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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 QT_솔로몬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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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7-08

본문

와플터치 7·8월호

열왕기상 3장 16-28절

솔로몬의 재판으로 유명한 사건입니다. 이 난해한 사건을 솔로몬은 지혜롭게 판결합니다. 사건의 핵심은 가짜 어머니가 자신의 욕망을 위해 진실을 은폐하려는 데 있었습니다. 하지만 솔로몬은 지혜로 진실은 욕망에 가릴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우리 역시 삶 속에서 우리의 욕망을 위해 진실을 왜곡하고 진리를 멀리하려 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진리는 욕망 앞에 무너지지 않습니다. 욕망이 아닌 진리를 좇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16. 그 후 두 창녀가 시빗거리로 왕을 찾아와서
17. 한 창녀가 이렇게 말하였다. ‘임금님, 우리는 다 같이 한 집에 살고 있습니다. 최근에 우리는 모두 아들을 낳았는데
18. 제가 아이를 낳은 지 3일 만에 이 여자도 아이를 낳았습니다. 그때 집안에는 아무도 없었고 우리 둘만 있었습니다.
19. 그런데 어느 날 밤 이 여자는 잠을 자다가 자기 아이를 깔아 뭉개 죽이고 말았습니다.
20. 그러자 이 여자는 밤 중에 일어나 내가 잠을 자는 사이에 내 곁에 누워 있는 내 아들과 죽은 자기 아들을 바꿔쳤습니다.
21.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 젖을 먹이려고 보니 아이가 죽어 있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날이 밝아 좀더 자세히 보니 그 아이는 내 아들이 아니었습니다.’
22. 그때 다른 여자가 ‘아니야, 살아있는 아이가 내 아들이고 죽은 아이는 네 아들이야’ 하고 우겨대자 이번에는 처음 여자가 ‘아니야, 죽은 아이가 네 아들이고 산 아이는 내 아들이야’ 하며 왕 앞에서 서로 다투었다.
23. 그러자 왕은 ‘너희가 살아 있는 아이를 서로 자기 아들이라고 말하고 죽은 아이는 서로 남의 아들이라 주장하는구나’ 하며
24. 칼을 가져오게 한 다음
25. ‘산 아이를 둘로 잘라서 한쪽씩 나누어 주어라.’ 하고 명령하였다.
26. 그러자 그 아이의 진짜 어머니는 자기 아들이 대한 사랑으로 마음이 찢어질 것 같아서 왕에게 ‘임금님, 그건 안 됩니다. 제발 그 아이를 죽이지 마시고 저 여자에게 주십시오.’ 하였다. 그러나 다른 여자는 ‘좋다. 어차피 네 아이도 내 아이도 안 될 바에야 차라리 둘로 잘라 나누어 가지자’ 하였다.
27. 이때 왕은 ‘그 아이를 죽이지 말고 아이를 살려 달라고 애걸하는 저 여자에게 주어라. 그녀가 저 아이의 진짜 어머니이다.’ 하고 판결하였다.
28. 이 소문이 온 이스라엘 땅에 퍼지자 백성들은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놀라운 지혜를 주신 줄 알고 두려운 마음으로 그를 우러러보았다.  

다윗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의 왕이 된 솔로몬은 하나님께 다음과 같이 기도했습니다.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아직 나는 어린아이와 같습니다. 제가 주의 백성들을 잘 다스릴 수 있도록 선과 악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로운 마음을 나에게 주소서.”


솔로몬을 통해 기도하는 자세를 배웁니다. 스스로를 ‘어린아이’로 낮추며 자신의 이익이 아닌, 많은 사람을 위한 솔로몬의 간구는 하나님을 기쁘게 하였고, 하나님께서는 겸손히 하나님을 경외하는 솔로몬의 기도를 들어주셨습니다.


솔로몬이 왕으로 세워지고, 어떤 두 창녀가 솔로몬을 찾아왔습니다. 창녀의 이야기를 왕이 듣습니다. 왕이 귀를 기울입니다.


자신을 어린아이로 칭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께 기도하는 왕이었기에, 그 겸손한 마음으로 백성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입니다. 억울한 창녀의 얼굴을 주목하고 그 마음을 살피며 무엇이 필요한지 알아냅니다.


지혜는 하나님으로부터 옵니다. 그러므로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입니다.


겸손히 하나님으로부터 지혜를 얻은 자는 솔로몬처럼 많은 생명을 살릴 것이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많은 영혼을 옳은 길로 인도하는 별과 같이 빛나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작성자 : 박정민(캘리그래퍼)

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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