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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에 대한 총 30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제임스 패커가 말하는 '참된 회개'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Sam Storms 작성일 2019-11-25

거룩한 신앙생활의 중심에는 회개가 있을 수밖에 없다. 회개란 하나님을 향해 처음으로 돌이킬 때 한 번 하고 마는 일이 아니라,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요구되는 습관적인 행동이자 자세이기 때문이다. 제임스 패커(J. I. Packer)는 경건 생활에 필수적이며 그로부터 분리되어서는 안 되는 영적 훈련이 회개라고 주장했다. 그렇다면 그가 말하는 회개란 과연 무엇인가? 어떻게 정의될 수 있는가? 또한 그 특징은 어떻게 드러나는가? 패커를 면밀히 연구해 보면, 그에게 있어 회개라는 주제는 상호 연관된 여러 내용들을 수반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

새로운 TULIP이 주는 기쁨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David Mathis 작성일 2019-11-27

최근 개혁신학이 다시 각광을 받으며 칼빈주의를 표방하는 젊은 기독교인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스스로가 주장하는 신학에 어울리는 영적 성숙을 이루지 못한 경우가 흔하다. 따라서 그들에게는 칼빈주의 신학에 부합한 신앙의 덕목을 익히는 시간이 필요하다. 이런 차원에서 이 글에서는 기존의 TULIP(칼빈주의 5대 강령: Total depravity, Unconditional election, Limited atonement, Irresistible grace, and Perseverance of the saints)에 짝을 이루는 또 다른 …

사도 중 가장 작은 자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Jerry Bridges 작성일 2019-08-27

신약성경은 교리와 이야기를 통해서 약 스물여섯 가지에 달하는 기독교인의 특성을 알려 준다. 그중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신뢰, 사랑 그리고 겸손, 이 세 가지는 그 어떤 특징보다 자주 언급된다. 공감, 친절, 온유함 그리고 인내 등등 그 외의 다른 모든 특징들은 사실상 사랑과 겸손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드러난다. 따라서이 세 가지 특성에만 초점을 맞추어 사도 바울을 바라보아도, 우리는 그에 관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먼저 하나님을 신뢰하는 바울의 모습을 보자. 그는 빌립보서에 다음과 같은 유명한 말을 남겼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

이렇게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라
[교회] 작성자 by David VanDrunen 작성일 2021-05-30

하나님은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을 통해 자신이 영광을 받으시기위해 우리를 부르신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하나님이 스스로 영광받으시는 가장 위대한 방법 중 하나는 우리를 부르셔서, 우리의 거룩한 행동을 통해 그분의 백성인 우리가 하나님께 영광돌리게 하는 것이다. 조나단 에드워즈(Jonathan Edwards) 말에 따르면, “때로 [성경에서], 마치 모든 일의 전부와 끝인 것처럼 참된 종교를 받아들여 실천하고, 죄를 회개하고 거룩하게 되는 것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함으로써 드러난다.”만약 에드워즈가 옳다면, 본래 그리스도인의 삶은 하나…

수동적 목회자들이 가진 교만에 관하여
[목회] 작성자 by Kyle Gregory 작성일 2019-10-10

겸손해 보이는 목회자 안에 도사리고 있을 수 있는 교만의 형태가 하나 있다. 겸손의 모습을 하고 있는수동적인 목회자의 모습이다.겸손의 모습을 하고 있는목회자는 보통 가장 먼저 자신이 잘못했다고 시인하고, 가장 먼저 자신의 성급함을 사과하며, 다른 사람을 비판하는 일은 가장 나중에 하는 사람일 수 있다. 그는 젊고 경험이 적은 사람에게도 기쁘게 사역의 책임을 나눌 기회를 주며, 자신이 개인적으로 죄와 씨름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양떼들에게 마음을 열고 이야기할 수도 있다. 그는 사람들이 다가가기 쉽도록 너그러운 모습을 보이고, 모든 …

훌륭한 목회자는 후임을 위해 길을 놓는다
[교회] 작성자 by Steve Mizel 작성일 2019-04-15

아내와 나는 초신자로서 역사가 있고 잘 세워진 교회에 등록을 했다. 이 교회는 주님에 대한 깊은 사랑과 지혜가 많은 훌륭한 성격을 지닌 한 사람에 의해 몇 십년 전에 세워졌다.우리는 그 교회에서 가장 젊은 교인이었고, 관심을 가지고 연세 있는 성도들의 말을 경청했다. 그들은 교회가 성장하고 있고 굳건한 믿음으로 공동체를 이루고 있었던 ‘옛날 모습’에 대해 애정을 가지고 말했다. 목회자가 나이 들고 그의 능력이 감소되어 가자, 교회는 그에 맞춰가는 듯했다. 우리가 그 교회에 다니기 시작한 몇 년 후에 담임 목회자는 소천하였다. 슬프게…

휴가지에서도 예배를 드리라
[교회] 작성자 by Heidi Carlson 작성일 2019-01-29

왕복 티켓, 렌터카, 숙박. 이는 휴가를 위한 준비 목록에서 빠지지 않는 항목이다. 혹시 그 목록에 주일 예배도 포함되어 있는가?그리스도인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종종 휴가지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주일을 지키지 않는다. 해외 여행 중에는 더욱 그러하다. 물론 낯선 교회에서의 예배가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다. 또한 당신이 외부 사람이라는 사실이 단번에 드러나기 때문에 조금 불편할 수도 있다. 더욱이 게으름이 허락되는 휴가 기간임을 고려한다면, 한 번쯤은 예배 대신 늦잠을 선택하고픈 유혹이 있을지도 모른다. 만약 해외 여행을 생각 중이라…

만일 당신이 교회를 떠날 생각을 하고 있다면
[교회] 작성자 by Mark Dever 작성일 2018-12-05

떠나기로 결심하기 전에1. 기도하라.2. 당신이 다른 교회로 옮기거나 다른 도시로 이주하려고 하기 전에, 당신의 솔직한 생각을 현재의 목회자와 상담하라. 그리고 그의 조언을 구하라.3. 당신의 동기를 살펴보라. 떠나려는 마음이 개인적인 다툼이나 실망 때문인가? 혹은 교리적인 이유 때문이라면, 그 교리적인 문제가 얼마만큼 심각한 정도인가?4. 깨진 관계를 화목케 하기 위해 가능한 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라.5. 여태까지 교회 생활에서 경험했던 모든 은혜의 증거들, 즉 분명한 하나님의 사역을 꼭 고려해보라. 만일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증…

실패가 없으면 성장도 없다
[목회] 작성자 by Cole Huffman 작성일 2018-11-26

누군가에게 “네가 하는 모든 일이 실패하길 바래”라고 말한다면, 이는 그 사람을 경멸하는 일이 될 것이다. 혹 약간만 실패하길 바란다고 말하더라도 결과는 마찬가지다.피겨스케이트 선수였던 스콧 해밀턴(Scott Hamilton)은 1984년에 메달을 딴 이후, 오랫동안 이 종목의 분석가로 활약해 왔다. 2018년 동계올림픽 기간에 스콧에 대한 기사가 실렸는데, 그는 이렇게 언급하였다. “선수 생활동안 내가 넘어진 횟수를 계산해보니 41,600번이나 되었다. 그런데 재미있게도 나는 41,600번 다시 일어났다.” 그는 이 일이 가능했던…

예수님을 닮기 원하는가?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Dane Ortlund 작성일 2018-11-21

조나단 에드워즈는 “어린양이나 비둘기 같은 영혼과 성품은 세상 사람들과 구별되게 하는 크리스천의 마음이다”라고 기록했다. 우리는 그에게서 배울 것이 있다.많은 사람들이 에드워즈를 떠올릴 때 온유함을 떠올리지는 않는다. 에드워즈를 생각할 때, 떠오르는 주제는 아마도 ‘열정적인 청교도’일 것이다. 또 많은 사람들은 온유함이 오늘날 교회가 필요로 하는 덕목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어쩌면 온유한 성품은 오늘날 크리스천들에게 가장 많이 경시되는 미덕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에드워즈는 그의 다이어리에 “나의 성품에 아름다움과 광택을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