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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에 대한 총 210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새 창조가 우리의 창조성에 중요한 이유
[예술과 문화] 작성자 by Thomas Terry • Ryan Lister 작성일 2019-01-10

창조성은 낙원 건설을 위한 가장 훌륭한 도구였고, 앞으로도 계속 가장 훌륭한 도구가 될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창조적 작업을 통하여 에덴동산의 아름다움이 온 세상에 퍼지게 하기 위해서 우리를 창조적으로 만드셨다. 하지만 죄가 끼어들면서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우리는 하나님의 낙원 건설을 중단하고 우리 자신의 낙원을 건설하기 시작했다. 창조성으로 낙원 건설을 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잘못된 낙원을 건설하고 있는 것이 문제이다. 우리가 이기적인 목적 달성을 위하여 창조성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 문제이다. 하나님은 더 나은 일을 하도…

작년에 나는 ‘크리스천이 신학에서 아름다움을 무시하는 5가지 이유’라는 제목의 글을 썼다. 그리고 아름다움에 관한 기독교적인 연구의 첫걸음을 제안하고 싶다.아름다움이라는 주제에 관한 대부분의 생각과 글은 난관에 봉착해 있다. 신학과 철학 및 전문 분야로서의 미학을 전공한 사람들 때문이다. 심지어 이 철학자들 중에는 아름다움은 폐기되어야 하는 대상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하지만 아름다움은 반드시 인식되어야 한다.크리스천은 아름다움에 관해 뚜렷한 기독교적 관점을 공급하도록 부름을 받았다. 이는 자주 등한시되는 주제이지만 이 세계와…

예수님의 눈물에서 예술을 생각하다
[예술과 문화] 작성자 by Makoto Fujimura 작성일 2018-12-28

요한복음 11장에는 예수님이 눈물을 흘리시는 장면이 나온다. 나사로의 죽음과 마리아와 마르다의 근심을 보며 흘리신 예수님의 눈물은 말 그대로 진(truth), 선(goodness), 미(beauty)로 가득하다.예수님은 왜 우셨을까?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게 하려고” 베다니로 오셨다(요 11:4). 예수님이 도착했을 당시, 마르다는 예수님이 ‘부활이요 생명’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요 11:25). 만약 예수님이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려고, 곧 자신이 죽은 자를 다시 살리는 권능을 갖고 있는 메시아라는 …

복음이 낳는 문화
[예술과 문화] 작성자 by Ray Ortlund 작성일 2018-12-28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빌 2:3).복음은 하나님이 우리가 생각하는 존재와는 다른 분이라고 선언한다. 하나님은 이 세상에서의 흔한 모습처럼 뽐내거나, 자랑하거나, 허세를 부리거나, 자신에 대해 방어적이거나, 타인을 억지로 밀어붙이는 태도를 갖지 않으신다. 오히려 그분은 겸손하시다. 우리는 그분과 싸우려고 하지만 그분은 우리와 다투려고 하시지 않는다. 우리는 자신을 부풀리며 그분에게 대항하지만, 그분에게는 허영이 없다. 하나님은 스스로를 비우셨다. 종의 형체…

소비주의에 저항하라
[이슈] 작성자 by Carl Trueman 작성일 2018-12-26

문화에 대한 상반된 목소리는 좌우 진영을 막론하고 현대 복음주의의 상징적인 주제가 되었다. 성경에 기반한 문화 저항론과 기독교 근본주의에 반대하는 문화 옹호론 사이에 문화가 논의의 중심에 있는 주제인 것은 분명하다. 현대 문화를 옹호하는 크리스천에 대하여 한 가지 당혹스러운 사실은, 그들이 일반적으로 말하는 ‘문화’가 우리가 일컫는 대중문화, 특히 젊은이들이 거의 주도하는 영화, 인터넷, 음악 등을 가리킨다는 것이다. 그들이 ‘문화’라는 말을 사용할 때, 사회가 삶의 방식을 대대로 전승시키는 전통, 제도, 장치로서의 ‘문화’를 염두…

크리스마스를 싫어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이슈] 작성자 by Matt Redmond 작성일 2018-12-24

요즘 우리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힘들어 하는지 알고 있다. 스크루지의 이야기는 더 이상 한 편의 이야기로만 존재하는 문제가 아니다. 이제는 당연한 일들이 되었고, 어쩌면 늘 그래 왔는지도 모른다. 아마도 이 시즌의 즐거움은 다른 사람들이 누리는 즐거움을 상상하기도 어려운 자들에게는 오히려 고통이 되어 왔으리라.그리 오래되지 않은 일인데, 나는 누군가의 가족에게 일어난 슬픈 사건으로 인해 크리스마스가 얼마나 어려운 시간이 될 수 있는지를 들은 적이 있다. 그 이야기에는 거의 극단적인 절망과 실패가 자리하고 있었다…

복음을 대중에게 전달하는 크리스마스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Tim Keller 작성일 2018-12-24

크리스마스는 기독교 절기로서는 유일하게 일반 대중들도 중요한 휴일로 맞이하는 날이다. 아마도 기독교 문화에서는 가장 큰 휴일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 세상의 수많은 사람들이 두 가지 서로 다른 방식으로 그날을 기념한다. 그리고 이런 현상은 양측 모두에 불편을 끼치기도 한다. 먼저 기독교인들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이루어지는 대중적인 축제들이 점점 더 크리스마스 본연의 의미를 어떻게든 회피하려는 방향으로 진행되는 현상을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이 기간에 들리는 배경 음악들도, 이를테면 ‘기쁘다 구주 오셨네’(Joy to the World…

크리스마스와 진정한 선물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Leslie Schmucker 작성일 2018-12-21

이번 크리스마스에 선물을 준비하지 말아볼까 또다시 고민한다. 가족을 사랑하지 않아서 이러한 생각을 하는 것은 아니다. 가족은 누구보다 소중한 존재이며, 나는 평소 식구들에게 선물하기를 즐거워한다.그럼에도 이런 별난 생각을 하는 데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 나는 크리스마스가 사람들이 으레 떠올리는 단상과는 조금 달랐으면 한다.크리스마스, 그리고 불안매년 크리스마스마다 선물이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온통 빼앗는다. 예수님 이야기는 끼어들 틈이 없어 보인다. 아이들에게는 자연스러운 반응이지만, 나는 부모로서 못내 아쉽다. 크리스마스가 그 …

동성애에 대한 여론이 점점 더 변화하고 있다. 물론 이 변화는 더 큰 변동의 흐름 중 하나일 뿐이다. 가족, 사랑, 성, 관용, 하나님 등에 대한 우리 사회의 관점은 크리스천으로 하여금 점점 더 방어 태세를 갖게 한다.알 몰러(Al Mohler)의 말을 빌리자면, 우리는 ‘윤리적 범법자’(moral outlaws)가 될 것이다. 기독교 원칙을 옹호하는 사람은 점점 더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그리고 아마도 언젠가는 법적으로도 난관에 봉착하게 될지도 모른다. 아이러니하게도 사회적, 문화적 변화를 지지하지 않는 크리스천들은 실직이나 다…

소셜 미디어의 위험과 약속
[이슈] 작성자 by Collin Hansen 작성일 2018-12-20

오늘날 교회 지도자들은 (실제 세계와 가상 세계라는) 경쟁적인 두 가지 영역 사이에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소셜 미디어는 가르치고 리더십을 행사하는 데 가치 있고 유용한 도구가 되었다. 그러나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블로그 등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살아 있는 증인 공동체인 지역 교회를 대체할 수 없다. 우리는 소셜 미디어의 강점과 약점을 배우는 가운데, 지역 교회를 우선시하는 지혜와 분별력을 갖추어야 할 필요가 있다.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서 공존하는 실제 세계와 가상 세계는 의심할 여지없이 서로를 형성한다. 최근에 젊은 복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