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상세검색
'요나'에 대한 총 5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종려주일 유미형_호산나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소위 코로나 팬데믹 2년 반을 지나 3년을 향하는 우리에게 지난 세월은 요나가 큰 물고기 속에 들어간 음부의 시간이었다. 그동안 우리는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기약 없이 걷고 있었다. 고작 우리의 기대는 곧 이 시기가 끝나리라는 기약 없는 희망뿐이었다. 그동안 우리의 가정도 우리의 교회도 죽음의 그림자들을 경험하고 있었다. 죽음 자체는 아닐지라도 죽음을 느끼게 하는 절망과 포기, 병약함과 자살의 유혹 등으로 우리는 많이 아팠고 많이 신음을 토해 내며 주께 묻고 있었다.정말 …

아프가니스탄과 탈레반을 위해 기도하자
[이슈] 작성자 by Joe Carter 작성일 2021-08-26

탈레반 세력들이 20여년 전에 잃었던 나라에 대한 완전한 지배력을 다시 얻으면서 아프가니스탄의 몰락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미래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확실히 알 수 없지만, 아프간 기독교인들이 수일 내로 큰 위험을 마주하게 된다는 것은 확실하다.미군이 주둔하여 억제력을 가지고 있을 때에도 아프가니스탄은 오픈도어선교회(Open Doors)에 의하면 박해가 단지 북한보다 약간 덜 심한 땅으로 나열되어 있었다. 기독교로 개종한 자들은 그들의 새로운 신앙이 발각되면 무서운 결과를 마주하게 된다. 오픈도어선교회가 언급하는 대로 그들은 그 …

목회는 그냥 일이 아니다
[목회] 작성자 by Ray Ortlund 작성일 2021-06-16

몇 년 전 이제 막 사역에 들어선 한 젊은 목사가 내게 조언을 구한 적이 있다. 나는 그에게 어떤 목사라도 목회 사역이라는 긴 여정에 들어설 때 힘이 될 수 있는, 세 가지 차원에서 헌신하는 사역자의 모습을 제안했다.소명을 받은 사람첫 번째로, 소명을 받아야 한다. 사역은 단지 직업이 아니다.교회는 목사를 채용하는 게 아니라 청빙한다. 기독교 사역은 단지 어떤 조직이 제안하는 일거리를 받아들이는 게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소명을 받는 것이다. “내 어머니의 태로부터 나를 택정하시고 그의 은혜로 나를 부르신 이가”(갈 1:15). …

당신의 자녀가 우울증을 겪고 있다면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Christine Chappell 작성일 2019-05-29

남편과 나는 우리 아이가 어둠에 짓눌린 채 정신적 혼란과 보이지 않는 고통을 겪고 있을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전혀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경고도 없이 발생한 이 상황으로 인해 우리는 매우 놀랐으며, 어찌할 바를 몰라 초조했다.자녀의 우울증을 개인이 홀로 지는 짐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가족이 그 충격과 불안을 함께 겪게 된다. 우리 부부도 처음에는 아이가 겪는 아픔이 가족 모두에게 고통이 될 거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제는 우리와 동일한 상황 속에서 “주님, 제가 무엇을 어찌해야 할까요?”라고 외치는 다른 …

나훔을 읽어야 할 이유
[목회] 작성자 by Mark O’Donoghue 작성일 2019-05-31

나훔은 구약성경에서 단 세 장밖에 차지하지 않는 분량에 비해 강력한 메시지를 들려주는 책이다. 그런데 설교에서는 좀처럼 다뤄지지 않는다. 나도 다른 교회에 가서 나훔 설교를 하게 되면, 청중에게 이렇게 물어본다. “혹시 나훔에 관한 설교를 들어본 적이 있거나, 아니면 최근에라도 나훔을 읽어본 적이 있으면 손을 들어보실래요?” 이러한 나의 경험에 비춰보더라도 그렇고, 관련 리서치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는 사실은, 실제로 나훔에 관한 설교가 상당히 부족하다는 것이다. 이 선지서에 관해 묵상하거나 메시지를 전하는 일이 그토록 드물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