 격려하고 지지하기 위해서만 사용되는 경향이 있다. 우리는 예수님이 (그리고 우리가 서로에게) “당신은 훌륭해요! 잘했어요! 당신 자신이 되세요! 당신은 할 수 있어요!”라고 하는 말을 매우 듣기 좋아한다.명확하게 말하면, 예수님은 용기를 주신다. 예수님은 지친 자에게 힘을 주고 상처입은 자에게 위로하는 말씀을 하신다. 우리는 세상이 우리에게 거는 기대에 늘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을 자주 받기 …

인생의 고통 가운데 하나님을 신뢰하라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Robert Cutillo 작성일 2019-01-03

여러 달 동안 다리에 통증을 느끼던 할머니 환자가 있었다. 외국에서 온 그 할머니는 가족과 함께 이곳에 한동안 머물고 있었다. 어느 날 밤, 할머니는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기에 이르렀고, 가족들은 결국 그분을 응급실로 모시고 갔다. 의사는 통증의 원인을 알기 위해 CT를 찍자고 했고, 다행히 할머니의 척추와 다리에는 이상이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그 CT 사진은 몸의 전혀 다른 부분에서 무엇인가 이상한 알갱이를 보여 주고 있었다. 그것은 종양이었는데, 그 크기가 작고 양성은 아니었다. 하지만 진단서에 씌여진 비정상이라는 단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