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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에 대한 총 72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이 전 세계적인 위협을 주는 상황 속에서 각국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이 증상의 확산 위험에 대해서 처음으로 경고하면서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던 우한시 중심병원의 34세 젊은 의사 리원량(李文亮)이 환자들을 치료하다 감염되어 결국 세상을 떠났다. 각국이 이 문제 해결을 위해 다들 최선의 노력을 한다고 하는데, 어떤 나라는 좀 더 잘 하고, 어떤 나라는 그야말로 허둥지둥 뒷북을 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교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중국의 경우에는 정부가 주도하여 교회 공동체의 모임도 …

복음이 모든 사역의 중심이 되게 하라!
[교회] 작성자 by 고상섭 작성일 2020-02-19

팀 켈러는 복음이 단지 신앙인이 되기 위한 최소한의 교리로 여겨지는 위험성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 복음은 신앙의 출발이자 전부라고 말하면서 모든 사역이 복음 안에서 하나로 통합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복음은 우리가 하는 모든 것들을 하나로 묶는다. 모든 형태의 사역은 복음으로 동기부여가 되고, 복음에 기초해야 하며, 복음의 결과여야 한다.” 또 이것을 오케스트라의 조율에 비유해서 설명한다. 오케스트라가 하나의 하모니를 만들려면 악기가 조율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모든 연주자는 기준이 되는 한 음을 중심으로 악기를 조율한다.…

초대교회가 특별한 다섯 가지 이유
[교회] 작성자 by Tim Keller 작성일 2020-11-03

초기 3세기 동안, 기독교인들은 다른 어떤 종교 집단들보다도 가장 많은 박해를 받았다. 그들은 다른 신들을 섬기고 황제를 숭배하기를 거부했기 때문에, 기독교인들은 지나치게 배타적이고, 편협하며 사회 질서를 위협하는 존재들로 비춰졌다.만일 기독교인들이 일터나 영향권에서 불쾌하게 인식되거나 배제되어 때로는 죽음까지 처하게 된다면, 왜 어떤 이들은 기독교인이 되고자 했을까? 래리 허타도 (Larry Hurtado) 는 두 책 ‘이 땅의 어떤 이들은 왜 초기 3세기에 기독교인이 되려고 했을까?’(Why on Earth Did Anyone …

현실을 직시하라
[목회] 작성자 by Paul Tripp 작성일 2020-04-22

결혼을 앞둔 커플이 만나게 되는 문제가 있다. 첫 아이의 출산을 앞두고, 우정과 관련해서, 또는 이직을 생각할 때 만나게 되는 문제가 있다. 그리고 목회를 생각하는 목사가 만나게 되는 문제도 있다. 이 문제는 무엇일까? 바로 그것은 현실성 없는 높은 기대이다. 왜 이런 문제가 생기는 것일까?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성경이 말하는 세상에 대한 진실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이라고 나는 확신한다. 죄는 이 세상을 문제 속으로 던져넣었다. 성경의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이 문제 많은 세상이 일으키는 먼지와 오염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

나는 소셜 미디어에 글이나 사진을 게시한 후에 종종 후회할 때가 있다. 그때마다 추후에 삭제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물론, 이를 감사하는 사람이 나만은 아닐 것이다. 아마도 소셜 미디어에 쓴 글의 내용이나 방식 혹은 첨부한 사진이나 영상을 삭제하고 싶은 것이었겠지만, 우리 모두는 원치 않은 것들을 소셜 미디어에 내보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성인들에게 사실인 것은 아이들에게는 훨씬 더 그렇다.소셜 미디어는 얼굴을 마주하는 상호작용과는 다른 소통의 차원을 제공한다. 이러한 차원의 영향력을 무시하면, 당신과 당…

목회 현장에서 오래 견디려면
[목회] 작성자 by Michael Osborne 작성일 2019-09-17

열왕기상 19장 4절에 나오는 엘리야 선지자의 외침에 익숙한 목회자가 많을 것이다. 엘리야가 이제는 더 이상 못견디겠다고 하나님께 부르짖는 그 외침 말이다. 엘리야는 왜 그토록 괴로움에 휩싸였을까? 바로 전에 그는 갈멜산에서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을 목격하지 않았던가(왕상 18:20-46)? 물론이다. 하지만 당신이 교회의 지도자라면, 엘리야에게 찾아 온 것과 같은 권태감을 느껴보았을 것이다. 당신은 아마도 굉장했던 주일이 얼마나 자주 우울한 월요일이 되고마는지 알고 있을 것이다. 매달 목회직을 그만두는 목회자들이 상당히 많다는 사실…

기독교를 뒷받침하는 세 가지 이정표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Rebecca McLaughlin 작성일 2019-07-20

겉보기에 신앙의 방해물처럼 보이는 것들을 가까이에서 살펴보았을 때, 사실은 그것들이 우리를 그리스도로 향하게 하는 이정표인 것으로 드러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다음의 세 가지 경우가 바로 그 대표적인 예이다.다양성기독교는 인종, 장소, 그리고 문화와 상관 없이 오직 예수님만을 주님이라고 주장하는 배타적인 신앙이다. 하지만 기독교는 다양성을 거스르는 것이 아니라, 그 반대로 모든 역사 속에서 다양성을 보여주기 위한 가장 큰 운동을 전개해 왔다. 예수님은 그 시대의 종교 및 문화적 장벽을 허물었고(요 4:5-29), 그분을 따르는 자들…

가장 좋은 무기는 문을 여는 것이다
[예술과 문화] 작성자 by Rosaria Butterfield 작성일 2019-09-05

오늘날이 위험한 시대라고 생각한다면, 그건 틀리지 않은 생각이다. 우리는 오늘날의 세계관을 ‘상호 교차성’이라고 부를 수 있는데, 그건 진짜 당신이 누구인가가 얼마나 많은 종류의 차별(victim-statuses)을 받는지에 의해 측정됨을 의미한다. 또 이는 인간의 존엄성은 어떤 종류의 불일치도 받아들이지 않을 때에만 지켜진다는 믿음을 뜻한다.바로 이런 세계관이 그리스도인을 탈(포스트)-기독교 세상에 상륙시켰다. 탈-기독교 세상에서 개인이 이룰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성취는 자치적이고 독립적이며 오로지 자기 자신을 통해서만 삶의 의미…

이렇게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라
[교회] 작성자 by David VanDrunen 작성일 2021-05-30

하나님은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을 통해 자신이 영광을 받으시기위해 우리를 부르신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하나님이 스스로 영광받으시는 가장 위대한 방법 중 하나는 우리를 부르셔서, 우리의 거룩한 행동을 통해 그분의 백성인 우리가 하나님께 영광돌리게 하는 것이다. 조나단 에드워즈(Jonathan Edwards) 말에 따르면, “때로 [성경에서], 마치 모든 일의 전부와 끝인 것처럼 참된 종교를 받아들여 실천하고, 죄를 회개하고 거룩하게 되는 것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함으로써 드러난다.”만약 에드워즈가 옳다면, 본래 그리스도인의 삶은 하나…

학대를 극복하고 가정을 세우라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Kathleen Shumate 작성일 2019-07-19

과거에 학대를 당한 사람이 가정을 새롭게 세워가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하지만 이는 파괴의 힘에 저항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자신과 가족의 삶에 소망의 빛을 비추는 놀라운 기회가 될 수 있다. 그 기회를 잘 사용하면, 학대를 이끄는 사탄의 모든 추한 작업을 적극적으로 무너뜨리고 그 자리에 그리스도 중심의 가족을 세울 수 있다. 그와 같은 성취는 악에 대한 지배일 뿐만 아니라 구속과 재창조를 통한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는 행위이다.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다. 이는 우리의 말과 행동 그리고 매일의 삶이 그분의 가치를 반영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