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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에 대한 총 59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삶으로 드러낸 부활의 산 소망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Elliot Clark 작성일 2019-10-05

하나님은 왜 예수님을 죽음에서 살리셨을까? 이 질문은 답이 자명한 기본적인 질문인 것처럼 보인다. 부활 주일에 아이들에게나 하는 뻔한 질문이라고 여길 수 있을 만큼 말이다. 부활을 미래에 초점을 맞추고 생각하게 하는 질문처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베드로전서를 읽다보면, 우리는 예수님의 부활에 예상치 못한 목적이 있음을 알게 된다. 그것은 지금 여기에서 고통과 수치를 경험하고 있는 우리를 도우려는 것이었다.베드로전서는 현재의 고통을 인식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베드로 서신의 독자들은 여러 가지 시험으로 고난을 당하고 있었다(벧전 1:…

철저하게 부활에 소망을 둔 삶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John Piper 작성일 2019-08-31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이 다만 이 세상의 삶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이리라”(고전 15:19). “또 어찌하여 우리가 언제나 위험을 무릅쓰리요 형제들아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가진 바 너희에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 내가 사람의 방법으로 에베소에서 맹수와 더불어 싸웠다면 내게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지 못한다면 내일 죽을 터이니 먹고 마시자 하리라”(15:30-32).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예수님의 아름다운 눈물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Makoto Fujimura 작성일 2019-09-28

요한복음 11장의 예수님이 우시는 장면은 매우 인상 깊다. 예수님은 나사로의 죽음과 이를 슬퍼하는 마리아와 막달라로 인해 깊은 슬픔을 느낀다. 예수님의 눈물은 진실과 선과 아름다움의 구체화된 표현이다. 예수님은 왜 우셨을까? “하나님의 아들이 이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게 하려”(요 11:4)고 예수님은 베다니에 가기를 연기하셨고, 도착해서는 마르다에게 자신이 “부활이요 생명”(25절)이라고 알려주셨다. 만일 그분이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기 위하여 베다니에 왔다면, 그가 정말로 죽은 사람을 다시 살리는 능력이 있는 메시아가 사실이라면, …

의심을 떨쳐버리려면
[신앙과 일] 작성자 by Matthias Lohmann 작성일 2019-08-05

“나의 믿음 약할 때”는내가 가장 좋아하는찬송이다. “나의 믿음 약할 때, 주가 붙드네”라는 가사가 언제나 큰 위로를 주기때문이다. 하지만 믿음을 크게 흔드는인생의 풍파 앞에서, 우리는 종종 그리스도가 나를 붙드신다는그 확신을 잃어버린다.많은 크리스천들은 부지불식간에 찾아오는 의심 때문에 힘든 싸움을 벌인다.우리가 잘 아는기독교 지도자들 역시예외는 아니다. 세례 요한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은 최초의 사람들 중의 한 명이다. 그는 예수님을 향해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요 1:29)라고 선언했고, “그가…

첫째 부활과 둘째 부활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Dennis Johnson 작성일 2019-04-23

사탄이 결박된 후 이어지는 “천년”에 대한 환상에서 사도 요한은 보좌들과 거기에 앉아 심판하는 자들, 곧 예수님을 신실하게 증언하다가 목 베임을 당한 자들의 영혼을 보게 된다(계 20:4-6). 여기서 그 영혼들은 “살아서 그리스도와 더불어 천 년 동안 왕 노릇”을 하는데, 이때 “살아서”라는 표현은 곧 이어 언급되는 “첫째 부활”을 의미한다. 이는 바꿔 말하면, “둘째 사망” 곧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을 위해 예비된 영원한 고통(계 19:20; 20:10, 14-15)이 첫째 부활을 한 이들에게는 미치지 않는다는 내용을 의미하기도…

두려움이 사라진다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Marshall Segal 작성일 2019-04-04

우리 모두는 죽음이 초래하는 아픔을 안다. 사랑하는 이를 암으로 잃은 경험을 갖고 있다. 우리 자신의 약함으로 하루하루를 견딜 뿐 아니라 과거의 실패를 부여안고 살아간다. 깨어져 버린 인간 관계, 그리고 죄가 초래한 끔찍한 결과와 매일 싸우고 있다. 그렇기에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이 세상이 얼마나 간절하게 부활을 염원하는지를.어떻게 죽음이 우리의 삶에 들어오게 되었을까? 죽음이 주는 아픔을 가장 크게 느낄 때는 언제일까? 누구나 어두운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수많은 책과 신제품 광고와 끊임없이 나오는 최신 기술(li…

내 죄가 그분을 거기 매달았네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Greg Morse 작성일 2019-04-18

고난 주간의 금요일이면, 우리는 인류 역사상 가장 슬픈 날을 기념한다. 바로 그분의 얼굴에서 피가 흘러내렸던 그날이다. 곧 가시나무를 만드신 이의 머리에 커다란 가시 면류관이 쓰여진 날,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신 이의 입에서 고통의 신음이 터져 나온 날, 병사들이 그 몸을 때리고, 채찍질하고, 고문한 날이다.그날 예루살렘 밖으로 난 길을 힘들게 걸어갈 때마다, 어깨에 짊어진 십자가는 상처투성이가 된 그분의 등을 짓눌렀고, 군중은 그 모습에 몸서리를 쳤다. 저 옛날에, 모세가 감히 쳐다보지도 못했던 하나님의 얼굴은 이제 사람의 몰골로…

예수님의 부활이 왜 중요한가?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Matthew Barrett 작성일 2019-03-15

그리스도의 부활은 과연 중요한가? 사도 바울은 이 물음에 대해 ‘그렇다’라고 확신했다. 그는 고린도교회를 위해 서신을 쓰는 중, 그 교회의 일부 교인들이 미래에 있을 육신의 부활을 부인한다는 안타까운 소식에 직면했다. 이는 당시 그레코-로만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지닌 공통적인 관점이었다. 죽음은 곧 끝을 의미한다는 이러한 세속적인 관점은 사실 1세기 이후로 지금까지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오늘날의 수많은 무신론자들이 이와 동일한 관점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그 증거이다.그런데 이 같은 시각이 특히 바울의 시대에 충격적이었던 이유는…

존 스토트(John Stott)는 그의 대작인 ‘그리스도의 십자가’(The Cross of Christ)에서 에밀 브루너(Emil Brunner)가 했던 다음의 말을 인용했다. “십자가는 그리스도인들이 가진 신앙, 그들의 교회,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계시를 나타내는 표징이다. [중략] 십자가를 올바로 이해하는 사람은—이는 개혁자들의 견해이기도 한데—성경을 알고 또한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사람이다.”내가 생각하기에도 이와 같은 십자가 중심성은 성경적인 근거가 탄탄한 진리이다. 우선 십자가는 대속의 직접적인 원인이자…

빈 무덤을 둘러싼 역사적 정황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Paul Rezkalla 작성일 2019-01-30

십자가 처형을 받은 나사렛 예수의 무덤이 실제로는 빈 무덤으로 발견되지 않았다면, 기독교는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거짓말을 했다고 볼 수밖에 없다. 바울은 이렇게 말했다.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고전 15:17). 빈 무덤의 역사성은 이처럼 기독교 신앙에 중대한 역할을 한다.그렇다면 우리는 빈 무덤을 둘러싼 역사적 정황을 과연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1. 빈 무덤에 대한 믿음은 복음서나 바울 서신이 기록되기도 전에 존재했다바울은 고린도전서 15장 3-8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