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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에 대한 총 3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인간의 존엄성에 대하여
[예술과 문화] 작성자 by Jerry Bridges 작성일 2021-09-01

미국 가정에서는 추수감사절이나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구운 햄 또는 칠면조 요리와 같은 전통 음식을 저녁 식사 때 나눈다. 이따금 스테이크를 먹거나 주말이 되면 팟 로스트를 즐기기도 한다. 지난 역사를 돌이켜 보면 사람들은 생선이나 조류, 또는 다양한 짐승을 잡아먹으며 살아왔다. 최근 동물권(the animal rights)에 대한 주장이 부상하기 전까지, 식용을 목적으로 동물을 죽인다고 해서 문제가 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그러나 대부분의 문화권에서 인간을 죽이는 일은 오래전부터 형벌을 받아 마땅한 범죄로 취급해 왔다. 왜 그렇게…

왜 나를 버리셨나이까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Donald Macleod 작성일 2019-05-23

세 시에 예수께서 큰소리로 부르짖으셨다.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막 15:34).바로 이 시점 전까지 십자가 사건에 대한 서술은 오로지 예수님의 육체적 고난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채찍질, 가시관, 그리고 십자가의 희생. 예수님의 손과 발에 못이 박힌 뒤 6시간이 지났다. 조롱하는 군중들과 땅을 뒤덮기 시작한 어둠, 그리고 예수님의 길고 긴 침묵. 그런데 갑자기 영혼 깊은 곳에서부터 고뇌에 찬 우리 구세주의 외침이 들려왔다."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이 말씀은 시편 22편에서 가져온 …

하나님 나라와 십자가 (상)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Jeremy Treat 작성일 2019-01-03

“예수님이 자신의 온 생애를 통해 가르치신 내용 중에 가장 중요한 주제는 무엇일까요?” 그 설교자는 이 주제는 반드시 알아야 한다는 듯 목소리를 높였다. 다른 이들은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정답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았다. 기독교를 통틀어 가장 핵심적인 주제가 무엇인지에 대해 매주 교회에서 배우며 자랐기 때문이었다. 가장 중요한 주제, 그것은 바로 ‘그리스도의 십자가’였다. 정답을 알지 못했던 이들이 마음에 찔림을 느끼던 그 몇 초 간의 정적 속에서, 나는 자신만만하고 능글맞은 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예수님의 가르침 중 첫째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