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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육신'에 대한 총 34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예수님에 대한 흔한 오류 여섯 가지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Mark Jones 작성일 2021-01-03

나사렛 예수가 완전한 신이자 완전한 인간이라는 믿음은 지난 2천년 동안 무관심, 음모, 논쟁, 추측, 조롱, 그리고 혼란을 불러 일으켰다. 그러나 동시에 바로 이런 믿음이 그의 성육신 이후(눅 1:41) 전 세계에 흩어진 신자들로부터 예배와 헌신 그리고 기쁨을 불러 일으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를 숭배하고 높이는 사람들 사이에서 조차도 여전히 그 분의 정체성에 대한 많은 무지와 오해 그리고 오류가 남아있다.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이 누구인지에 대해서 정확하지 않은 견해를 가지고 있는데, 그 결과는 언제나 다양한 영…

성탄절에는 성육신을 묵상하자!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김선일 작성일 2020-12-22

성탄절은 지구촌에서 가장 큰 축제일이다. 축제에는 이유가 있어야 하고, 성탄축제의 이유는 물론 구주의 오심, 즉 아기 예수의 탄생이라고 말할 것이다. 그러면서도 마치 우리 모두의 생일들을 합친 것보다 더 큰 축제인 것처럼 설레고 즐거워한다. 올해는 코로나의 확산세로 거리마다, 집집마다 사람들이 모여드는 축제는 기대하기 힘들게 되었다. 이번 기회에 한번 되돌아보자. 우리는 왜 성탄을 경축하는가? 사실 예수께서 오신 날이 12월 25일인 것은 365분의 1외에는 성경적 근거가 없다. 청교도들은 일부러 성경적 근거가 없는 성탄절을 택해서…

팀 켈러를 통해 배우는 성탄절 교리설교
[목회] 작성자 by 고상섭 작성일 2020-12-10

목회자에게 설교가 늘 무거운 짐처럼 느껴지지만, 특히 절기설교는 더 어려운 것 같다. 매년 돌아오는 절기마다 어떤 본문을 어떻게 설교할지에 대해 고민하는 설교자들이 많이 있다. 절기설교는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2017년 12월 리디머 교회에서 설교한 ‘성육신의 영광’(The Glory of the Incarnation)이라는 팀 켈러의 설교를 통해 성탄절 교리설교에 대해 살펴보려고 한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 1:14) 팀 켈러…

멜기세덱은 누구인가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Moses Y. Lee 작성일 2020-07-17

성경에 거의 등장하지 않을 뿐 아니라 구약에서도 가장 애매한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살렘의 왕이자 제사장인 멜기세덱은, 이스라엘 왕 중에서는 전례를 찾을 수 없는, 왕과 제사장이라는 영광스런 두 직분(dual honor)을 예수님이 어떻게 동시에 감당하는지 이해하기 위해 없어서는 안 되는 인물이다.이 신비스런 인물은 과연 누구인가? 이 멜기세덱 왕조의 순서를 통해서 우리는 어떻게 그리스도의 왕과 제사장 역할의 본질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까?만찬을 준비한 왕성경에 등장하는 아주 적은 양에 비해 구속사에 있어서 멜기세덱이 감당하고 있는 …

생각하는 신자로 양육하기
[목회] 작성자 by 장대선 작성일 2020-06-02

과거 한국의 기독교에 있어서 기본적인 신앙심의 패턴은, 목회자에 대한 존경과 가르침에 대한 순종을 꼽을 수 있다. 특별히 그것은 구한말(舊韓末)의 혼란 가운데 민족 계몽에 지대한 역할을 한 기독교 교역자들의 헌신 덕분이라 말할 수 있다. 그러한 계몽 운동은 일제식민지 시대에 일본제국의 승인을 받은 교역자들 즉 조선신학교 출신들과 신사참배에 찬동한 자들이 아닌 해외에서 들어온선교사들과 일사각오(一死覺悟)의 민족지도자들을 통해 이뤄졌다.조선총독부를 통해 식민지인 조선을 다스리던 일제(日帝)는 개화파 조선민족주의 계열의 애국 계몽 운동(…

잊혀진 그리스도의 승천 교리 회복하기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Patrick Schreiner 작성일 2021-05-13

승천은 예수님의 생애에서 종종 잊혀지는 사건이다.교회가 워낙 십자가와 부활에 강조점을 두기 때문이다. 주로 논쟁이 되는 것은 예수님의 죽음이 무엇을 이루었고 또 부활이 역사적으로 증명 가능한지 등에 대한 것이다. 그렇기에 이 승천 문제는 항상 뒷전에 밀리기 마련이고, 보기에 따라서는 완전히 잊혀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그것은 아마도 성육신, 십자가, 부활 그리고 재림과 같은 중요한 문제에 더 집중하고 싶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승천을 강조하는 것은 결코 다른 교리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다. 반대로 승천에 대한 건강한 …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그 놀라운 긴장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Marshall Segal 작성일 2021-07-03

그들은 물에 빠져 죽을까봐 두려웠다. 내가 그들 처지였다면, 발목까지 찬 물이 점점 더 올라오고 있는 것을 보고 있다면, 그래서 조만간 배가 무서운 풍랑에 침몰될 거 같다면, 나는 아마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 미처 인사도 하지 못하고 헤어진 그들을 생각할 거 같다. “선생님이여 우리가 죽게 된 것을 돌보지 아니하시나이까”(막 4:38). 죽음을 두려워하는 건 인간이라면 당연하다, 죄로 물든 인간이라면 그건 더더욱 그렇다(히 2:15).단 풍랑이 치는 내내 잠을 자고 있던 그 한 사람만 빼고 말이다. 배에 물이 차고 배를 뒤집을 것…

성탄에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까?
[목회] 작성자 by 이승구 작성일 2019-12-19

성육신에 대해서 가르칠 때 제일 먼저 우리들은 그리스도에 대한 다른 모든 사실들과 함께 그리스도의 성육신의 역사성과 독특성에 대해서 강조해야 한다. 어린 학생들에게는 자연스럽게 성육신이 다른 역사적 사실들과 같이 일어난 것으로 제시해 주어야 할 것이다. 마리아에게 수태된 것의 역사성, 그 뒤 다른 아이들과 같이 어머니 자궁 속에서 10개월 동안 자라나신 일의 자연스러움, 그리고 베들레헴에서의 출산 등을 모두 역사적인 사실로 가르쳐야 한다. 그러나 이 때 이와 함께 잘못된 정보가 같이 전달되지 않도록 하는 일에 매우 애를 써야 한다.…

성령 없이 형벌적 대속은 없다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Gregg Allison 작성일 2021-04-03

크리스천은 속죄에 대해서 생각할 때주로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께 주된 관심이 집중되어 있다. 그것은 옳다. 하지만 삼위의 하나님 중에서 성자만이 인간의 죄를 위해서 희생에 참여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 필요가 있다.물론, 우리는 성자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에 성부 하나님의 일하심이 있었다는 사실을 생각할 수는 있다.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막 15:34)라는 십자가에서 터져 나온 예수님의 잊혀지지 않는 호소는, 결국 아버지를 향한 외침이었다. 그리고 마지막 숨을 내쉬며, 예수님은 큰 소리로 외쳤다.…

예수님은 왜 성령이 필요하셨을까?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Mark Jones 작성일 2019-12-14

흔히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여러 기적을 행하셨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분은 하나님이 맞다. 그런데 그분의 신성이 인성을 통해 늘 역사하여 기적을 행하도록 만들었다면, 한 가지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다. 바로 그분의 생애에서 성령의 역할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하는 문제이다.정말 예수님의 신성만이 유일하게 그 인성에 작용하는 역할을 했다면, 우리는 이 질문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왜 예수님은 성령이 필요하셨을까?’ 많은 기독교인들은 (때로는 뛰어한 신학자들조차도)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에 있어 성령이 무슨 역할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